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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느린학습‧학습장애 아동 위한 ‘도.토.리’ 사업 시행

  • 등록 2023.04.28 08:55:1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형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저소득 느린학습‧학습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사업 ‘도.토.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아동이나 학습장애아동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경계성 지능(IQ 71~84)으로 학습 속도가 느려 학교생활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도.토.리란 ‘도와줄게 토닥토닥 이손 잡아’라는 의미로, 서울시에서 공모한 ‘약자와의 동행 지원 사업’에 선정돼 4천7백만 원 예산을 확보한 구 특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 느린학습‧학습장애 아동들에게 동등한 교육 출발선을 보장하고 교육 격차 해소와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도.토.리 사업을 공모했다. 단순히 학습을 지원해 기초학력을 향상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심리 상담과 1대1 맞춤형 멘토링, 부모 교육까지 연계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인 만 4세~8세 느린학습‧학습장애 아동이다.

 

구는 주민센터, 학교, 교육복지센터 등을 통해 지원 아동을 추천받고 사례 회의와 기초학습검사 결과,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아동 8명을 선정한다.

 

구는 학교, 학부모, 학습전문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기초학력 및 인지 학습 지원 ▲학습 능력 정밀검사 ▲사회성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상담 ▲바른 양육을 위한 부모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는 아동들이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고민상담 등 정서적 멘토가 되어 1대1 밀착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구는 도.토.리 사업이 느린학습․학습장애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학습지연을 방지하고, 공평한 교육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도.토.리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갖는데 더욱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어르신이 행복한 영등포구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도문열(국민의힘·영등포3)은 지난 16일,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에 참석해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헌신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은 도문열 위원장을 비롯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도자 교육은 영등포구 170개소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도문열 위원장은 참석 인사를 통해 “먼저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에 근접해지면서 우리나라도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며 서울시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추진중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서울시 2024년 경로당 지원 예산, 노인복지 조례 개정 발의에 관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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