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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2017년 마을계획사업 마을총회

  • 등록 2017.06.07 15:37:0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마을계획사업의 추진을 위해 함께동(여의동, 문래동, 양평2동)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마을계획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 스스로가 찾아내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함으로써 주민자치를 경험하고 실현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영등포구는 각 동 주민들이 일정에 따라 마을총회를 열어 마을계획사업 추진에 필요한 의제를 결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들이 발굴한 여러 가지 의제 중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토론을 통해 마을계획으로 선정하며 이는 마을계획사업의 핵심 절차라 할 수 있다.  
또 마을총회는 마을계획 선정 뿐만 아니라 주민화합의 자리로서 먹거리, 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사생대회,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행사도 개최된다.  
여의동 마을총회는  10일 여의도복지관 및 자매(앙카라)공원에서 11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모바일투표, 사전투표 및 총회 당일 주민투표를 통한 최종 마을계획 선정과 함께 미술전시회, 주민바자회 및 체험 ·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문래동은 10일 11시에서 14시까지 문래공원에서 마을총회(축제의 날)를 개최하며 온라인 투표, 찾아가는 사전투표 그리고 당일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계획을 선정하며 어린이 사생대회, 마을사진전 및 행운권 추첨 등의 주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양평2동은 17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0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마을총회 및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홍보부스를 활용한 사전투표와 원탁토론회 및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계획을 결정하고 주민 노래자랑,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 운영 등으로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에 따라 해결방안을 실천하는 마을계획사업을 통해 영등포 구민의 자치력이 한층 강화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서도 민 · 관협약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고 전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기초학력은 인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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