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3일 오전 작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림1동 전영진 동장과 복지팀장,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대림지구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민경찰홍보단은 매년 초·중·고졸업생들에게 작은 장학금과 함께 손편지를 전달해 꾸준히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올해에는 1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들도 참석해 후배들에게 교복물려주기를 함께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후배들에게 교복을 나누면서 뿌듯함과 함께 나눔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에서 목도리를 기부해 장학생들과 척사대회 준비로 수고하는 부녀회 회원들에게도 따뜻함을 함께 나누었다.
이민경 단장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부와 찬조해주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대림동새마을금고, 많은 지역주민들 그리고 대원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올겨울 따뜻하게 장학금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