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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경계경보 잘못 발령.. “경위 파악 중”

  • 등록 2023.05.31 09:35:1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북한이 31일 서해 방향으로 군 정찰위성을 발사해 백령·대청 지역에 경계경보가 울렸다.

 

행안부는 이날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발사해 이 일대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공습경보는 적의 공격이 긴박하거나 실시되고 있을 때 발령된다.

 

행안부는 서울시는 경보 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서울시가 이날 오전 6시 43분경 보낸 위급재난문자는 잘못 발송된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오전 7시 3분 안내문자로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고 안내했다.

 

 

이후 서울시는 오전 7시 25분 다시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북한 미사일 발사로 위급안내문자가 발송됐다. 서울시 전 지역 경계경보 해제됐음을 알려드린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행안부는 오전 8시 기자단에 문자로 "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은 행안부 요청에 따른 것은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위급재난문자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모두 발송할 수 있는데, 이번에 서울시 전역에 전송된 문자는 서울시가 오발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공습경보와 경계경보는 이번을 포함해서 1983년 이래로 총 15차례 발령됐다.

 

가장 최근에 발령된 것은 지난해 11월 북한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됐을 때다.

 

 

백령과 대청 지역에 내려진 가장 최근 경보는 7년 4개월 전인 2016년 2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공습경보다. 이밖에도 2010년 12월 우리 군 연평도 사격훈련 대비 대청면에 공습경보와 경계경보가 각 1회씩, 2014년 3월 북한의 백령도 해안포 공격도발 당시 경계경보가 1회 내려진 적 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 2025년 축구 스토브리그IN영등포(1차)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문화체육관광부, 영등포구,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1차 스토브리그IN영등포 행사를 지난 6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4년차에 접어들면서 참가팀들의 면면이 더욱 다양해졌고, 3학년, 4학년, 5학년으로 연령대를 다변화하면서 대한축구협회 1종팀으로 등록한 전문선수반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인천, 경기, 분당, 원주에서 서울 난우FC, 브이엑스 아카데미, 인천 YSC, 강용FC, 신답FC, 최강희축구교실, 분당SFA, 원주상지FC, 김신욱FC, 영등포구스포츠클럽 등 총 16개팀 200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해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서울시축구협회의 지원을 받아 총 12명의 전문심판진을 배정받아 매끄러운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또한, 후원 병원인 어울림병원에서 의료지원과 의무 차량지원을 받아 부상 선수의 현장 치료와 조치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면서 선수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형철 회장은 “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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