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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책 읽는 영등포 슬로건 선포, ‘책을 읽多, 행복을 빚多, 영등포를 품多’

  • 등록 2019.04.24 09:24:5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 읽는 영등포 슬로건 ‘책을 읽다, 행복을 빚다, 영등포를 품다’를 선포했다.

 

‘책 읽는 영등포’는 채현일 구청장의 역점 사업으로 침체돼 있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슬로건 선정은 책 읽는 영등포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구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 공모를 통해 추진했다. 총 56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최우수작 1편을 포함해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책을 읽多, 행복을 빚多, 영등포를 품多’ 의 슬로건은 365일 책을 가슴에 품고, 책을 통해서 일상의 행복을 빚어내는 영등포를 의미한다. 多는 책을 다독하자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문준우(26세)씨는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 자주 다닌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틈나는 대로 읽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다. 주민들과 독서가 주는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디자인 개발을 통해 로고로 제작했다. 앞으로 ‘책으로 여는 품격도시 영등포’의 심벌마크로 도서관 운영, 도서문화 정착 사업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책으로 여는 품격도시 영등포’ 비전은 ▲독서공동체 활성화 ▲생활 속 독서문화정착 ▲생활밀착형 도서관 운영 ▲독서환경 기반 조성 4가지 추진 전략에 따른 15가지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슬로건 선포를 시작으로 ‘책 읽는 영등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립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상호대차 서비스의 확대,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여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영등포구 직원 독서모임을 활성화하고 구민 독서동아리를 지원하여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공동체를 확대 운영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매일 한 장이라도 책을 꾸준히 읽으려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여러분께 책 읽는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전하기 위해 독서환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2024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9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 동 자율 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전태영 새마을협의회장, 구춘회 새마을지회장, 각 동 자율방역단원 80여 명이 함께했다.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해충박멸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6개월 간 각 동 방역 취약지역과 쪽방촌을 찾아 방역 활동에 나선다. 전태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는 1984년부터 감염병 예방과 미세먼지 줄이기 등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새마을 방역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서 모기를 매개체로 한 감염병 예방 활동과 환경 보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구춘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위생에 힘써 왔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바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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