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는 지난 6월 25일, 쾌적하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클리닝을 실시했다.
화장실 특수클리닝이란 일상적인 청소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착화된 찌든 오염원과 요석으로 인한 악취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특허 받은 신개념 화장실 관리시스템으로, 1년 1회 정기청소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센터 관계자는 “최근에 화장실과 사워장을 리모델링 후 일상적인 청소관리로만 운영돼 왔으나, 오랜기간 대·소변기 배관 속에 고착화된 요석과 높고 후미진 곳의 미세먼지와 찌든때로 냄새 및 위생적 불쾌감을 이용자들에게 줬다”며 “이번 특수클리닝으로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하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실시한 특수클리닝의 범위는 화장실의 배수구 및 배관 속,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세면대, 청소수채, 천정, 환기시설, 조명, 창문 등 화장실 내부의 모든 시설과 샤워장 내부시설, 진입도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밖에 청소도구의 정리정돈이 될 수 있도록 청소도구 종합걸이대를 설치해 청소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청결함으로 1석3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한편, 이번 화장실 특수클리닝은 영등포구 관내 화장실 특수클리닝 전문업체인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실태점검 진단을 실시한 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