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병무청장,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 등록 2019.11.26 16:03:5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종호 서울병무청장은 26일 광진경찰서 교통안전센터를 방문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치매 어르신을 자택 근처까지 모셔다 드린 사회복무요원 김규남 , 유병준씨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쯤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관리 중 한 할머니가 암사역에 있는 한의원을 가신다면서 아차산역 일대를 수 시간 헤매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아차산역 3번 출구 앞에서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다.

 

어르신은 “한의원을 간다”, “미장원을 간다”는 등 목적지를 횡설수설했으며 암사역이 아닌 아차산역임을 알려드려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씨와 유씨는 자택이 굽은다리역 근처임을 확인하고 지하철역으로 모셔다 드렸으나 상일동행이 아닌 마천행을 타시려고 해 직접 자택 근처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린 바 있다.

 

김씨는 “매주 일요일마다 친할머니를 모시는데 길을 헤매시는 할머니를 보고 바로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상까지 받아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유씨 역시 “평소 같이 일하시는 경찰관들이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모습들을 봐왔고 저 또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부끄럽다. 앞으로도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해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높이고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유정 시의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법적 기반 마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되는 가운데 한방난임치료 비용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조례상 그 근거 규정은 없는 상태였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문화한 것”이라며 지난 2월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명시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법률 제20215호)을 공포한 정부의 입법 기조와도 발맞춤한 것임을 밝혔다. 최근 4년간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결과에 따르면, 한의약 난임치료를 통한 임신성공률은 평균 17%로 나타났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4년 연속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에 근거해 서울시는 올해 총 280명에게 1인당 최대 120만 원(첩약, 상담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총 3억 원 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첩약치료와 2개월간의 경

영등포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영등포아트홀 신규 기획공연 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은 2024년 리뉴얼된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의 새로운 공연 섹션으로, 문화도시 영등포 구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그림과 음악으로 풍요롭게 만든다는 콘셉트로 명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기획됐다. 오는 4월 25일(목) ‘빈센트 반 고흐’를 시작으로 7월 25일(목) ‘구스타프 클림트’, 10월 24일(목) ‘앙리 마티스’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마티네콘서트 시리즈는 프랑스, 스페인, 일본, 러시아 등 30개국 100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현장에서 경험하고 직접 발로 뛰며 체험한 다양한 여행 경험만큼 다채로운 설명을 선사할 도슨트 이서준의 작품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 세계를 탐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은 ‘트리니티 앙상블’이 연주한다. 돈 맥클린의 고흐 추모곡 ‘빈센트’를 시작으로, 조르주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중 ‘미뉴엣’, 카미유 생상스 ‘동물의 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