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격영재 이다연 선수(서울 포이초 5학년)가 초등학생 최연소로 전국 꿈나무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초등부 공기권총 10M 종목에서 개인 1등을 수상하며 2021년 사격 꿈나무선수로 당당하게 최종선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다연 선수는 오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사격 꿈나무선수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지도자 5명, 선수 28명 총 33명이 참여한다. 10M 공기권총(여) 종목은 이다연 선수를 비롯해 중학생 5명과 초등생 2명 등 총 7명이 선발됐다.
이다연 선수는 작은 체구임에도 놀라운 집중력과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 사격주요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진종오 선수와 김장미 선수를 이을 차세대 꿈나무 국가대표로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 이다연 선수가 사격 성인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