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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2~24일 전국에 많은 비…더위 계속되며 '처서의 마법' 없을 듯

  • 등록 2023.08.20 11:57:4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다음 주 화요일인 22일부터 목요일인 24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처서(處暑·23일)가 지난 뒤 더위가 가시는 '처서의 마법'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그간 일본 쪽으로 물러나 있던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번 주말부터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으로 확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동쪽에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는 가운데 22일부터 북쪽 저기압과 연결된 기압골이 중국 동북지역을 지나고, 이 기압골 뒤편으로 긴 비구름대가 형성되면서 북한과 우리나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수가 예상된다.

기압골 앞쪽으로 남서풍이 불면서 수증기가 다량 유입돼 강수량이 제법 많겠다.

 

임진강과 한탄강 등 남북 공유 하천 상류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하류에 수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기압골에 의한 비가 내린 이후에는 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남동쪽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24일, 길게는 25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직 수치예보모델 간 저기압 강도와 경로에 대한 예상이 갈리는 상황이어서 예상 강수량이나 강수지역을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저기압이 수증기를 몰고 와 전국에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장마 때 많은 비가 내렸고 이후 예년보다 강한 소나기가 곳곳에 쏟아지면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월요일인 21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이어지겠다.

 

이런 상황에서 기압골과 저기압에 의해 많은 비가 오면 비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내리는 비의 원인 중 하나가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온을 전반적으로 낮추는 데는 큰 도움이 안 되겠다. 또 비를 뿌린 저기압이 지나가면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확장해 우리나라를 덥힐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9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심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회의 심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이의없이 가결했다. 양송이 행정위원장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론조사 조례안’은 여론조사 방법의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정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고 보고했다.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안건 심사 결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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