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7월 1일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부정주차 요금’ 부과

  • 등록 2017.06.09 08:56:26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에 배정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주차하는 견인불가 차량에 대해 7월 1일부터 ‘부정주차 요금 부과제’ 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부정주차 적발 시 즉시 견인조치 했으나 주차구역에 인접한 도로여건 등으로 견인이 곤란하거나 대형차량, 건설기계 등 사실상 견인이 불가한 차량의 경우에는 별도의 제재수단이 없었다. 이는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함과 형평성에 대한 반복적인 민원을 발생시켰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부정주차 요금 부과제 시행에 따른 명확한 근거 규정을 만들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부과대상은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구획을 지정 받지 않고 주차하는 부정주차 차량 중 견인이 불가한 차량이다. 부정주차 최초 발견 시 주차면 1구획 당 4시간을 주차한 것으로 간주해 4배 가산금을 포함한 6만원을 부과한다. 이후 계속해서 주차할 경우 시간당 1만 5천이 추가로 부과된다.

견인이 가능한 차량인 경우 기존 단속체계에 따라 즉시 견인조치 한다.

 

구는 부정주차 근절을 위한 주차 요금 부과제가 시행되면 주민편의 향상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난은 많은 주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다” 며 “내실 있는 단속 및 홍보활동으로 위반차량 운전자의 인식전환 및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기초학력은 인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학부모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강동송파학습진단성장센터는 복합적이고 특수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교육감, 이종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2022년 11대 의회 시작과 함께 제일 먼저 구성한 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다.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데 의회가 정말 노력하자 해서 조례도 만들고,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도 얻었다”며 “기초학력은 아이들의 인권이다. 서울 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학교 문을 나설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 입학할 때 자기 이름을 따라 그릴 수 있는 수준으로 입학했다. 칠판에 있는 글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