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의 모임인 시애틀 한친회가 여름철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지난 9월 3일 오후 5시(현지시간) 쇼어라인에 소재한 산마루식당에서 열린 한친회 정기모임에는 박태호·오준걸·김준배·유철웅·홍승주·민학균·곽종세·한원섭·강석동·조기승 전 한친회 회장과 46대 이수잔 현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현안들과 매 80세·85세·90세·95세·100세 생신잔치 등에 대해서도 상의했다.
시애틀 한친회는 지금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세상이지만 일상이 답답한 현실 속에 2차 백신접종을 마치고 3차 부스터 백신접종을 마친 한친회 회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모임을 가졌다.
지난달에 유철웅 회장의 팔순과 50주년 결혼 기념잔치에 이어, 9월 9일 목요일 오준걸 회장의 85세 생신 잔치에 모두 참석해 축하하기로 했다.
한원섭 전 회장은 “회원들 여러분들의 협조로 한친회가 잘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미국 내 어느 곳도 시애틀 한친회처럼 활동하는 곳이 없다. 시애틀 한친회가 자랑스럽다”고 했으며, 조기승 한친회 회장도 “시애틀 한친회 회원들이 건강을 잘 지키며 이렇게 만나 모임을 가질 수있어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