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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병호 후보, “‘메기캠프’로 불러주세요”

  • 등록 2020.03.31 15:05: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는 31일, “선거캠프 이름을 메기캠프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저는 이번 총선에 나선 이유가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정부 심판, 낙후된 영등포의 발전, 시대착오적인 구태정치 혁신을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며 “‘메기캠프’는 한 마리의 메기가 되어 구태와 무능에 찌든 대한민국 정치생태계를 정상화시키고 싶은 저의 정치철학과 명분의 상징”이라고 작명이유를 설명했다.

 

문 후보는 “21세기 정보화시대가 됐는데도 우리 정치권은 철지난 운동권 진보와 구태의연한 수구보수가 시대착오적인 쟁점으로 서로 싸워왔다”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과를 딛고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낡고 병든 구태정치를 반드시 혁신하라는 것이 국민과 시대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문병호 후보는 “저는 기꺼이 한 마리 메기가 되어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총선에서 정치권을 바꿀 메기들을 대거 선택하셔서, 낡고 병든 정치생태계를 깨끗이 정화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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