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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이민자 첫 5년간 복지혜택 금지"

  • 등록 2017.06.24 12:46:5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이민오는 외국인들에게 처음 5년간은 복지혜택을 박탈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류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아이오와주 시더래피즈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는 사람들에게 재정 뒤받침을 스스로 하도록 하고, 이들에 대해 최소한 5년 동안은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혜택을 금지하는 새로운 이민규제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입법절차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이같은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이민법에서 이민 비자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첫 5년 동안 사회보장과 식량 배급 수혜 자격을 금지하고 있어 트럼프의 이같은 제안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불투명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제안에는 미국 입국 후 5년 내에 생활보호 대상자로 전락할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내용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 대림중앙시장 인근 화재,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20분경,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곳은 시장으로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자칫 시장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화재 당시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신속하게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로 직접 진화에 나선 김덕식 씨는 “연기가 자욱해 경황이 없었지만, 시장 벽면에 부착된 보이는 소화기를 발견해 곧바로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부착해 놓은 소화기로, 현재 구에는 1,7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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