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무료 상추 나눠주기 이벤트 마련
당산역(역장 천경례)은 13일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유기농 상추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당산역 직원을 비롯 우리아비바생명 직원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300여명에게 유기농 상추를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가정주부인 한 시민은 “요즘 상추가 금상추라 사먹을 엄두가 안났는데 공짜로 나눠주니 로또에 맞은 기분”이라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천경례 역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각박해져가는 현대사회에 시원한 빗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역은 도심속 쉼터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한편 사랑의 쌀독행사를 실시하는 등 친근하고 정감어린 정의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