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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전자결재 '스마트 아파트' 시범단지 8곳 추가

  • 등록 2018.07.25 15:59:4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아파트 관리에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종이문서를 전자 결재로 대체하는 ‘스마트 아파트’ 시범 단지를 올해 8곳 추가한다. 작년에 2개 단지를 포함해 올해 총 10개 단지로 확대되며, 향후 법제화를 거쳐 서울시내 전체 아파트에 도입한다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자치구별 시범단지 공모를 통해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6개 자치구의 총 8개 단지를 선정했다. 이들 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전자결재 사용 관련 내용을 의결, 신청했다. 


서울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고령인 점을 고려해 집합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이해도 및 편리성을 높여 전자결재 시범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아파트 전자결재 시범운영 성과사례 및 확대 사업을 타기관에 전파하는 등 횡단전개 하고자 오는 26일에 '아파트 전자결재 서비스 확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타 시도, 자치구 등 아파트 전자문서화에 대해 궁금해 하는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직원들과 관심 있는 아파트단지 관계자들도 참여 가능하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아파트 전자결재 확대 사업은 아파트 관리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혁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아파트내 갈등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금은 시작단계이므로 입주민이 만족하는 투명한 정보공개 기반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아파트 관계자 및 시민들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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