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올해의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을위해 7월 2일부터 27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총 거주 5년)이상거주중인 외국인이나 시 방문 주요외빈 중 시정 발전에 기여했거나귀감이 되는 사회활동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한편 서울시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총 94개국 797명의 외국인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했으며, 국적별로는 △미국 197명 △일본 45명 △독일 44명 △중국 42명 △영국 30명 순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되거나 시 주관 행사에 초청받는 등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공적심사 및 시의회 동의를거쳐 명예시민을 선정할 계획이며, 11월 중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여의교의 보행전용 교량을 신설하고 8차로를 9차로로 확장하는 ‘여의교 확장공사’를 2016년에 착공을 시작해 1년 8개월만인 7월 2일에 개통했다. 여의교로 통행하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 교량과붙어있던보행로가 차도로 리모델링되고, 보행만을 위한 보행전용교량이신설됐다.샛강생태공원과 연결되는 계단이 여의교와 신설된보행교량에 각각 설치돼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총 연장 240m의 보행전용 교량은트러스(truss) 아치교 형식으로만들어져 세련된 느낌을 주며, 교량 내에 전망대도 설치돼 생태공원을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샛강을 건너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신길동을 연결하는 여의교는여의교 내에서노들길→여의도 방향과 대방역→63빌딩(올림픽대로 상류IC)방향차량 간 엇갈림 현상이 과다하게 발생해여의교오거리에서 대방지하차도까지차량정체가상시 발생해왔다. 확장된 1개 차로는 대방지하차도→63빌딩(올림픽대로 상류IC) 방면 우회전 전용차로로 사용되고, 부족했던대방지하차도→원효대교 방면 직진 차로수가 확보돼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의교오거리의 지체 시간이 124.7초/대→61.3초/대로약 50% 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 식물원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식물을 관찰 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를 6월 29일부터 상설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파리지옥’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식물이 있지만, 식물은 수동적이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인식이 크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는 관람객에게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식물에 대해 관심을 키워주고자 신기하고 특이한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도 2016년부터 직접 종자를 들여와 재배하고 있는 식물이다. 식물은 고착성 생물로 땅에 달라붙은 채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는 없지만 빛이나 온도, 수분 등 환경이 달라지면 몸의 일부를 조용하고 은밀하게 움직인다. 햇빛을 따라 식물의 잎, 줄기가 움직이고 중력의 방향대로 땅속 아래로 자라는 뿌리 등이 대표적인 식물의 움직임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는 콩과 식물로 팽압 운동을 통해 잎을 움직이는데 팽압 운동은 식물체 내의 물의 이동에 따라 세포속의 압력이 변해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미모사’, ‘무초’는 수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재개발사업’으로 통합되고,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됐던 재개발구역 내 현황도로를 조합에 무상양도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조례’가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서울시 도정조례는 지난 6월 19일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태)에서 수정 의결된 내용으로 현황도로의 무상 양도 이외에 임대주택 매매계약 시점이 앞당겨지고, 사업시행자가 공공시설과 기반시설을 직접 제공하는 해당 금액을 현금으로 납부하면 용적률 완화를 가능케 하고, 상업지역을 제외한 정비구역 직권해제를 가능하게 하고 이 경우 자치구 의회의 의견청취를 받도록 했다.서울시의회를 통과한 서울시 도정조례로 서울시로 이송돼 공포 절차를 거친후 7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김정태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도정조례 전부개정안은 정비사업 유형을 통폐합하고 사업관리 및 지원사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며 이번 조례 입법의 기조를 설명하고,“특히, 그 동안 정비사업 현장에서 현황도로의 무상양도 대상 여부에 대해 다툼이 있어 왔는데,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현황도로를 무상양도 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사업시행자의 부담이 완화되고 정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오는 7월 4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위치한 '호텔 ICC 컨벤션센터' 및 '더제이뷔페'에서 열리는 ‘LBMA STAR 글로벌 오디션 대회 시즌 4‘ 및 ’스타포커스 스타상 시상식‘ 에 참석해 LBMA STAR 와 캐스팅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업무를 위한 MOU를 맺는다. 이 자리엔 에코휴먼이슈코리아 대표이자 소속 가수로 활동 중인 신성훈이 참석해 작가상을 수상한다. 가수, 배우,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신성훈은 지난해와 올 해 에세이, ’천개의 우산‘과 ’화려한 실패‘ 저서를 내놓은 작가이기도 하다. 두 권의 책을 출간한 신성훈은 에세이 뿐만 아니라 올 해 상반기에 단편영화 ’나의노래‘ 감독(연출)까지 맏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LBMA STAR어워즈 측은 ’신성훈이라는 아티스트의 재능을 발견했으며, 그가 앞으로 한류문화를 이끌어갈 유망주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감독으로서도 ‘우리,딸’ ‘나의노래’ ‘그날, 오사카의 기적’ ‘엔디크레딧’ 무려 네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고, 작가 등으로도 활동하며 창작자의 가능성까지 열어둔 신성훈을 올 해 LBMA STAR 어워즈에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당대표)이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미 의원은 2000년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최고위원, 대변인 등으로 정치활동을 해오다 지난 2013년 정의당 대변인을 시작으로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2016년 12월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정의당 탄핵소추추진단 단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역시민들의 삶의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지역신문은 정의당과 가장 닮은 언론”이라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고 정의당 또한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미 의원은 현재 정의당 당대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등으로 정치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언제나 국민을 우선시하며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일상생활 속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성평등, 함께하는 영등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한다.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구민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남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과 JT마술단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 알린다. 이어 1부 행사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며, 양성평등 진흥에 앞장선 구민 10명과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1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격려한다. 이어 2부에서는 명사초청 양성평등 특강이 마련돼 있다. 박혜란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좋은 부모의 역할과 주체적인 여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영등포아트홀 1층 로비와 야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 박일서 수석부회장과 함원식.박수정 이사 등 3명이 서울서부지방법원(이하 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 김정운)로부터 해임 및 징계처분을 무효하는 판결을 받았다. 김흥국 회장은 지난 3월 30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박일서 이사를 수석부회장직에서 해임하고 4월 6일엔 함원식.박수정 이사 등 2명을 제명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이헌주, 김학래, 우순실 등 3명을 지명하여 이사로 선임하고 미참석 임원 10명 중 7명이 김흥국, 이자연, 이헌주에 의결권을 위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으나, 법원은 이헌주, 김학래, 우순실에 대해 이사의 지위가 없었다고 판단했으며, 미참석 임원 7인의 의결권 위임 또한 불분명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박 부회장과 이사 2인이 서부지법에 신청한 ‘해임 및 징계 효력정지가처분’, ‘임시총회효력정지가처분’ 등이 받아들여짐과 동시에 이헌주, 김혜연, 유순동, 장은순, 정광태, 김학래, 우순실 등 7인에 대한 ‘이사직무집행정지가처분’도 받아들여지게 된 것. 서부지법은 6월 29일, 대한가수협회가 박 부회장 등 3명에 해임 및 징계처분한 것은 이사회의 결의를 거쳤다고 볼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받아 구정에 반영하는 ‘영등포 1번가’를 오픈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 간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1번가’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든 모든 분야에 대한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민에게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구민 소통 창구다. 온라인 정책제안은 전용사이트(http://one.ydp.go.kr)또는 영등포구청 누리집(www.ydp.go.kr)에접속 후 ‘영등포 1번가’ 정책 제안하기 메뉴를 이용하면 되고 휴대폰(010-9958-8033 문자수신전용) 문자를 통해 서도 쉽게 제안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창구는 영등포관광정보센터(타임스퀘어 광장)내 거점 접수센터,18개 각동주민센터 내 접수창구를 마련해 7월 9일부터 31일까지 집중적으로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접수창구를 방문해소중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 1번가’ 운영결과는 향후 영등포 정책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두 달 동안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자문 및 부서검토 등을 거쳐구체적인 계획을 구민들에게 피드백할 예정이다. 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 외국인‧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에 나선다. 이번 농촌체험은 한국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평소 도시 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한 이색 체험활동을 통해다문화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 장소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청운농촌마을이다. 무공해 청정 지역에서의 자연친화적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먼저, 다문화가족들은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즐기게 된다. 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해 보고 인절미 떡메치기 등을 통해 한국 전통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체험 활동도 준비돼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가에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도 잡아보고 뗏목을 타면서 농촌의 여유로움을 맛본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다문화 가족은 오는 20일까지 전화(2670-1632) 또는 이메일(mhpark10@yd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농촌체험 기회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5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영등포 열린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공론장은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치를 실현할 향후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다함께 그려보는 영등포의 내일’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열린다. 청년, 학부모, 장애인, 다문화가족, 마을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모여 2019년에 추진할 협치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선정하고 주민참여 활성화에대한 자유 토론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지역주민, 민관협의체, 시민참여예산 제안 등 다양한 주민참여 통로를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를 발굴했다. 협치분과, 소규모 공론장과 1, 2차 민․관 심의회 등을 통해 실행가능성, 공익성, 수혜대상, 협치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숙의 과정을 거쳐 11억 규모의 총 12개 사업이 금번 열린공론장 의제로 상정됐다. 이 중 8억 5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협치사업의 우선순위가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본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석한 구민들의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2019 협치사업 내용을 담은 전시 프로그램을 사전 운영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전 당대표)이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 국회의원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주선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6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했으며, 민주당 최고위원을 거쳐 국회부의장,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박 의원은 2018년 지역구(광주 동구남구을) 발전 관련 예산 2,004억 원을 확보하고 광주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해 청년창업진흥 등에 힘썼으며, 청년고용의무제 연장, 공공기관 지역대학 출신 채용 의무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디세이무용예술협회 박혜정 회장이 지난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혜정 회장은 오디세이무용예술협회 협회장, 서초구전통무용연합회 부회장, 상지대 평생교육원 밸리댄스학과 지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이서울 페스티벌 시청공연 기획과 네덜란드 레이든 축하공연, 서울예술대상예술시상식 난타콜라보공연 기획연출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박혜정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예술인으로서 그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값지고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7월 1일부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8대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의 임기가시작됐다. 제8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지역구 15명, 비례대표 2명 등 17명이며, 정당별 구성현황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9명, 자유한국당 의원 6명, 무소속 의원 2명이다. 무소속 후보자가 2명이나 당선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특히 2인 선거구에서 무소속 후보자가 당선된 것은 서울시에서 고기판 의원이 유일하다. 성별 비율은 여성 의원이 7명, 남성 의원은 1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비율이다. 제7대 의원 중 제8대 의원으로 다시 입성한 의원은 총 11명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이 구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의원 중 초선 의원 4명, 재선 의원 6명, 3선 의원 3명, 4선 이상의 다선 의원이 4명이며, 최다선 의원은 7선(2대~8대)으로 당선된 무소속 박정자 의원이다. 각 의원들이 의원으로 재임한 기간을 모두 더하면 184년으로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이 기대된다. 한편, 제8대 의원들은 지난 6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오는 5일 제208회 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