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3개월 간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민․관 협력 모금 운동이다. 구는 올해 성금 9억 원과 성품 7억 원 등 총 16억 원을 목표액으로 잡고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성금․품 접수창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12월 3일과 4일에는 ‘이웃돕기 특별바자회’와 ‘특별모금행사’를 진행한다. 양일 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는 60여 개의 판매부스가 들어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지역 내 청년 및 생활예술공방 물품, 경력단절 여성 및 장애인 핸드메이드 물품 등을 판매한다. 특별모금행사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현장 성금모금과 참여자 인터뷰로 진행된다. 축하공연 및 재미로 보는 타로점 신년운세, 현장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저소득 주민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16일 진행된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높이 규제, 재건축 심의 지연 등 서울시 도시계획 전반에 작동하고 있는 비합리적인 규제를 비판했다. 정재웅 의원은 "2030 서울플랜에 담긴 높이 규제 도입 시 심층적 연구나 면밀한 법적 검토 없이 시행돼 시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경관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높이 규제 재검토를 위한 시민 공론화 위원회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여의도 재구조화 방안이라는 거대담론에 노후한 주거환경으로 안전권과 생존권을 위협받는 여의동 주민들의 존재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마스터플랜 발표 전이라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진행 등 재건축 사업 추진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뉴타운 출구전략 실효성과 관련된 최근 연구결과를 인용한 정 의원은 "222개 지역이 정비구역 해제 후 관리계획 미수립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며, "서울시내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이 누적돼 부동산 가격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아파트 가격 안정화 및 낙후 지역의 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가 11월 15일당산역 근방 인도에서영등포구 관내 중학교(당산, 선유, 당산서) 1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시작 전 학생들은구청별관 대강당에서 서울국제환경 영화제에서 선정된 '성난 서퍼들 White Waves' 관람을 실시했다. 영화는 해변과 바다를 파괴하는 보이지 않는 오염에 맞서 싸우는 서퍼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영화를 통해 학생들에게자연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실시된 '거리 껌 떼기 활동'을 통해서는 씹던 껌과 같은 쓰레기를 올바르게 버리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무관심속에 거닐던 거리에 까맣게 다닥 다닥 붙어있는 껌을 보고 이게 진짜 껌이 맞는지 놀랐다"며 "앞으로 껌 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학생 전원 에게는 4시간의 사회봉사 활동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8일 오전 9시서울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제9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을 개최한다. ‘K로봇대회 with 로빛’은 청소년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초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로봇 체험활동으로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서울시와 광운대학교가 주최한다.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도 대회 준비를 함께 했다. 주관은 시립창동청소년수련관이다. 특히, 올해 대회엔 ‘블록코딩미로탈출’ 종목이 신설됐다. 로봇을움직이는 일종의 컴퓨터 프로그래밍이자 4차산업 혁명의 이슈 분야인‘코딩’이 올해 중학교 정규과정으로 도입된 만큼이를 활용한 종목을 신설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대회 7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부분(장애물경기, 격투경기), 미션경기(로봇슈팅, 라인트레이서, 미션형창작), 블록코딩미로탈출(초등부,고등부)이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3D펜으로 LED만들기, 코딩로봇 조작해보기, 창동청소년수련관 로봇동아리의 창작물전시 관람하기 등 다양한 과학 관련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지난 13일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행정사무 감사에서 월드컵대교 남단 D램프(공항로~월드컵대교 연결램프)를 당초 계획한대로 시공 할 것과 부실설계업체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하게 요구했다. 문장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월드컵대교가 준공이 지연되면서,당초 설계 시 충분한 통행수요 예측에 따라 양화교 방면에서 월드컵대교로 진입하는 Ramp-D가 설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설계오류 등을 이유로 당초 계획이 무산됐다는 것은 이후 설계과정이 부실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문장길 의원은 "월드컵대교 남단 접속램프 부실설계업체에 대한 입찰참여 제한 및 벌점부과 등의미온적 행정적 조치에 그치지 말고 구상권 또는 피해배상 등 과 같은 민사 소송 등의 추가적 법적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추후 월드컵대교 남단 D램프가 당초 설계대로 시공되는 지 그리고 서울시가 부실설계 업체에 대한 행정적 조치 및 법적 대응을 이행 하는지에 대해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대교는 2010년 3월 착공하여 2015년 8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서울시의 계속된 공사 지연으로 2020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기찬수 병무청장이 15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군지원센터 등 업무현장을 살피고, 해병대 정기모집 면접평가에 응시하기 위해 병무청을 찾은 의무자를 격려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 등 일자리 정책, 맞춤식 군 지원 정보 제공 등 병역 의무자 편익 증진 개선사항에 대하여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찬수 청장은 병역의무자와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도 정책현장에서의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병역 의무자의 편익을 증진하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중심의 정부혁신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채현일) 4분기 회의가 15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위협에 있어 통합방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며, 통합방위 작전 시를 위해 대비책과 작전.훈련 등 지원대책, 국가방위요소 효율적 육성.운용 및 지원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채현일 의장(구청장)을 비롯한 김진기 부의장과 당연직 위원인 오부명 경찰서장, 서순탁 소방서장, 허종 세무서장, 육군제7688부대 213연대 이경필 연대장(대령).문재근 1대대장(중령), 황태연 재향군인회 영등포지회장 등과 위촉직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채현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청장 취임 후 처음 실시하는 회의”라며 “구민의 삶을 보장하는 것은 빈틈없는 안보태세인 만큼 지역방위 역량강화를 위해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기 부의장은 “채 구청장께서 안보를 담당하시는 만큼 간부님들과 위원님들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고, 이경필 대령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군사 분야와 함께 영등포구 통합방위를 위해 국방을 튼튼히 하는 부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3개월 간 빗물펌프장 근무자들의 전문 기술력을 활용해 무상으로 시설을 점검‧수리해 주는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해 방지 업무가 마무리되는 겨울철 휴식기를 이용한 재능 기부활동으로 200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봉사해 오고 있다. 17년 동안 집수리를 지원한 곳만 8,200여 곳에 달한다. 지역 내 빗물펌프장은 8곳(양평1‧2, 문래, 대림2‧3, 도림2, 신길, 영등포)으로 총 17명의 전문 기술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모두 전기와 기계분야 기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풍부한 근무경험을 갖춘 인재들이며,이들은 오전에는 수방시설 유지관리 및 점검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오후에는 4개조로 나눠 봉사 활동을 병행한다. 대상은 독거어르신,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 170여 곳으로 자체 보유한 점검 장비로 난방, 전기, 위생, 수도시설 등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준다. 겨울철 보온을 위한 에어캡 설치부터 보일러 작동 상태, 난방배관 누수, 누전 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 각종 시설 점검과 위생설비 및 급수시설 수리까지 생활 불편사항 해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서울도서관(1층 후문입구.설치완료), 도봉구청(1층 세움카페 옆.설치완료), 중랑구청(1층 서문입구.20일까지 설치예정) 3곳에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접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정무역으로 세계여행 자판기’를 첫 설치‧운영한다. 자판기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멕시코,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생산되는 12가지 제품(초콜릿, 커피, 코코아, 건체리, 두유 등)을 살 수 있다. 판매가격은 1천 원~3천 원이다. 상자 안의 보딩패스 3장을 모으면 무료음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매 버튼을 누르면 작은 상자 하나가 나오는데, 상자 안에는 커피, 초콜릿, 두유 등 공정무역 제품과 이 제품을 만든 사람들과 생산국의 생생한 공정무역 스토리가 담겨있다. 무료음료는 공정무역 지구마을(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아름다운 커피 경복궁점에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공정무역(fair trade)’이란 직거래를 통해 아프리카, 남미 등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공정한 값을 지급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무역 방식으로, 경제선진국-개발도상국간 불공정무역으로 발생하는 부의 편중, 노동력 착취, 인권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갑)은14일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탈세 의혹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조사반을 꾸려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유승희 의원은“13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이 위장계열사 및 차명 회사를 만들어 매각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탈세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며“불법 영상물 피해자 및 시민단체들에 의해 양진호 회장에 대한 탈세신고서가 접수된 이상,국세청은 특별조사반을 꾸려 신속하게 탈세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희 의원은“양진호 회장은 국내 웹하드업계1, 2위인 웹하드사를 운영하면서 필터링업체와 디지털장의사까지 위장계열사로 만들어 불법을 재탕,삼탕하면서 천억 대의 불법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면서“검찰 수사결과 불법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국가가 몰수·추징하겠지만,탈세 의혹에 대해서는 신고 즉시‘국세기본법’에 따라 즉시 세무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한“세무조사와 동시에 웹하드사의 불법영상물 유통 차단을 강제한 양진호법도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면서2017년9월 대표발의한'성폭력처벌특별법 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11일까지 ‘도시재생 문화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도시재생 문화로 탐구생활'은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해시키고 주민 중심의 자력형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영등포 도시곳곳 슬로우 탐방, 문래 SNS 서포터즈 워크숍,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탐구 워크숍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슬로우 탐방’은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되며,도시재생을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대상지를 2시간 동안 여유롭게 돌아다니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인다.문래캠퍼스(당산로 4-1)에 집결 후 영등포도시재생지원센터, 문래숲,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 영일시장, 대선제분, 영등포 쪽방촌 등을 투어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가치를 학습한다.탐방 후에는 주민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탐방 후기와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주체로서의 주민 역량을 강화한다. ‘문래 SNS 서포터즈 워크숍’은 지역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시재생의 중심지인 문래동의 산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문래동 동네 알리미’ 양성 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복지 분야 추진사업 중 사회적경제 연계사업을 발굴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추진에 나선다. 구는 지난 10월 복지 분야 협업 가능 사업 발굴을 위해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연구 TF팀’을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이해 학습 및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총 9개의 연계사업을 발굴했다. 주로 기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한 복지서비스 증진 및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 중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모델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과는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생산품 및 기부물품을 판매하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현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별도의 장소에 위치해 있다. 구는 제품 판매 및 생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한 곳에 둘 새로운 건립지를 확보하고 쿠키, 머핀 등 생산제품 확대를 위한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스스로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기업 등과 연계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11월 14일2019년도 정기 채용 외에 ‘추가임용시험(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신규공무원 482명을 채용한다. 직렬(급)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7급 195명, 사회복지 9급 110명, 일반기계 9급 38명, 건축 7급 6명/9급 51명, 간호 8급 82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인재개발원홈페이지(http://hrd.seoul.go.kr),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18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2,014명이 14일 확정‧발표됐다.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3,048명 중, 10월 15일~11월 2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이들이다. 직급별로는 7급 202명, 9급 1,812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615명, 기술직군 399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5.3%인 106명,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10.3%인 186명이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한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29명(41.2%), 여성이 1,185명(58.8%)으로 남성 합격자가 2017년(39.6%) 공개채용 대비 1.6%P 증가했다. 연령은 20대(1,335명, 66.3%)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46명(27.1%) ▴40대 109명(5.4%) ▴50대 22명(1.1%) ▴10대 2명(0.1%)순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