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가 9월 17일 여의도역 인근에서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선물 안주고 안 받기’ 등 청렴활동 실현을 다짐하고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영등포북부지사 직원들은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 외에도 보험료부과체계 개편, 건강보험 보장성강화대책, 2018년 달라지는 건강보험 제도, 흡연예방 금연치료 지원 사업 등 공단 주요현안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영등포북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단의 청렴실천의지를 알리며 우리 스스로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3일, 25일명절에도 귀향하지 못하는 외국인들과함께 하는 ‘2018 한중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중국동포 밀집지역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중문화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상호 갈등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3일 행사는 대림2동에 위치한 서울대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대림동만의 독특한 중국동포타운 문화의 특성을 살려 한중문화공연 퍼포먼스부터 전시․체험존까지 다양한 이색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중국전통악기인 ‘고쟁’ 연주에 맞춰 중국동포출신 서예가의 서법 퍼포먼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중국동포 공연자 및 예술단이 중국민요, 민속전통 무용을 선보이고 한국 버스킹 공연팀인 ‘뮤럽’의 뮤지컬 공연, ‘로우패밀리’의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장 주변에는 중국문화 기획 사진전 ‘차이나 스토리’, 중국소수민족 문화 소개, 중국 홍등 및 사자탈 전시전도 함께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체험존에는 중국 전통악기 이호배우기, 중국전통 월병 만들기, 한지공예 및 전통의상 체험, 민속 장기놀이 등 이색 중국문화를 즐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다문화, 독거어르신, 어린이 직능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제8회 은모래길 어울한마당 축제’가 9월 1일 대림3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는 채현일 구청장을 비롯해 윤준용 구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자유한국당 문정림 당협위원장, 양민규 서울시의원, 권영식 부의장, 박정자.김화영.권영식.유승용.장순원 구의원, 나규환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 허준영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한방진료.이혈 테라피.치매검사.가훈 써주기 등 각종 체험행사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농산물.의류.잡화 등을 판매하는 마을장터도 함께 열렸다. 또한 한중문화 예술단이 참가해 한국무용 공연을, 리틀팰리스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와 난타공연, 그리고 자치회관 ‘노래가 있는 체조교실’에서는 댄스와 에어로빅 공연을 선보였다. 어울한마당 축제를 주관한 박승덕 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울한마당 축제는 제8회에 이르기까지 해를 거듭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가족, 이웃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코스콤 임직원들이 9월 13일 영등포 소재코스콤 사옥에서 관내 취약계층 174세대에 전달할 송편과 명절 선물을 포장했다. 코스콤은 이번 한가위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총 5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서툰 솜씨로 빚은 송편이 적십자 봉사원들의 손에 의해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174세대에 전달됐다. 송편과 함께 내의와 속옷이 명절 선물로 함께 전달돼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송편과 추석 선물을 전달받은 영등포구의 한 수혜자는 “명절이 되면 참 쓸쓸해지는데 이번 추석에는 선물을 이렇게나 많이 받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며 “송편이 참 맛있다. 같이 보내주신 내의는 올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코스콤 직원은 “처음 만들어보는 송편이라 모양이 예쁘진 않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열심히 만들었으니 맛있게 잘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3년 간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에 1천 5백만 원을 후원하며, 정기적으로 사랑의 빵 나눔,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오는10월10일부터 실시되는2018년 정기 국정감사(환경부,고용노동부)에서SK최태원 회장,애경그룹 장영신 회장,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삼성전자 이상훈 의장,정현옥 전 차관,스마일게이트 장인아 대표,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등을 주요 증인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먼저 환경부 국정감사에선 SK최태원 회장과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을 통해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그룹차원의 사회적 책임을 간과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가습기메이트 단독사용에 대해 임상학적 피해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동물실험 결과가 없다며,현재까지 피해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그리고 가습기메이트의 제조당시 독성실험자료를 공개하고 있지 않으며,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제품안전성 평가값은4.7배 부풀린 것이었다. 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를 통해서,동서 고속도로 충주평택제천3공구 현장 터널공사를 하는 과정에 발생된 폐기물575톤(원주지방환경청 추정치)을 불법 매립한 사건의 경위와 복구를 하지 않는 문제점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선이재용 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4일 대림역 및 대림중앙시장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기초질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자‘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외국인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등포구 외국인 밀집도는 전국 1위이며, 특히 대림동 주택가에는 쓰레기 분리배출문화에 취약한 중국동포 등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대림중앙시장 주변을 돌며 시장상인 및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안내문을 배부하고, 무단투기 근절․범죄예방․교통법규 준수등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는영등포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영등포 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중국동포단체, 지역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가로청소, 보도 노상 적치물 자진 정비, 불법주정차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쓰레기 없는 영등포, 더불어 사는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문래청소년수련관이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극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별들의 기록'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래청소년수련관의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진로활동 프로그램'별들의 기록'은참가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전문 예술인과전문 예술인과 함께 연극 기초 교육과 연극 대본 작성, 연극 공연 등의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서울시내 거주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하고,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접수기간은9월 15~27일까지 이며수강료는 무료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교육복지연구원(원장 전숙희)은 지난 9월 12~14일 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우리가 준비하는 평화통일" 이라는 주제로 평화통일 지킴이 준비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통일교육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교육복지연구원 통일센터 박옥임 소장(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보물섬인 독도에서 통일 교육을 갖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통일가요 지휘자인 조신일씨가 가수 신풍(현 독도 홍보대사)의 '나의 독도여', 전광렬의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며 독도의 소중함을 느끼는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꽃무니 몸뻬바지에 고무신, 그리고 머리에 올린 봇짐. 지금은 촌스럽다 여겨지는 이 패션은 한때 대한민국 여성들이 가장 즐겨 찾던 패션이었다. 이 촌스런 패션이 최근 결성된 그룹 ‘정자랑 집나온 아즈매들’의 트레이드 마크로 다시 한 번 각광받고 있다. ‘정자랑 집나온 아즈매들’은 25년차 배우 김정자씨와 가수 박수정씨를 중심으로 김진주, 문선아, 정선희 등 많은 가수들이 함께 결성한 그룹이다. 최근 KBS 아침마당 녹화를 마친 ‘정자랑 집나온 아즈매들’ 김정자 대표는 “예전에는 ‘자’로 끝나는 이름들이 많았다”며 “우리 어머니 세대의 패션을 패러디한 댄스그룹인 만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정자와 집나온 아즈매들’은 '빼앗긴 사랑', ‘정자와 난자’는 '나야 나' 두곡 모두 가수 박수정씨의 히트곡들을 개사해 만들었다. ‘난자’로 활동 중인 가수 박수정 씨는 “현재 ‘정자랑 집나온 아즈매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행사섭외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추석 당일 아침 방송될 아침마당에서 저희 그룹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침마당 녹화에는 여장한 개그맨 이용식 씨가 ‘용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9월 14일 오전 대림중앙시장 상인들을 찾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했다. 이날 채 구청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지역주민, 영등포경찰서 관계자 등 250여명과 함께 대림역 및 대림중앙시장 일대를 돌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범죄예방․교통법규 준수 등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3일 보훈가족과 함께 포천 한가원에서 다식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다식만들기 체험은 평소 체험 나들이를 희망하셨던 보훈가족분들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됐으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체험을 하기 위해 포천에 있는 한가원에서 다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그동안 무더위에 바깥 외출을 못 하시던 어르신들은 청명한 하늘에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산정호수 주변 산책을 하고 한과박물관 견학, 다식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워 하셨다. 나들이를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가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웠고 다식만드는 체험을 하니 고향 생각도 나고 어린시절 추억도 떠오른다“고 했다. 서울보훈청은 “보훈가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가대상자를 대상으로 꼭 하고 싶은 소원 한 가지씩을 조사해 서비스해 드리고 있으며, 복권기금으로 고령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양한 나들이 행사, 공연관람, 후원연계 지원으로 보훈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지난 12일 오후 5시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대강당에서 20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 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요 추진사업 실적과 계획 보고, 지난 8월에 개최 된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에 대한 평가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위원회 설치(안)보고, 2023년에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방안 등을 협의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9월 15~18일 4일간 10시~18시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울장터는 올해 10회를 맞았으며,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직거래장터로, 지난 9년간 880만 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57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주말인 9월 15일에는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8시까지 장터 운영을 연장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명품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120개 시․군이 인증한 1,100여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가평 잣, 영동 포도, 상주 곶감, 금산 인삼, 나주 배, 제주 갈치·지리돔 젓갈·감귤, 울금한과, 죽염 막장·간장, 황태, 태양초 고추, 깐녹두, 친환경 쌈채류 등이 판매되며, 서울광장 서측에 특장차를 배치해 각 시․도 대표 축산물(한우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먼저9월 15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풍성한 추석을 모두가 나누는 의미에서 마당극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생산농가가 함께 즐기는 강강술래 등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서울시 주택(50%)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납부가 9월 14일부터 시작된다. 9월 부과된 재산세는 386만 건(2조 8,661억 원)으로, 납부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고, 10월 1일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부과된 주택 및 토지의 재산세 건수는 지난 해 보다 115천 건(3.1%)증가했는데,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7천 건(1.5%)증가, 공동주택이 91천 건(3.5%)증가, 토지가 17천 건(2.4%) 증가했다. 지난 해에 비해 공동주택 부과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주택 재건축의 영향으로 보이고, 토지 부과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상가·오피스텔 신축 등으로 인해 토지 소유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주택 및 토지의 재산세 금액이 지난 해 보다 증가한 이유는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 및 '개별공시지가'가 단독주택은 7.3%, 공동주택은 10.2%, 토지는 6.8%씩 각각 상승했기 때문이다. 자치구별 9월분 재산세 부과현황을 보면, 강남구가 5,655억 원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3,187억 원, 송파구 2,616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도봉구 332억 원이며, 강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성북 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수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최근 서울 일대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발신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나와 가족을 위해 그 동안 성실히 납부해 온 국민연금. 혹시라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그 동안의 연금은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남겨진 가족의 내일일 지키는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유족연금은 일정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있는 사람 또는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장애등급 1~2급)을 받던 사람이 사망했을 때, 남겨진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지급하는 연금으로 국민연금 급여 종류 중 하나다. 국민연금법상 유족이란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족으로, (사실혼)배우자, 자녀(25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배우자)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손자녀(19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장애), (배우자)조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동순위로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같은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고 그 중 대표자를 선정해서 청구하는 경우에는 그 대표자에게 지급한다. 유족연금액은 가입기간에 따른 일정률의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사망한 분의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면 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8월 26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이현출 부위원장(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울시 및 자치구의 교육청 전출금(법정 및 비법정)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서울시의 교육청 전출금 규모는 교육청 전체 세입의 35.02%(법정 32.03%, 비법정 2.99%)로 전국 평균인 16.00%(법정 14.19%, 비법정 1.81%)보다 2배 이상 높음. 특히 지방교육세 전출금 비중은 13.90%로 전국 평균 7.72% 대비 약 2배 이상, 시·도세 전출금은 15.10%로 전국 평균 4.20% 대비 3배 이상 높아 서울시 재정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전출금의 규모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시·도세 전출금 비율(현행 10%)하향 조정, 비법정 전출금의 상한선 설정, 지방교육세 사용 범위 확대(초·중등교육비 → 고등 및 평생교육으로 확대) 등을 제안한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광역지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및 비법정 전출금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