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많은 아이돌그룹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요즘 유독 눈에 띄는 걸그룹이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LPA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홀릭스’(TV서울 홍보대사)가 10월 2집 앨범 ‘Funky Dunky’로 화려하게 컴백한다고 밝혔다. 1집 ‘Ulie’ 활동이 끝난 지 1년 7개월 만이다.
보통 아이돌의 경우 앨범 발표 간격 시기가 1년 정도이지만 ‘홀릭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고의 퀄리티와 퍼포먼스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젝트 기간만 8개월을 소요하며 다른 아이돌그룹과 겹치지 않는 새로운 콘셉트로 차별화했다. 10대의 마지막 파자마파티를 주제로 핑크빛 잠옷 콘셉트로 톡톡 튀고 발랄하면서도 귀여움을 강조했다.
안무는 젊은 층이 보면 신기하고 중장년층이 보면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펑키’라는 음악장르를 아이돌에게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일명 ‘덩키댄스’는 ‘당나귀(donkey)’와 운동자세의 하나인 ‘덩키킥(dunky)’의 합성어로 마치 당나귀가 신이 나서 뛰는 동작을 선보인다. 1980년대 유행했던 가수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와 비슷하다.
홀릭스의 2집 신곡 ‘Funky Dunky’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뮤지션인 유태준 교수가 작사·작곡을 밭았다. 요즘 대세 아이돌 음악을 제작하는 이도(id), 이종수씨와 코러스의 마돈나라 불리는 현아씨가 참여했다.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음원 마스터링에 스닉코리아와 독일에서 마무리하기도 했다.
2014년도부터 댄스팀으로 2년간 실력을 다진 홀릭스는 연간 행사·축제 300회, 군부대 위문공연 100회, 해외공연 10회, 물론 15곳의 기관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시상식에서 다양한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동사모2018서포터즈’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가수 인순이, 김경호와 함께 응원가를 부르게 된다. 최근 ‘로드 투 평창’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홀릭스는 오는 10월 13일 음원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쇼케이스와 방송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