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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토마스의 집 시설개수 지원

  • 등록 2017.07.07 16:09:33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 관내 노숙인과 인근 쪽방주민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 소속 토마스의 집은 영등포구청과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의 후원으로 7월 7일 주방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토마스의 집을 운영하는 김종국 신부와 함께 조길형 영등포 구청장 및 이용선 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종국 신부의 기도와 축성 및 후원자표지판 제막식에 이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속에서 자원봉사자 등에 의해 점심급식이 개시됐다.

사랑의 급식소인 토마스의 집은 노숙인 등 일평균 4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왔는데, 약 24년전 개소이후 주방시설 및 내장재 등의 노후화로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5월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의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1,3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받았다.

기부금을 담당하는 영등포문화공감센터 정운하 부장은 “헌신과 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온 선한 사업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분들께 늘 건강과 희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서희 교수,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 기념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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