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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서울지갑’, 주요 전자증명서 7종 신청‧발급 서비스 시작

  • 등록 2022.05.31 10:18: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일상에서 자주 필요한 각종 전자증명서를 한 곳에 수령‧제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서울지갑’에서 이제 전자증명서를 신청‧발급까지 한 번에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지갑’은 위변조가 불가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서울시가 개발한 비대면 공공서비스 앱이다.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약 250여 종의 각종 증명서를 수령‧제출할 수 있고, 청년월세‧ 청년수당 등 공공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여부도 증명서류 제출 없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는 이사와 관련한 행정 서류를 마이데이터 형태로 발급받고 전세자금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이사온’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서울지갑’ 앱을 통해 주요 전자증명서 7종에 대한 신청‧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7종은 시민들이 많이 발급 받는 주민등록표등본·주민등록표초본·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건강·장기요양 보험료 납부확인서·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예방접종증명서·병적증명서다.

 

기존에는 ‘정부24’에서 전자증명서를 신청‧발급받은 후 ‘서울지갑’ 앱에 수령해서 제출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서울지갑’ 앱에서 민간인증서를 사용해 모바일 전자증명서 형태로 발급받아 제출까지 한번에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증명서도 모바일 전자증명서 형태로 ‘서울지갑’에 수령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현재 발급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수도요금 납부 증명서·보육교사 수료증·서울시 행정지원인력 사용증명서 등 6종이다. 발급은 서울시 온라인 민원(https://minwon.seou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전자지갑으로 발급받기를 선택하면 ‘서울지갑’으로 수령 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에서 한 예약 현황과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sll.seoul.go.kr) 교육 수료증도 개별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할 필요 없이 ‘서울지갑’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은 서울시 및 산하기관, 자치구의 체육시설, 시설대관, 교육, 문화행사, 진료 등의 상세 예약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sll.seoul.go.kr)은 서울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평생교육 종합 온라인 플랫폼이다.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법정의무 교육, 외국어, 자격증 같은 전문 강의부터 인문학, 문화예술, 취미생활 같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강의까지 약 800여개 넘는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갑’에서 작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사온’ 서비스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부동산전자계약서가 없는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를 사진으로 촬영해 제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사온’ 서비스는 서울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전세자금 대출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가능한 전자증명서는 부동산전자계약서·주민등록등‧초본·건강‧장기요양보험 납부확인서(지역‧직장 가입자)·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소득금액증명원·사업자등록증명 등 총 6종이다. 본인의 스마트폰에 묶음정보(꾸러미) 형태로 내려받아 제출할 수 있으며, 대출심사 진행에 필요한 서류만 골라서 제출할 수 있어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울의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신청을 할 때 방문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2024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9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 동 자율 방역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전태영 새마을협의회장, 구춘회 새마을지회장, 각 동 자율방역단원 80여 명이 함께했다.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해충박멸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6개월 간 각 동 방역 취약지역과 쪽방촌을 찾아 방역 활동에 나선다. 전태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는 1984년부터 감염병 예방과 미세먼지 줄이기 등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새마을 방역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서 모기를 매개체로 한 감염병 예방 활동과 환경 보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 활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구춘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방역봉사대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 위생에 힘써 왔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바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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