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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개최

  • 등록 2023.05.04 11:04: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4일 오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3년 어린이 날 기념 나눔행사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개최했다.

 

영등포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어린이 날)을 맞이해 저소득 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 기념 선물꾸러미를 제작·전달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기여하고 해당 가정의 가족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선물꾸러미 제작,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나눔행사’는 2021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개인 후원자가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600만 원 상당의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날 제작된 선물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복지플래너가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날을 맞아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에 더 새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 원동력이자 영등포와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를 이끌어가게 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할 뿐 아니라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청소년주간 축제 ‘들樂날樂’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주간 축제 '들樂날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5월 20일 성년의 날을 시작으로 5일간을 ‘청소년주간’으로 정해 축제를 진행하며, 영등포 청소년문화의 집 등 관내 청소년 시설 9개소와 연합해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들樂날樂’은 청소년들이 각 기관별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오고 가며 축제를 즐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청소들이 건강한 상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영등포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드론, 코딩, 3D 프린팅 등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생체 모방 로봇을 이용해 나만의 로봇 강아지를 만들 수 있는 ▲Y미래 공작소를 운영한다. 외에도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성우 및 스튜디오 음악 녹음 등의 프로그램을 주중에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특히, 청소년이 즐겨 하는 ▲모바일 카트라이더 온라인 게임을 활용해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영등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쓰담쓰담’이라는 소주제로

영등포구, 상업지역 비주거비율 완화로 주택공급 확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그간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 건의한 사항들이 결실을 맺어, 직주근접 주택 공급 확대와 서남권 신경제 명품 주거단지로의 비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주거용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비주거비율’이 20%에서 10%로 완화되는 내용 등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상업지역 재건축에도 의무 비주거비율이 완화돼 재개발 추진의 어려움였던 ‘아파트 상가 미분양 및 공실’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됐다. 이는 각종 규제들로 인해 지지부진한 여의도 재건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그간 구가 서울시에 건의한 사항이 반영된 것으로 의미가 있다. 비주거비율을 낮추면 그만큼 주거 면적이 늘어나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어 사업성이 높아진다. 이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상가 공실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저하 등의 위험부담도 낮춰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재건축 지역인 여의도는 지은 지 40~50년이 경과된 노후 아파트가 많은 곳이다. 그러나 겹겹이 쌓인 규제와 통개발 논란 등으로 재건축이 가로막혀 있어,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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