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1.1℃
  • 맑음강릉 8.5℃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5.3℃
  • 맑음울산 12.6℃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6.0℃
  • 맑음고창 8.3℃
  • 맑음제주 12.6℃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행정

검찰, "'묻지마 흉기난동'은 '공중에 대한 테러 범죄'"

  • 등록 2023.08.04 14:34:1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검찰은 4일,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흉기난동'을 '공중에 대한 테러 범죄'로 규정하며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과 '신림역 살인예고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집중 수사 중"이라며 "불특정 다수의 공중에 대한 테러 범죄에 대해 반드시 법정최고형의 처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은 전날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서도 “전담수사팀을 관할청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꾸렸다”며 "모방·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범행의 배경과 동기 등 전모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 법정최고형의 처벌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법령 개선에도 나선다. 대검은 "불특정 다수의 공중 일반에 대한 안전을 침해·위협하는 '공중협박행위'를 테러 차원으로 가중 처벌할 수 있는 법령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무부에 입법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신림역·서현역 등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흉악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자 강력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경찰 역시 이날 대국민 담화문에서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고 순찰과 선별적 검문검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