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3일 노원구 관내 31개 사회복지시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복무관리 규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게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병무청 복무지도관과의 대면기회 감소로 복무관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무기관 담당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월 사법부 소속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세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개인정보 취급 금지 등 개정된 규정과 인권감수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고 이어 복무관리 담당자와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관리 담당자와의 영상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복무기관과의 비대면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복무기관에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공무수행자로서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