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6일 구로구에 위치한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해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병역이행 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했다는 학생은 “군생활에 관한 정보도 얻고 나의 전공을 살려 군 복무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많은 병역의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