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2일 구의회다목적회의실에서‘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윤준용 의장과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 이미자 의원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원들은기해년 새해를 맞아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한 해 동안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9년 새해에도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보좌하는데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 윤준용 의장은“새로운 각오와 도전으로 힘차게 출발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겠다"며, "나아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기술과 통신의 발달에 따라 SNS 마케팅의 필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국온라인마케팅전략연구소가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분석하며 강력한 타겟 마케팅 채널로 인정받는 페이스북과 연동 가능한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인스타그램의 마케팅 전략을 철저하게 분석한 ‘매출 올리는 실전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출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진행하여 만들어 낸 성과를 제시하며 나의 상황으로 대입하기 쉽게 설명하여 누구나 할 수 있는 SNS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인스타그램의 마케팅 전략을 3가지로 정확한 타겟 설정과 트렌디함 모델 대상 선정으로 나누어 마케팅 성공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의 채널별 마케팅 기법으로 전체적인 마케팅 시장의 구조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한 부분만 보고 이해하기 보다는 크게 볼 수 있는 시각을 선물해주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예시로 최근 화제를 이끈 반려동물에 관한 분야 ‘냥스타그램’과 같은 해시태그에 대한 상세한 예시 또한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인스타그램 활용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까지 소개한 저자만의 마케팅 노하우가 담겨있는 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8년의 마지막 문화예술 정기공연인 ‘Share Your Heart Concert’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의 화려한 공연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정기공연에는 JK 김동욱, 박기영, 민우혁, 크러쉬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출동해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 무대에서 4일 간 매일 다른 장르의 콘서트를 펼쳐 공연마다 인천공항을 찾은 1000명 내외의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동전모아 사랑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행사로 진행되어 연말을 맞아 여행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기획되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연 첫날인 19일에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공연장과 인천공항 곳곳에 설치한 모금함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해당 기부금은 장애아동과 의료취약계층의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Happy Move’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지난 12월 19일 열린 ‘발라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관내 공원에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 40대를 확대 설치한다. 공원은 지역 특성상 주민의 이동이 많고 화학약품 사용이 곤란해 그동안 방제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구는2017년과 2018년 모기 발생이 많은면적 1,000㎡이상 공원 20곳에해충유인살충기를 시범 설치‧운영해 왔다. 해충유인살충기는빛을 좋아하는 해충들의 습성을 이용한 방제기구로UV LED(365nm)파장으로 500㎡ 반경에 있는해충을유인‧포획한 뒤 내부 팬으로 타격해 살충한다. 주로가로등에 부착되며, 가로등이 점등되는 야간에도 지속적인 모기방제가 가능하다.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가 필요 없는 친환경적인 방역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모기자동계측기(DMS) 분석 결과 2017년에는 전년 대비 약 30% 이상의 모기 개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발생 또한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8년에는 전년 대비 약 40%가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구는2월까지 해충유인살충기 40대 설치를 완료하고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빈틈없는 해충 방역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며,해충유인살충기 확대로 부족한 방역 인력 해소와 소독약품 비용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2019년 황금돼지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황금돼지처럼 막힘없이 풀어가는 한 해 되시길 안녕하십니까. 영등포신문 독자 여러분!영등포을 국회의원 신경민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부동산 열풍, 미투운동, 지방선거, 최근 사립유치원 문제까지 숨 가쁘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제조업 위기, 실업문제 등 어려움도 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시작된 평화의 물결이 남북정상회담까지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영등포 역시, 그동안 오래된 회색빛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서울 서남권의 교통과 산업, 비즈니스 대표도시의 명성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땀방울 하나하나 없이는 이뤄낼 수 없는 변화입니다. 저 역시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질책과 격려를 통해, 국가현안과 영등포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해는 60년 만의 황금돼지해라고 합니다. 국가에서도 가정에서도 여러 일들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아낌없이 복을 가져다주는 황금돼지처럼 막힘없이 풀어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이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 발전 위해 최선 다할 터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등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영등포신문 임직원 및 독자여러분 영등포갑 국회의원 김영주입니다. 2019년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1년이라는 기간 동안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함께했고, 정부부처 중 가장 높은 신뢰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영등포 구민 여러분들의 곁으로 돌아와 약속을 실행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가칭)제2예술의전당 타당성 조사 착수, 건강을 위한 신길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용역 예산 확보,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한 신안산선 조기착공 등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고 있습니다. 영등포 구민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국회의원 김영주, 장관 재임기간동안 단 한순간도 구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서울 3대도심 지역 영등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2019년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2019년 신년사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38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입니다. 2019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구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으로 제8대 영등포구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8대 의회는 구민의 근심을 덜고 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그동안 20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하였으며, 구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배분되어 낭비되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도 심도 높게 예산안을 심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등포구의회의 새해 소망은 구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우리 구의회에서는 맑은 영등포, 건강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하여 친환경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습니다. 녹지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 해소에 기여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주택가 인근에 녹지 조성과 함께 운동 시설 등을 마련하여 아이들에게는 정서교육을, 중장년층에게는 건강한 삶을 제공하도록 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청렴한 공직사회와 상호 존중을 위한'부정청탁·금품 등 수수 금지및 갑질 근절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방보훈청 전 직원은 이번 서약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보훈행정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그동안 청렴문화주간 운영, 반부패‧청렴 캠페인 전개,갑질 근절 실천 서약 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기울여 왔으며, 새해에는 업무 전 분야에 걸쳐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데 최선을다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2019년 새해 첫날 선유도공원 해맞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채 구청장은 구민 2,000여명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온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유도공원은 양화대교 너머 쌍둥이 빌딩 사이에서 해가 떠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해맞이 명소다. 이날 선유마을문화축제추진단에서는 주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새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차와 핫팩 등을 지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8년도 서울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서울버스가 전년 대비 0.23점 오른 81.24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8년도 서울버스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는 전년보다 0.22점 오른 81.24점, 마을버스는 1.25점 오른 80.94점을 기록했다. 공항버스는 85.19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반면 유일하게 전년보다 0.14점 떨어졌다. 특히 이용자 10명 중 9명 이상이 2018년 초부터 시행된 ‘차내 음식물 반입금지’가 버스 이용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2006년부터 매년 서울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내버스 운수업체 평가에 반영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만족도가 낮은 분야는 별도의 컨설팅 등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2019년 헬스리셋 프로젝트’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헬스리셋 프로젝트는지역 주민의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해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습관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준다. 프로젝트는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영양사‧간호사‧운동처방사로 구성된 건강매니저가 나서 개인의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먼저, 보건소에서 신체계측 및 진단,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개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식습관 교육과 식이기호에 맞는 맞춤형 영양처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주 3회 개인별 몸 상태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국민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GX프로그램, 트레드밀, 바이크, 짐볼, 덤벨 등 운동교구를 활용한 운동법을 알려준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사후검사를 통해 참여 전후 신체의 변화를 확인하고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을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20~65세의 지역 주민으로, 체지방률이 30%를 넘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박원순 시장이 서울과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기 해결의 방향성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전문] 1.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11년, ‘시민이 시장입니다’ 라는 약속을 가슴에 품은 채첫 출근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어느덧 만으로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여정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지난 7년간 서울은 사람으로, 돌봄으로, 노동존중으로, 마을로혁신했고, 그만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개발과 성장에 밀려나 있던 ‘사람’이 시정의 중심에 서고,각자가 감당해야만했던 삶의 무게를 서울시가 함께 짊어지고,시민과 함께 나누는 구조로 변화시켜왔습니다. 지난 5월 도시의 노벨상이라고 일컬어지는 싱가포르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은 우리 서울이 세계 최고 도시가 되었다는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주인공은 천만시민 여러분입니다.여기 계신 서울시 가족들 또한 큰 힘이 됐습니다.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 경제가 어렵습니다.민생이 어렵습니다.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엔 비상경고등이 켜져 있습니다.소득의 격차는 벌어지고, 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데이터과학 석사 양성' 美 상위 10대 대학은? Sarah K. White | CIO 기업이 수집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사용하는 데 분석을 활용하며 이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과학자 경력을 키우고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충족하려면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좋다. 데이터과학 분야의 석사 학위는 더 고위직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동일한 직종에서 경쟁할 때 다른 후보자와 차별해 준다. 데이터과학 학위 프로그램 가이드는 공립 및 비영리 대학에서 최고의 데이터과학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순위는 학생 대 교수 비율, 평균 순수 비용, 학위 과정의 집중 분야 제공 여부의 3가지 범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다음은 미국에서 최고의 데이터과학 석사 과정을 보유한 상위 10개 학교다. 1. 퍼듀대학 크라넛 경영대학원에서 제공하는 퍼듀대학교의 비즈니스 분석 및 정보 관리 과학 석사는 매년 6월에 시작해 3학기로 운영되는 풀타임 프로그램이다. 대학원 과정은 공급망 분석, 투자 분석 또는 기업 재무 분석의 3가지 전문 분야를 제공한다. 실습 경험과 균형 잡힌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과 분석 기법을 교육하도록 설계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교육․문화, 경제․도시, 생활․환경, 복지․건강, 민주․행정 등 5개 분야에서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총 44개의 정책과 사업들을모아 정리한 ‘2019 달라지는 영등포’를 발표했다. 구는 우선 교육을 최우선으로,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사교육 부담은 줄이고 올바른 인성키움을 지원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화상영어학습과 여름방학 청소년 인성캠프를 새롭게 시작한다. 또한, 책으로 소통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영등포’를 조성한다. 언제 어디서든 독서가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구민 독서동아리를 육성하고 독서캠페인, 야외서가 조성, 구립공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방과 후 수업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지원과 문화체험 중심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적인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고, 회원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공스포츠클럽 육성과 노후한 안양천변 갈대1구장에 야구장 조성 등 생활체육의 다양화로 건강한 여가문화를 지원한다. 이어 경제도시분야에서는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년희망을 키우는 기반조성, 도시재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통한 통합재정수지 안정화 ▲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지원에 관한 조례 실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과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서울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와 (사)정신장애와인권파도손이 후원했으며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철 시의원,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석주 시의원은 개회사에서 “정신질환자의 자립은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연대하고, 존중받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또 하나의 단계”라며 “각자의 지혜를 모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발제를 맡은 문경진 팀장(서초열린세상)은 “2024년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이 전체 장애인 평균(33.8%)의 3분의 1 수준인 11.4%에 불과하다”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재성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정책위원장은 “정신장애인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의 연계고용 대상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풀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서울시의회 직원 제안 공모전에 대한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일상 속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입법기관인 동시에 상시 민의를 청취하는 지방의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특성을 살려 ‘규제 철폐 관련 제·개정이 필요한 법령·조례·규칙에 대한 제안’을 공모했다.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8월 22일 1차 심사를 통해 15건을 선정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종교단체 부설 주차장을 공익 목적으로 개방시 비과세를 제안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제안’ 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주차장 주차구획 표시하는 방법에 파선을 인정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제안’ 등 총 5개 제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법규 제·개정 아이디어는 관련 상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하며, 법령 관련 제안은 소관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 구성과 시민권익위원회 출범을 통해 서울시와 발맞추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