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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270곳 특별점검

  • 등록 2017.06.28 11:08:52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지역 내 병원, 한의원, 동물병원 등 총 27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주사바늘, 일회용주사기, 알콜솜, 거즈 등의 의료폐기물은 2차 오염이나 감염 발생 우려가 있어 법적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배출해야한다.

특히, 각종 질병 유발에 취약한 여름철을 맞아 구는 민간환경단체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집중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민간환경단체 회원 2명과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9명)의 주요 점검사항은 분리보관 적정 여부, 혼합 배출 방치 여부, 보관기간 준수 여부,  조직물류 4℃ 이하 냉장보관 여부,  적정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위탁처리 여부, 인계·인수 내용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RFID) 입력 여부 등이다. 

 

특히 조직물류, 혈액오염 등 위해의료폐기물과 격리가 필요한 의료물류등의 폐기물이 전용용기를 사용하는지, 보관기간을 준수하고 있는 지를 면밀히 점검한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전용 배출용기가 아닌 종량제 봉투나 휴지통에 그냥 배출한 경우나 배출전용 용기에 기재사항을 기입하지 않는 경우 등에는 과태료를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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