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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로서(書)로 꿈 찾아 영등포로!…책·직업 체험 마련

  • 등록 2017.09.20 09:33:47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3-24일 ‘영등포 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8일 ‘제3회 영등포 진로 페스티벌’을 구청 앞 광장과 당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 체험으로 자신의 적성을 찾아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23일에 시작해 이틀간 열리는 ‘영등포 북 페스티벌’은 작년에 처음 개최돼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그 열기를 이어나간다.


단순히 책을 읽고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증강현실 체험, 사진으로 배우는 과학잡지, 동화 속 주인공 가면 만들기, 낡은 책을 새롭게 만드는 북폴딩 아트 체험 등 오감을 활용한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해 책과의 특별한 소통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서로 서(書)로’라는 부제에 맞게 유기견에게 책을 읽어주는 체험도 마련됐다. 유기견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것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 체험은 아이들의 독서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동물과 소통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동요 뮤지컬, 우쿨렐레 공연 등으로 축제를 찾은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북 페스티벌에 이어 28일에 개최되는 ‘제3회 영등포 학생 진로페스티벌’도 꽉 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 찾기에 나선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로상담은 물론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전문 진로상담가의 심리검사 및 직업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보보안학과,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한국외국어대 영어교육학과 등 대학생 멘토단을 통해 다양한 전공과 학과에 대한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라디오디제이부터 일러스트레이터, NGO활동가, 스트릿댄서, 로봇공학자, 곤충요리전문가까지 방송·문화·예술·디자인·IT·전자·음식·서비스의 총 8가지 분야를 대표하는 29가지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한다. 관내 중학교 동아리 발표회와 한국연예사관학교의 K-POP아이돌 공연, 직업 퀴즈 골든벨 등이 준비돼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북 페스티벌과 진로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행사 당일 북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로 페스티벌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각 체험 부스에 자유롭게 참가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다양한 책을 접하고 직업 체험을 통해 본인만의 강점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영등포의 미래 꿈나무들이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새 사무실 개소식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4월 22일, 도림동 소재 새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김지연·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박정자 전 구희회 의장, 박유규 전 구의원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계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사무실 이전은 그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최호권 구청장님과 구청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평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새 사무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애인 권익 증진 활동과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함께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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