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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행정위, 제243회 임시회 현장방문 실시

  • 등록 2023.03.29 10:37:5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신흥식)는 지난 28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신흥식 위원장, 우경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양송이, 이규선, 임헌호, 최봉희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조롱박 작은 도서관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서울 청년센터 오랑을 방문했다.

 

먼저 의원들은 대림1동에 위치한 조롱박 작은 도서관과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소관 부서로부터 현황보고를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좁은 골목과 주택 밀집지역에 시설이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점을 사전에 고지하고,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용인원이 많을 것을 예상하여 주변 거주민들의 소음 민원에 대비한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행정위원회 의원들은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을 방문해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공간별 구성현황 및 운영사항에 관하여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영등포에서 청년활동지원센터로써는 오랑이 유일한 곳임을 상기시키며 시설이용계획을 철저히 하여 NO-SHOW를 방지하고, 신청자 이용현황을 잘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센터에서 진행할 원데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사전조사 하여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신흥식 행정위원장은 “오늘 방문한 공간 모두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효율적으로 센터가 운영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구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하겠다”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서울교육청, ‘기초학력·노동’ 강조한 초·중·고 교육과정 발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1·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 노동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울 지역의 학교급별 교육과정인 ‘서울특별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 고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7년의 고시 이후 7년 만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올해 초1, 2학년을 시작으로 내년 중1, 고1부터 본격 적용된다. 학교에서는 이 교육과정을 근거로 각 학교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고 자율성을 발휘해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이번 고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력한 교육 과정인 생태 전환, 디지털 기반, 민주시민 등의 내용이 주로 반영됐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는 빠진 노동 인권 교육 분야를 보충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전체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교육과 서울 교육과정’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초학력 보장 ▲민주시민 교육 ▲생태 전환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세계 시민 교육 등 핵심 목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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