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시애틀 등 퓨짓사운드지역의 올 겨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년보다 춥고 비도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은 적도 부근 태평양의 수면온도가 지난해 이맘 때와 매우 흡사하다며 올겨울에도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서북미 지역에 정상보다 춥고 축축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전문가들은 그러나 올겨울 라 니냐 현상이 올 확률이 55~65%에 불과하며 온다고 하더라도 기세가 미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