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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진정밀, 적십자 서울지사에 마스크 5만장 기부

  • 등록 2021.04.21 13:45:5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문래동 소재 금속가공업체인 ㈜우진정밀(대표 손길배)은 19일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비말마스크(KF-AD) 5만장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기부했다.

 

㈜우진정밀이 기부한 마스크는 적십자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을 통해 영등포·양천·강서·구로·금천구의 취약계층 및 적십자 봉사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길배 대표는 “적십자 봉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사업으로 인해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쉽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과 그분들을 돕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작년 2월 27일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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