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와 함께 지난 22일 당산1동 주민센터 앞 마당에서 ‘2023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가 함께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장김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는 매월 2회씩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가구, 장애인 및 건강취약 대상자 5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영진 당산1동장도 행사에 참석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저소득 주민들에게 힘든 계절이 됐다”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지역의 손길이 계속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