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3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을 위한 단기돌봄터인 ‘든든케어’를 운영한다. 시는 병원 퇴원 직후 또는 불의의 사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시적으로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어르신 단기돌봄터 ‘든든케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든든케어’란 ‘서울시의 든든한 케어’, ‘튼튼한 어르신’, ‘안으로 들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시는 3월부터 긴급하게 보살핌이필요한 어 르신에게 단기케어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시립양로원 내 6개실이 단기케어홈으로 배정되어 1실 당 3명, 최대18명이 입소하는 규모이며 기본적으로 1인 당 2주일 간 거주가 가능하나필요 시 2주를 더하여 최대 4주까지 머무를 수 있다. 서울시립양로원인 강동구 소재 고덕양로원과 노원구 소재 수락양로원에각 3개실을 설치, 두 양로원에 총 18명의 어르신이 입소할 수 있다. 입소어르신에게는 건강을 고려한 건강급식서비스, 낙상예방 및 위생건강관리 교육·훈련 등 일상생활 적응지원 서비스, 혈압체크 및 만성질환관리를 교육하는 의료진 방문보건서비스, 병원·약국 통원치료 동행서비스, 정서안정 및 문화여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4일 승차거부 다발 택시업체 22개사를 대상으로택시운전자 본인에 한정하지 않고, 소속회사까지 처분하는운행정지(사업일부정지) 처분을 내린다. 22개사의 승차거부 위반차량은 총 365대로, 그 2배수인 730대를 60일간 운행할 수 없게 된다. 시는 지난 12월 7일 이들 업체에 사업일부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한 바 있다.다만, 22개사 법인택시 730대를 일시에 운행 정지할 경우 택시수요가 집중되는 심야시간대와 출근시간대에 시민 불편이 우려되어, 위반순위와 지역을 고려해 2개월 간격으로 4차례 나눠 시행한다. 우선, 1차 시기인 2월에 5개사 186대, 2차(4월)에는 6개사 190대, 3차(6월)에는 5개사 180대, 마지막 4차(8월)에는 6개사 174대 택시에 사업정지 처분을 시행한다.차고지 기준 권역별로는 동북권 192대, 동남권 218대, 서북권 132대, 서남권 188대가 각각 운행정지 대상이다. 이번 처분은 서울시가 자치구로부터 승차거부 위반 처분권한 전체를 환수했던 지난 11월 15일 이래 3개월만에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이미 ’15년 시행된 택시발전법으로 승차거부 운전자뿐만 아니라 해당 회사까지도 충분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월9일 영등포수변둘레길 코스에서 개최된 ‘공원사랑마라톤대회’에서 영등포구 신길6동에 거주하는 장재연(82세) 씨가 마라톤풀코스 600회를 완주했다. 장재연 씨는 2004년부터 마라톤대회에 매주 참가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마라톤 600회를 완주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부터 ‘600회 완주기념패’를 받았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국 뉴욕 션윈예술단이 3월 ‘션윈 2019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션윈’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든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년 신전 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부활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 등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며 호평했고, DKNY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도 “넋을 잃게 하는 공연이다. 중국의 신성한 문화적 전통을 복원했다”고 극찬했다. 션윈예술단은 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예비, 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월 23일 ‘제2회 금강 웹소설 Q&A 특강’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2월에 열렸던 ‘제1회 문피아 웹소설특강’에 이은 두번째 강연으로 웹소설의 대가인 금강 작가가 또 한번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특강은 금강 작가가 예비 작가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좀 더 심도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부터 웹소설에 대한 Q&A,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 대한 궁금증까지 차별화된 강연 내용으로 꾸며진다. 1980년대 무협소설 작가로 이름을 떨쳤던 금강 작가는 1981년 "금검경혼"으로 데뷔한 후 "대풍운연의", "발해의 혼" 등 수많은 무협작품을 발표, 한국 무협소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센터 운영위원장, 아카데미 책임교수, 신화창조프로젝트 본선 심사위원, 한국웹소설공모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 이사장, 문피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금강과 함께 하는 이번 웹소설 특강은 문피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월 11일부터 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교통정보과 토피스(TOPIS)가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개통 전후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송파구·강동구의 지하철 이용자 수는 일평균 2만 8천명 늘어난(503천명→531천명) 반면 버스는 1만 1천명(394천명→383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으로 삼전역부터 중앙보훈병원까지 8개 역사가 신설됐고, 이들 8개 역의 승차인원은 일평균 301백명으로 집계됐다. 종점인 중앙보훈병원역(6,293명/일)의 탑승객이 가장 많았고, 8호선과 환승 가능한 석촌역이(5,115명/일) 뒤를 이었다. 3단계 신설역사 인근 주민뿐 아니라 성내1·3동(15.4%), 명일2동(9.3%), 오금동(8.5%)에서도 기존 지하철 노선이나 버스를 타고 와서 9호선 3단계 신설역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노선별로는 압구정~고덕·강일을 연결하는 342번 간선버스(17.4%), 대치·수서~고덕·미사강변도시 초입을 연결하는 3413번 지선버스(8.7%)를 타고와 9호선 3단계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이 많았다. 3단계 구간 탑승객 10명 중 4명은 송파·강남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송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12일의료법인 성애병원(서울 영등포구)과직원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에서 상호 상생을 통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진료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현직 병무청 직원과 가족은 물론, 병무청에서 군 대체복무 중에 있는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와 사회복무요원이 성애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시설을 이용하게 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대되는 항목은 초음파, MRI 검사 및 상급병실(특실, 1인실) 등비급여 항목에 대한 비용 할인, 장례식장 이용시 감면 혜택 등이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의료법인 성애병원과의 협약으로 병무청 직원들의 건강과 의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착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의 성능 검사 시스템을 강화했다.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얼굴과 마스크의 틈새로 공기가 새는 비율을 측정하는 누설률 시험장비를신규로 도입했고, 보건용 마스크(KF80,94,99)가 작은 입자를걸러주는 비율(등급)을 측정하는 분진포집효율시험 장비 2대를 추가로 구매했다. 이로써 연구원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공기를 들이마실 때 마스크내부가 받는 저항을 측정하는 안면부 흡기저항 시험 장비와 분진포집효율 시험 장비를 포함해 마스크의 품질 관리를 위한 모든 기준을 시험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누설률 시험은 새로운 제품이 시장에 나올 때 품목 허가를 받기 위한 필수 시험 항목이지만, 자체적인 시험 환경을 갖춘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민간 검사기관(식약처 인증) 총 5곳만 시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건용 마스크업체는 86개사이며 491품목이 허가를 받아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이중 357건이 최근 3년간 신규로 품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이는 2
[기고]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오는 3월 13일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이다. 매 조합장선거 때마다 금품을 기부하거나 받은 협의로 입건된 기사를 심심찮게 접한다.공직선거에서는 돈 선거가 사라지고 있는 반면, 소수의 조합원이 선거인인 조합장선거에서도 그런지는 의문이다. 조합장 임기만료일전 180일인 2018년 9월 21일부터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가 금지된다.입후보예정자나 그 배우자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식사를 제공받으면 반드시 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1백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으면 위탁선거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1백만 원 이하의 금품 등을 받으면 그 금품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상한액 3천만 원)의 과태료에 처해질 수 있다. 무심코 받은 금품으로 인해 조합원은 형사처벌이나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선관위에 반환하고 자수한 경우에는 형이감경·면제될 수 있다. 또한 관할 선관위가 인지하기 전에 그 위법행위를 신고하면최대 3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고, 신고자의 신원보호도 받을 수 있다. 조합장은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통해 삶의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월 11일(이하현지시간) 미 국무부를 방문하고, 존 설리번(John Sullivan) 미 국무부 장관대행과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가졌다.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은 70년간의 분단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믿고 2차회담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진일보 할 것으로 본다”면서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흔들림이 없는 동맹국인 미국과 함께 나아가야한다는 것은 한국 국회의 초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설리번 미 국무부 장관대행은 “변화의 시기이지만 한미 동맹은 흔들림이 없다” 면서 “북한과 협상을 하는 중에 FFVD를 이루기 전까지 대북 경제제재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번(평양협상)이 실질적인 첫 실무회담이었다”면서 “양측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견을 좁히는 것은 다음 회의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면담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가 11일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민생실천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김재형·이정인 부위원장,최정순·추승우·김호평·김경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임종국 정무부대표가 함께 했다.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국에서 가장 주거빈곤이 심각한 도시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10가구 중 1가구는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이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통계에도 집계되지 않는 주택이 아닌 곳에서 거주하는 가구의 규모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것으로, 서울시의 주거빈곤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민생위는 밝혔다. 봉양순 위원장은 "하지만 서울시가 사고가 터졌을 때 그 때 그 때의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 나타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활성화’ 사업의 예산은 4억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대부분 교육 및 홍보 예산이라며 서울시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봉 위원장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경우 LH공사가 전국에 7,331호를 공급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월간 시사문단이 전국 시사문단 작가 1400여명 중에서 2019년 제14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자들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빈여백동인문학상은 2005년 시작하여 순수문학을 고취하고 문단발전에 지대한 역할과 발표된 작품으로 선정했다. 작년에 별세한 황금찬 시인이 제정했다. 심사위원장 박효석 시인, 손근호 시인 마경덕 시인 김용언 시인 김선호 시인 황현중 평론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제14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 수상자는 저서를 낸 문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2인과 특별상 감성시문학상 1인 등 3인이 공동 수상을 했다. 대상 수상 기준은 2018년부터 출간한 시집과 봄의 손짓 공저를 참여한 시인 중에 심사했다.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정곤 시인 ‘나르고 싶다/그림과책 2018년’, 대상 김환철 시인 ‘우주를 품은 그대/ 2018년’, 감성시 특별 대상 정영숙 ‘그리움 만큼 잊을 수 있습니다/그림과책 2019년’ 제14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본상 기준은 수상자는 제14호 봄의 손짓에 출품한 작품에서 선정했으며 시사문단 작가 1400여명 중에 선정되었다. 특히 전국 지역에 거주하면서 문학 활동을 하는 시사문단 작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건강한 출판 생태계와 문화 다양성을 지향하는 책방 포털 서비스 책방라이브가 제1회 ‘작지만 큰 책 서평 공모전’을 개최한다. 소형 출판사 출간 도서와 개인 창작자의 독립출판물을 대상으로 한 서평 공모전이다. 이번 행사는 독자와 만날 기회가 적은 소형 출판사, 개인 창작자 출간 도서를 알리고, 독자와 좋은 책을 연결하며,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2월 11일부터 3월 3일까지 소개하고 싶은 소형 출판사 도서 혹은 독립출판물에 관한 리뷰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리뷰는 만화, 그림, 영상, 텍스트 등 어떤 형식이든 관계없다. 3위 이상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증정하며, 3위 이상 수상 리뷰는 책방라이브 정보지에 게재하여 동네책방에 무료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책방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방라이브는 (주)랭스토어가 건강한 출판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출판사와 서점 정보를 독자와 직접 연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쌍방향 포털 서비스이다. 책방 지도, 기획 콘텐츠, 책방 정보, 소규모 출판 도서와 독립출판물 정보, 인터뷰,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정호준 랭스토어 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골든캣츠는 지난 6일 정승혜 대표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1곳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2019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 후 인 더 월드’, ‘미국인명연구소’의 ‘올해의 인물’, ‘국제인명센터’의 ‘국제인명사전’이다. 정승혜 대표는 한국무용을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무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경험적 연구방법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했다. 또한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한국무용 교육프로그램을 개선 및 혁신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19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불어 숨필라댄스, 아인스댄스 등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 및 창시했고 SSCI 등재된 국제저널에도 우수한 논문을 많이 게재하는 등 그 공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승혜 대표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2018년, 2019년 2회 연속 등재되었고,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도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숨필라댄스는 필라테스, 그리고 댄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에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된 ‘WOORI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과 배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배움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자 등 참석해 큰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AI 접목 교육’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관은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AI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도입 기기로는, 악력·스트레스·혈압·피부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노화 정도를 간편히 평가하는 ‘안단테핏’, 모션 인식 기반 체력측정과 운동 가이드 ‘에필코치’ 등 다양하고 과학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