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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중장년 대상 취업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7.06.29 11:16:44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퇴직이나 출산 등으로 제 2인생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중장년과 여성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 교육만 수강하면 취업으로 바로 연결된다는 점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교육 수료생 대부분이 효성ITX, 주식회사 우리자산관리, 청담어학원 등 다수의 기업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전기안전관리 취업과정과,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이다.

 

 

전기안전관리 취업과정은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전기안전관리요원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희망자는 7월 10일까지 당산동 서울공과전기학원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관련학과(국문과, 문예창작과, 문헌정보학과) 또는 관련 업무 경력단절 여성은 약 40시간의 교육을 받고 아동과 청소년을 지도할 수 있는 독서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관심있는 주민은 지원자격 증빙서류와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7월 3일 까지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영실 시의원, “학교 아리수 음수대관리 책임 소재 불분명... 현장 방치 심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6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학교 아리수 음수대 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실 시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지금까지도 학교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다”며 “정수기 대비 낮은 만족도, 위생관리 미흡, 접근성 부족 등 핵심 문제가 반복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은 전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현재 추진 방식에 대해 “음수대 설치 개수 늘리기에만 급급해 정작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는 뒷전”이라며 “여러 대 설치해도 관리 부실로 오히려 아리수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제성 문제다. 이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가 일반 정수기보다 비용 대비 효과가 떨어져 학교 현장에서 자체 정수기 설치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이 사업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위생관리 체계의 공백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 의원은 “일상적 위생관리 책임이 불분명해 학교 현장에서 방치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정수기 설치를 요구하는 상황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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