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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겨울철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 등록 2017.10.16 10:47:1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관내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결빙과 폭설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16~11.14일까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8개단지, 694개동에 대해 실시하며, 정확한 점검을 위해 준공 15년, 30년 기준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준공 15년 미만 공동주택(56개단지, 238개동)은 자체 안전점검을, 준공 15년(78개단지, 268개동)과 30년(44개단지, 188개동)이 경과된 공동주택은 건축사 등 전문 인력과 각 단지별 관리주체, 입주자대표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초, 기둥, 보, 계단 등 주요 구조부 상태와 축대, 옹벽, 절개지 침하 및 균열 여부, 옥상 물건적치 등 과하중 상태,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파손, 부식 상태, 지하주차장 환풍구, 채광시설 안정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 상태를 A등급에서 E등급까지 등급별로 나누어 각 사항에 적합한 사후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선 보조부재에 대한 경미한 손상으로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가 긴요한 경우, 즉시 시정조치를 취한다.

다만 주요부재의 심각한 노후화로 재난발생위험이 높을 경우에는 사용금지‧제한 등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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