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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 등록 2023.12.13 08:39:5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2월까지 자동심장충격기(AED) 145대(신규 10대, 교체 135대)를 설치하고, 구비 의무기관의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고 호흡이 멈췄을 때 심장에 강한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만드는 응급 처치 장비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는 공공시설, 편의점 등에 자동심장충격기 10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학교,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내구 연한이 도래한 자동심장충격기 135대를 교체해 구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선다.

 

현재 영등포구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416개소 572대로, 구비 의무기관은 89개소 162대, 구비 비의무기관은 327개소 410대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다. 설치 현황은 ‘응급의료 포털’(E-Gen)이나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소방서, 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철도 역사 등 구비 의무기관을 찾아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

 

12월 중순까지 보건소 담당 직원이 2인 1조로 구비 의무기관을 방문해 기기 정보와 작동 여부, 관리 책임자 지정과 교육 실시, 소모품 관리 등을 점검한다. 구비 의무기관 외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서울시 협약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점검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필수적인 응급 장비”라며 “누구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치하고 철저한 관리와 교육에 힘써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새 사무실 개소식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4월 22일, 도림동 소재 새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이규선 운영위원장,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 김지연·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박정자 전 구희회 의장, 박유규 전 구의원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계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사무실 이전은 그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최호권 구청장님과 구청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평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새 사무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애인 권익 증진 활동과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 이후에는 함께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영등포구, 현장 중심 ‘사회복지 기획사업’ 공모…최대 1천만 원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현장 중심의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사회복지 기획사업’ 제안 공모를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사회복지 사업 및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시설 등으로, 구는 사업비를 지원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구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복지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 분야는 ▲청‧장년 가구 지원 ▲고독사 예방 ▲취약계층 안전생활 지원 ▲학습 취약계층 교육·문화·여가활동 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이며,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단순 물품 구매나 1회성 사업은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해 ▲발달장애 아동 대상 ‘마이리얼스토리북’ 제작 ▲저소득·소외계층 아동 대상 재능교육 및 문화서비스 ▲노숙인 건강 관리 ▲고시원 밥상 프로그램 ▲저소득가구 집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는 전년보다 5천만 원 확대된 총 2억 5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통해 마련된 예산으로 추진된다. 기관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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