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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환경영등포 인증…에코마일리지 7년 연속 수상

  • 등록 2017.06.13 09:00:06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 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8.3백만원과 함께,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신규 가입과 에너지 절감, 고객정보 정비, 홍보 실적 등을 합산해 선정했으며, 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절약 양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우선 에너지 절약에 있어 주민참여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관내 학교 및 아파트, 기업,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처음 아파트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반상회보 게재, 구 홈페이지 배너 게재, 각종 구 주관 행사 진행 시 리플릿, 홍보물 배부 활동 등을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독려했다.

구는 이 밖에 미니태양광 설치, 전기차 보급 확대, LED 조명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이다”며, “주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녹색도시 영등포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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