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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지역예술인 신용대출 최대 700만원 지원

  • 등록 2021.02.04 13:52: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1억원 규모의 1.5%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지난해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은 대림동 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와 전국 최초로 예술 활동 진흥을 위한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긴급 대응 사업으로 총 1억원의 긴급자금 대출을 진행했고 총 23개의 지역 예술단체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고 문화예술계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중단되는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구는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고자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1억원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영등포문화재단에서 예술인의 신용을 보증하면 대림동 새마을금고에서 1억원 소진 시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긴급자금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최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단체는 최대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상향 조정됐다.

 

 

영등포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지역 소재 단체라면 1.5% 저금리로 △개인 최대 200만원 △단체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금은 연내 자유롭게 상환하면 된다.

 

예술인 신용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경우 8월까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영등포문화재단은 1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심의를 거쳐 순차적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인 신용보증 대출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문화재단 강원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지역 예술인들이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출보증 지원사업이 사회적 재난에 대응하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과 소통하면서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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