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성욱)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2023년 3차 ‘당산1동 어린이 돗자리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 돗자리 장터’는 다가오는 세대들이 지금의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보며, 지금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이웃에게는 더 요긴하고 필요할 수 있다는 걸 장터를 통해 경험해보는 취지로 진행된다.
당산1동 주민자치회는 9월 1일부터 돗자리 장터에 참여할 판매자 2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판매자는 본인이 쓰던 물건(의류, 장난감 등)을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나눔)할 수 있다.
또한, 민원실과 2층 작은도서관에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버려지는 커피박으로 나만의 키링 만들기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나만의 장난감(종이접기) 등 ‘제로 웨이스트’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먹을거리 판매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