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지난 7월 30일‘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무더위 쉼터나 복지관을 이용하기 힘든 상황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노후한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61대(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특히,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카카오 같이가치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후원의 손길로 마련되어,‘지역상생’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으며, 공단 임직원이 선풍기 설치에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윤기 이사장은“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