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당협위원장 교체지역을 확정하고 김무성, 최경환, 등이 포함된 인적쇄신 명단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들 의원을 포함한 21명의 쇄신 대상 명단을 공개했다. 비대위가 공개한 명단에는 김재원, 곽상도, 권성동, 김용태, 김정훈, 엄용수, 윤상직, 윤상현, 이군현, 이완영, 이우현, 이은재, 이종구, 정종섭, 홍문종,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등이 포함됐다. 이 날 발표된 의원들은 당협위원장직에서 교체되게 되며, 추후 당협위원장 공모에도 응모할 수 없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월 14일 동작종합사회복지관경로식당을 방문해 점심 배식과 설거지, 시설청소를 하는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병무청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 실시를 통해 열린 소통을 실천하는 병무청을 실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저소득 주민대상 희망온돌사업, 어르신을 위한 무료진료 및 무료검진 등 의료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학습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공감하는 병무청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13일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공무직 처우개선 간담회’에서서울시 공무직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공무직이란 기간을 정하지 않고 근로 계약을 체결해 기관에서 직접 고용하는 근로자로 기존에 무기 계약직으로 불리던 직종이며,현재 서울시 공무직 근로자들은 일반종사원, 환경정비원, 도로보수원 등 총 7개 직종에 1,882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에서는 지난 10월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민생네트워크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공무직협의회(회장 허영철)의 발표를 듣고, 공무직의 처우개선에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후 민생위에서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인 강동길 의원을 통해 ‘2018년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에서 공공연하게 발생하고 있는 공무직 차별을 지적하고, 대체인력이 없어서 아파도 제대로 휴직도 못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아픈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대체인력 채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실제로 행정사무감사의 조치결과로 서울시 행정국에서는 2019년 공무직 대체인력 채용 예산 2억 6천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환자 증가 시기에 앞서 저체온증, 동상등 한랭질환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한랭질환자는 총 236명으로 약 70%가 12월중순부터 1월말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50대(67명)가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67개 의료기관 응급실에서 한랭질환자를 신고받은 결과, 총 236명(사망자 7명)이 발생했으며 전체한랭질환자의 69.9%(165명)가 12월 중순~1월말에 집중됐다. 한랭질환자는 연령별로 50대 67명(28.4%)에 이어 70대이상 50명,60대 25명 등 순으로 고령자가 많았다. 또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당뇨, 고혈압 등)가 72명(30.5%)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질환별로는 저체온증(체온 35℃미만)이72%(171명)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동상 25%, 동창 1% 등이다. 서울시는 67개 의료기관 응급실로부터 한랭질환 발생현황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받는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내년 2월까지 가동해 시민이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파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 행동요령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2019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위주의 과학수업을통해 과학의 중요성을알리고 과학문화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구는 유아기부터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생활과학교실을 지난해 2분기부터미취학 아동까지 확대해 유아/가족반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제1기 생활과학교실은 2019년 1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이화여대 창의교육센터 전문 강사진에 의해 주 1회(총 10회)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유아/가족반 수업은 1개 동(여의동)이 추가돼 도림동, 양평1동, 신길3동, 대림3동 등 총 5개 동에서 운영된다. 수업은 △자석탑을 쌓아요 △아! 어디갔지?(멸종 위기 동물) △태엽은 나의 힘(탄성력) △북두칠성을만나요(별자리간 거리 모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6세∼8세(2012.1.1~2014.12.31)유아와 학부모(보호자) 1인이 한 팀으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한 생활과학교실은 당산2동, 문래동, 양평2동, 신길1동 등 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모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집중 방제에 나섰다. 겨울철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대형건물의 지하 공간이나 하수구, 정화조 등에서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며,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 시 500마리의 모기 성충 발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이에 구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동절기 모기 유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취약지역 방역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구는 올해 숙박업, 식품접객업, 병원, 학교 등 소독의무대상시설 1,585곳과 하천, 빗물펌프장, 복합용도건축물 등 방역취약지역 1,600곳을 현장방문해 모기 유충조사 및 소독 여부를 확인했다. 이 중 모기 유충이발생된 공동주택 등 시설 404곳을 재방문해모기 대량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을 진행한다. 방제 작업은 2인 1조로 구성된 2개 방역 기동반이채집용 국자를 이용해정화조 등에 숨어있는 유충을 확인하고 친환경 살충제를 살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성충이 발견된 곳은 모기의 산란을 방지하기 위해 초미립 약제 살포기를 이용, 모기 방제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 현장 방문 시모기가 산란을 할 수 있는 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13일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신설구간을 둘러본 후, “지하철역 출입구 계단 아래쪽까지 날아 들어온 눈발이 그대로 쌓이고 다져져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위험천만한 장면을 연출하고, 시민들의 항의성 민원이 폭주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 8월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공사현장 방문 시 캐노피 설치율이 저조한 사실을 알고 눈, 비 등 악천후 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개선책을 요구했으나, 공사관계자로부터 10여 년 전에 설계된 내용대로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밝히고, “불과 1cm 안팎의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계단에 쌓이는 눈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안전대책은 제로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 이어 “캐노피가 설치되지 않은 개방형 출입구는 옹벽 외에 별다른 안전시설물이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에 눈 등으로 계단이 얼 경우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장마철이나 폭우 시 빗물이 지하철 역사내로 유입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므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최성욱)가 11월 30일 옹달샘드롭인센터(센터장 박성곤) '2018년 노숙인 정서함양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노숙인들의 지적․신체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유지 및 건강증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수용 및 의욕을 증가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건전한 여가활동과 즐거운 보호시설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숙인 이용자는 “마사회에서 지원을 받아 탁구, 노래교실, 영화감상, 동아리활동, 힐링캠프 등 여러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옹달샘드롭인 박성곤 센터장은 "프로그램 지원비가 노숙으로 지친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노숙인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병무청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공무원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주요정책 결정․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 실명과 의견을 기록 · 관리하고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요사업 담당자 성명과 추진경과 등을 공개한다. 공개대상 심의기준은 주요 국정현안,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 일정규모 이상의 연구용역, 법령 또는 자치법규의 제 · 개정 및 폐지, 국민요청 등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한 사업인지 여부이다. 2018년도 정책공개과제는 ‘사회관심계층 병적 별도관리 체계 강화’, 국민안전 관련한 ‘병역판정검사시 잠복결핵 검사실시’, 일자리 분야인 ‘군(軍)-사회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제도’ 등 17개이다. 특히, 취업맞춤특기병 모집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자격이나 전공 없는 고졸이하자도 입영 전 국가제공 기술훈련을 받고 해당 기술특기병으로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닌 자기개발과 청년층 취업에 기여하고 있어 ‘18년 11월말 기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1,251명 중 670명인 53.6%가 취업에 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2일 오후 3시 원광디지털대학교 대강당에서 노인상담의 전문성 향상과 활성화를 위한 ‘노인상담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노인상담 사례발표회’는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의 그간 활동내용과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상담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화합의 장으로,이번 행사에는 상담봉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는 기념식(2018 노인상담센터의 활동 경과보고), 2부는 노인상담 사례발표 및 노인상담 활성화를 위한 의견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노인상담센터 내 200여 명의 상담봉사자들은 올 한해도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만여 건 이상의 상담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우울증 예방, 노인문제 해결 등을 위해 힘썼다. 어르신자아통합프로그램 ‘인생조각 맞추기’, 아트테라피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 방문상담과 ‘노년의 힐링’ 집단프로그램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상담사례는 3명의 노인상담봉사자가 대표로 나와 자신의 상담활동을 발표하고 다른 상담봉사자들과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박영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을)이12일대법원으로부터 '사법개혁과 관련해 법원행정처 폐지,사법행정회의 신설 등 자체 개혁안'을 보고받았다. 대법원은 이날 박영선 위원장을 면담하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의 후속 조치로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사법행정회의와 법원사무처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 법 일부개정안을 보고했다. 대법원은 우선 개정안을 통해 중요 사법행정사무에 관한 심의·의사결정기구로서 사법행정회의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사법행정회의는11인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하되,대법원장이 의장을 맡고 기존 법원행정처장을 대신하는 법원사무처장을 비(非)법관 정무직으로 임명해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전국법원장회의 추천 법관2인과 전국법관대표회의 추천 법관3인 등 법관 위원5인을 사법행정회의에 포함하고,나머지4인은 외부 위원으로 채우도록 했다. 대법원은4인의 외부 위원을 추천하기 위한 기구로 사법행정회의위원추천위원회를 두는 방안도 제안했다. 추천위원회는 대법원장이 지명하는1인,국회의장이 추천하는1인,대한변호사협회장,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등으로 구성해 외부 위원을 단수 추천하도록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12일, 병역명문가를 신청한 20가문 중 15가문에 대해 '이 달의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 백부, 숙부, 본인, 형제, 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로 선정하는 병무청 역점 사업이며,종전 1년에 1회 선정하던 방식을 지난 10월부터 매월 선정하도록 변경해,지난 11월 병역명문가를 신청한 20가문을 심사해 15가문을 선정한 것. 이 달의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을 즉시 발급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참여 하는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 시설 이용 시 이용료 할인 우대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문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우리 사회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 친구는 매우 성실한 사람이다. 비록 넉넉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남들처럼 대학에 진학을 하지는 못하였어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이웃도 보살필 줄 아는 사람이다. 젊었을 시절 나름대로 작으나마 사업도 해보았지만 실패를 하였고, 뒤늦게 동네 슈퍼마켓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슈퍼에 딸린 창고를 개조하여 간이식당을 열었다. 인근에 그럴듯한 식당이 없어서인지 점심시간에는 근처 공장과 사무실 사람들로 북적였다. 저녁에는 근처 회사나 공장 직원들의 회식도 자주 있었고 지나가는 손님들도 심심치 않게 들어와, 시쳇말로 짭짤한 수익을 올려 식당일을 도맡아하는 부인도 고생하는 줄 몰랐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식당이 예전같지 않아 두 부부의 인건비도 못 건질 형편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시간제의 여파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정부가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제한하는 조치가 있자 저녁 회식이 딱 끊긴 것이다. 심지어는 심심치 않게 있던 지나가는 뜨내기 손님도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비단 내 친구에 국한된 일이 아니다. 저녁에 여의도 식당가를 돌아보면 한창 손님맞이로 바쁠 시간에 파리 날리고 있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에 더욱 폭넓은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선두에서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가 다가온 2019년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한다. 기존에 존재하던 3개 분야의 전공인 관광경영, 호텔경영, 글로벌투어서비스 전공과 함께 외식경영, 컨벤션 이벤트 등 2개의 전공이 추가돼 총 5개의 분야로 새롭게 도약한다.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관광전문가를 더 많이 양성하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10월 10일 제 4회 '백석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UNWTO에서 제정한 세계관광의 날에 발 맞춰 매해 진행되는 뜻 깊은 행사로, 유도재 학부장 지도 아래 관광학부를 널리 알리면서 학생들에겐 강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백석예술대학교는 지난 11월 20일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코리아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한산·학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관광학부는 중국내 외국어 명문대학교인 텐진외국어대학교와 2015년 MOU를 체결한 후, 작년에 이어 올해도 8명의 졸업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림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한 시장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전통시장 대상으로 진행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자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외국어 소방안전교육 매뉴얼 배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시장 내 화재위험요소 안내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8월 21일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성능 GPU 인프라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있으며, KAIST AI대학원, 인공지능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예찬(위원장), 남완현(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예찬 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경제위기와 소상공인 매출 감소 상황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금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추경심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남완현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기정예산의 약 1.1%인 116억 원 증액한 1조 8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진행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별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인영 의원은 먼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행정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구성됐다”며 “그러나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3월 19일 제14차 회의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특히 지난 8월 14일에는 정식 개회가 예정됐으나, 불출석 증인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철회를 주장하며 개의에 동참하지 않아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며 “신흥식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4차례의 회의개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다시 한 번 회의개최 요구안이 상정됐고, 이어서 27일 정식 개회요구까지 제출된 상황이다. 조사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