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일자리·주거·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하반기 사회투자기금 125억 원을 융자‧지원한다. 서울시 기금 90억 원에 민간자금 35억 원을 합친 규모이며융자‧지원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투자 사업 40억 원, 사회주택(소셜하우징) 50억 원 2개 분야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 1일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할 수행기관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총 융자‧지원금은 180억 원으로 지난 상반기에 선정된 6개의 수행기관이 시기금 40억 원에 민간자금 15억 원을 추가로 매칭 해 총 55억 원 규모로 융자사업을 활발하기 진행 중이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금융 관련 유사 사업 실적’ 및 ‘자금조달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정하며, 사회투자기금과 민간자금의 매칭비율은 추후 ‘사회투자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수행기관별 융자 금액은 반기별 최대 20억 원(연간 30억 원)이내며, 사회투자기금 목적에 맞게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융자를 진행하되 대상 기업과 사업 선정 및 상환관리는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또한 수행기관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받고 서울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10월 22일 보훈청사 4층 호국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윤윤석 교수님을 초빙해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특강과 자체 청탁방지 담당관(이종윤 총무과장)이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오진영 청장은 “청렴 문화 정착에는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청렴의지를 확고히 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 더불어민주당, 서초1)가 10월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영유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의회 이병도 시의원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안현미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과 김인숙 서울시 가족담당관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최영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성태숙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김정한 노원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정책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그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 종사자 및 관게 공무원, 돌봄 수요자인 부모 등 약 150명이 회의장을 가득 채웠다. 김혜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핵가족화 심화, 여성 경제활동 인구 증가 등 양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여성의 노동권과 아동의 행복이 함께 보장되는 아동돌봄 제도를 구축하려는 정부와 서울시 차원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토론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유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오는 11월까지가을철 모기 번식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기 취약지역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먼저, 구 방역단이 소독의무대상시설 1,585곳을 현장 방문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정된 숙박업, 식품접객업, 병원, 전통시장, 학교 등으로 모기 유충조사 및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민간대행 방역단이 하천, 빗물펌프장, 복합용도건축물 등 방역취약지역 1,650곳과 민원발생지역을 찾아 정화조 등을 집중 소독한다. 정화조는 특성상 적정한 온도로 유지됨에 따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정화조 유충 구제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방제 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모기유충 1마리 방제는 모기의 산란율을 감안할 때 최대 5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다. 동 자율방역단 18개반도 주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모기 퇴치에 나선다. 재개발 지역, 녹지대 등 225곳과 고인물, 비위생지역 69곳 등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및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이외도 구는 주민 이동이 잦은 공원에 ‘해충유인살충기’ 1
[기고] ‘갈택이어(竭澤而漁)’와 병역면탈 김종호 서울병무청장 갈택이어(竭澤而漁)란 연못을 말려 고기를 얻는다는 말로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해 먼 앞날은 생각하지 않음을 가리킨다. 거짓으로 속이는 방법은 당장은 비록 구차한 이익을 얻을 수 있어도 나중에는 이득을 얻지 못하고 결국 괴로움을 당한다는 이 말은 저 옛날 춘추시대의 일화에서 나온 것이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 갈택이어(竭澤而漁)의 어리석음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국방의 의무라는 헌법적 명령을 회피하려고 스스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면서 병역을 감면받으려는 병역면탈범이 바로 그들이며, 본인의 이익을 위하여 국가 안위를 훼손하는 병역 면탈은 중대 범죄 행위가 분명할 것이다. 이러한 병역면탈이라는 불법을 바로잡고자 병무청에 2012년 특별사법경찰 제도가 도입됐으며, 출범 후 300여명의 병역면탈자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된 이들이 주로 쓴 수법은 정신병 환자로 위장하거나 고의로 체중을 증․감량하는 방법, 온 몸에 문신을 새겨 현역 입대를 피하는 방법 등이다. 이 외에도 머리 위에 보형물을 얹고 긴 머리카락으로 덮어 키를 높인 사례, 동료 의사의 인증서를 도용해 병원 내부망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TV서울.영등포신문 김용숙 대표이사 회장은 10월 22일 친환경 강화액 소화기 전문 제조 회사인'화승소방차' 이안SCS(주) 김민수 대표이사를 편집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김민수 편집자문위원은 소감을 통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TV서울과 영등포신문 발전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호남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이 지난 10월 13일 도신로에 새로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 을),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 김정태.양민규 서울시의원과 김화영.고기판.유승용 구의원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신경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는 분열돼 있는 호남향우회가 김용현 회장님을 중심으로 다시 뭉칠 수 있길 바란다”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 화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호남향우회의 새 보금자리가 회원들의 성원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우리가 잘 일궈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10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해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미끼예방약 살포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 일대, 너구리가 자주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으로 서울시 외곽에 차단띠 형태로 지형에 따라 50~100m 간격으로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한 장소에 미끼예방약을 18~20개씩 뿌려 너구리 등야생동물이 찾아 먹기 쉽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혹시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장소에는 경고문 등 안내판을 부착한다. 시는 시민이 미끼예방약 접촉시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산행 중에 나무 밑, 수풀 속에 살포된 야생동물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접촉을 피하고 약을 가져가거나 치우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미끼예방약은 살포 후 30일이 지난뒤 동물이 섭취하지 않은 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반려동물도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동물에게 물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0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2018 청소년축제 별별유희(有喜)’를 개최한다. ‘별의별 즐거움이 다 있다’라는 의미를 지닌 ’별별유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지역 내 청소년기관을 홍보하는 전시존을 비롯해 참여존, 비전존, 체험존, 행복존 등 5개 분야로 나눠 4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존은 학교폭력인식조사, 스트레스 해소방법,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부스로 운영되고 청소년들의 여가․취미활동을 위해 마련된 체험존은 디퓨저, 걱정인형 만들기, 일회용 컵 활용 다육이 심기, 할로윈 분장체험,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체험부스 등이 마련돼 있다. 비전존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네일아트, 바리스타, 플라워리스트, 수화통역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여러 분야의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행복존에서 에어바운스, AR․VR 체험, 현대오락실, 추억의 옛날오락실 등 청소년들이 신나게 뛰놀며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오후 3시
청소년들의 참된 훈육을 위해서 우리나라의 청소년(9~24세) 인구가 급격히 감소되고 있어 초·중·고등학생의 학생 수는 653만 명으로 초등학생이 42.5%, 중학생이 27.6%, 고등학생이 30%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요즘 교육현장에서는 학교에 학생이 없다고들 한다. 전국 6,218개의 초등학교 중 1,395개 학교의 금년도 신입생 수가 10명 미만이다. 1.24명의 저 출산 시대로 접어든 대한민국은 아이들이 귀하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 수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금이야, 옥이야’하며 키워 가정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다. 학교 교육 또한 사교육에 힘을 잃어 아이들은 지금 앞으로 살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거나 모니터 앞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게 훈육할 수 있는 첩경이 스카우트운동이라 여겨진다. 영국에서 시작된 스카우트운동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9개 정회원국에서 4,00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운동이다. 스카우트운동은 사회 구조적 역할 측면에서 볼 때, 여러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사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이10월 26, 27일 이틀 동안 TCC아트센터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2018년 나나 인권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나나인권페스티벌’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주민,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내는 자리이다. 먼저 10월26일에는TCC아트센터(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43지하1층)에서 샌드아트로 담아낸 인권이야기와 당사자와 가족,이주민의 발언,역할극으로 풀어낸 토크 콘서트와 개막공연,영등포에 위치한 주관 단체가 직접 제작한 인권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27일에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12길13지하1층)에서 초청 인권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이어 장애인 당사자,영등포 청소년,이주민이 참여하는 폐막공연과 꿈이룸학교(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32-6)에서 진행되는 연극으로1회‘나나 인권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한편 ‘나나인권페스티벌’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꿈더하기지원센터,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가 공동주관하고 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혁신미래교육포럼’(공동대표 김 경, 황인구, 권순선, 김화숙 의원)의 개회식 및 기념강연이 1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7-3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비례대표)이지난 7월 여러 의원들과 뜻을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서울교육의 변화를 지향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를 설립한 것. 포럼에는 신경민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을 비롯해 김 경 의원과장인홍 교육위원장,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김기덕 윤리특별위원장 등 3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김 경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포럼의 구성 취지와 추진경과 등을 보고하고, 혁신미래교육포럼의 창립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신경민 국회의원이 기념강연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지금은 제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시대이므로 시대에 맞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울의 교육 변화가 필요하다”며 “빠르게 변화는 시대에 맞춰 유튜브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뉴미디어를 교육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강연은 ‘혁신미래교육을 논하다’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서윤기,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관악2)가18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서윤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권형 개헌’과 ‘강력한 지방분권’ 추진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현해야 할 관련 부처는 그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며 지방분권의 현주소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하는 '지방자치법'이 오히려 자치분권 추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향후 국회에서 논의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지방의회의 요구사항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협의회는 현재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내용을 개정안에 담아내도록 촉구하는 ‘지방자치법개정 등에 따른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입장 발표의 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오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에서 관련 입장을 발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채현일)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당산공원에서다문화가족의 사회활동 참여를돕고 공존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다(多)함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소누스 힐링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당산공원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의 문을 연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개그우먼 김미화가 맡는다. 개막식이 끝난 오후 2시 30분부터축제의 주요행사로 진행되는 ‘다(多)함께 장기자랑’이 시작된다. 지난 10월6일 예심을 통과한 10개 팀(일반 3팀, 다문화 4팀, 청소년 3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고,장기자랑 중간마다 통기타연주, 2개국 전통춤, 아리랑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나라별 팔찌 만들기, 헤어.메이크업 등 K-beauty체험, 드림캐쳐 만들기, 세계 종이인형 만들기, 중국.베트남.몽골.러시아.태국 등 나라별 의상․놀이체험 등의 공간이 마련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로 가훈쓰기, 가족액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나라별 전통 의상을 입고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문화 포토존이 마련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림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한 시장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전통시장 대상으로 진행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자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외국어 소방안전교육 매뉴얼 배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시장 내 화재위험요소 안내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8월 21일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성능 GPU 인프라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있으며, KAIST AI대학원, 인공지능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예찬(위원장), 남완현(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예찬 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경제위기와 소상공인 매출 감소 상황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금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추경심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남완현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기정예산의 약 1.1%인 116억 원 증액한 1조 8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진행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별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인영 의원은 먼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행정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구성됐다”며 “그러나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3월 19일 제14차 회의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특히 지난 8월 14일에는 정식 개회가 예정됐으나, 불출석 증인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철회를 주장하며 개의에 동참하지 않아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며 “신흥식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4차례의 회의개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다시 한 번 회의개최 요구안이 상정됐고, 이어서 27일 정식 개회요구까지 제출된 상황이다. 조사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