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오성우)는 지난 4일 오전에 실시한 ‘영등포구청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오는 6월 7일 저녁 9시부터 CMB한강케이블티브이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공직선거법」제82조의2 규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바른미래당 양장호 후보, 정의당 정재민 후보, 무소속 조길형 후보가 참석했다. 영등포구청장선거 후보자토론회는 송종길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의결하여 채택한 사회자 공통질문 ‘준공업지역의 활성화 방안’, ‘여론 수렴청책’에 이어 각 후보의 공약발표에 대한 상대후보자의 개별․보충질문과 답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학습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문해(文解)교육 ‘나비꿈(나의비상을꿈꾸며) 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비꿈 교실’은 학습장소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 등에 특화된프로그램으로, 의무교육 시기를 놓치고 배움의 권리로부터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이나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서 여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기존 문해교육 방식에서 진일보한 것으로학습자의 수준과 여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1:1 맞춤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했던 방문문해교사 양성교육과정의 수료생들이 문해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개인별 학습상담을 통해 학습자에게 맞는 학습단계와 시간, 장소 등을 결정한다. 수업 시간은 1일 1~2시간씩 주2~3회 기준으로 학습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교육 내용은 문해 초등과정과 한국어 과정, 기초 셈, 영어알파벳 등 기본 문자 학습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비문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에서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여름 김치 담그기를 배워보는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무료강좌'를6월 12일 오전, 오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민 160명을 대상으로 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이하연 전통식품 김치 명인의 강의로 진행된다.배추포기 김치, 오이소박이 김치, 감자 열무물김치, 열무포기 김치,얼갈이 김치 만들기를 시연으로 배운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제철농산물을 이용한 여름김치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제철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 건강한 식생활 보급 실천에 도움이 되고자무료강좌를 개설하니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160명 모집한다.참여 신청은 6월 5일 10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가능하다.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459-6754)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IT, 제조, 무역 등 국내에서 창업을 한 외국인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및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음은 물론, 해외 판로를 고민 중인 국내 중소기업이 현장 상담을 통해 협업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외국인 창업 비즈니스 페어’가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 4층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는 우수 외국인 초기 창업기업들을 알리고, 국내기업과의 교류‧협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외국인 창업기업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다. 매년 평균 300명 이상의 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드론, 로봇 제작 등 IT부터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 대상 컨설팅 등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업종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기업 대표들은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등 9개국 출신이다. 참가업체 ‘레 프랑세즈 컨설팅(Les Francaise Consulting)’의 크리스티나 코브릭(프랑스) 대표는 “품질 좋은 국내기업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뒤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반공순국용사 위령제가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11시, 신길역 부근에 위치한 반공순국용사 위령탑 앞에서 열렸다. 8·15광복 이후부터 6·25전쟁까지 전선에서 분투하다 순국한 영등포구 출신의 고(故) 이재호 등 애국청년 134위를 추모하기 위함이다. 향군 임원 및 유가족들과 예비군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경민 국회의원과 영등포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바른미래당 양창호 후보, 무소속 조길형 후보를 비롯한 시·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오늘 위령제는 국민의례, 조총발사,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헌화,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 후보들의 추도사는 따로 없었고, 영등포구 재향군인회 황태연 회장, 서울시재향군인회 김윤한 회장의 추도사만 진행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공항․면세점 물류산업 취업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항 물류량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인천공항, 김포공항, 시내 면세점과 인접한 지역적 특색을 감안해 마련된 공항 및 면세점 물류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이다.교육은 7월 9일부터 31일까지 17일 간 당산동에 위치한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며교육시간은 총 75시간으로 이론수업과 함께 인천공항 현장실습까지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항과 면세점의 산업 동향 이해 △NCS 직업기초능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교육 △기본 인성, 예절, 고객만족 서비스 등 대인관계 교육 등이다. 특히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인천공항 현장실습과정은 실제 업무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심있는 영등포구 청년(만 40세 미만 구직자)은 6월 29일까지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yungheetc.or.kr)로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인천․김포공항 물류 및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무소속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선거 운동원들과 거리유세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3일 신도림역 앞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성 서울구로구청장 후보 등 같은 당 소속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이용주 영등포구의원 후보(양평2동, 당산1동)가 5일 오전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운동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지방선거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중앙일보에서 이색적 기사를 사이트로 만들어 화제다. ‘탈탈 털어보자, 우리 동네 의회 살림’ 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이 사이트(http://news.joins.com/DigitalSpecial/298)는 지난 4년간 전국 각지의 의원들이 지출한 기초의회 가계부를 보기 쉽게 정리했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올라온 기초의회 가계부의 적나라한 내용이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주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칭찬을 받고 있고, 다소 무분별한 지출을 한 의원들의 행태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기초의원들의 지난 4년간 지출내역을 점검해본다. *아래 내용은 모두 중앙일보의 ‘탈탈 털어보자, 우리 동네 의회 살림’에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됐음을 알립니다. 영등포구에는 17명의 기초의원(구의원)이 있다. 영등포구의원 1명당 21,931명의 영등포구 주민을 대표하며 전국 226곳 중 68번째로 많다. 영등포구의회 운영에는 매년 57억1010만원이 든다. 영등포구 주민 1명당 매년 15,407원을 부담한 셈이며, 주민 부담으론 전국에서 76번째다.다음은 의원들이 사용한 영등포 구민의 세금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청장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4일 오전 CMB 한강방송 6층 스튜디오에서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김춘수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양창호 후보, 기호 5번 정의당 정재민 후보, 기호 6번 무소속 조길형 후보 등 5명이 참석해 후보 자신들이 생각하는 영등포구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경기대 송종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오성우 위원장(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용숙 부위원장(영등포신문 발행인 겸 대표이사)을 비롯한 위원들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각 후보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호 1번 채현일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정을 배우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행정을 배웠다. 여기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까지, 영등포의 밝은 미래를 위한 환상의 삼각편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바뀌어 대한민국의 품격이 올라갔듯 구청장이 바뀌면 영등포의 가치가 올라간다. 지도자의 안목과 비전이 중요하다. 좋은 정책이라면 여당이든 야당이든 당을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7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3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체험형 과학탐구 활동으로, 책으로만 배웠던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구는 유년기부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인지발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교육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유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주 1회씩 총 10회 진행된다.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실험을 재미있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초등학생(2~5학년) 수업은 여의동, 당산2동, 문래동, 양평2동, 신길1~7동 등 총 10곳에서 진행되며 ▲스프링기어 자동차 ▲스마트폰 터치펜 ▲DNA추출 ▲바코드 원리 ▲나침반 만들기 ▲간이 지진 경보기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 활동이 이뤄진다. 유아(6~8세) 수업은 학부모(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도림동, 양평1동, 신길3동, 대림3동 4곳에서 진행되며 ▲빛의 반사 ▲스트링아트 ▲전기자동차 ▲살아있는 지구 ‘화산’ ▲꼬리무는 도마뱀 ‘테셀레이션’ ▲반짝반짝 LED카드 ‘도체와 부도체’ 등의 실험이 준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조기차단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구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질환의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L20)․천식(J45,46) 질환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최근6개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하위 50% 이하인 자이다. 지원범위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 진료비, 검사비, 약제비 △천식 고가의약제비(흡입 스테로이드제 등) △특진접수비, 연고제 등을 포함한다. 대체식품, 보습제, 한약, 소모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진단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아토피 안심학교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급 대상 아이들에게 증상 완화를 위한 보습제도 배부하고 있다. 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그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다양한 위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는, 작년부터 이동보훈복지사업을 목표에 따라 7개 영역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는 ‘나라사랑 행복보비스’ 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호국보훈의 달 기간 중 국가보훈대상자 1,700여 가구에 대해 위문 및 위로행사를 제공한다. 서울거주 6․25참전유공자 등 500여명을 초청하는 감사 위로연, 호국보훈의 달 계기 사랑의 성금 기탁식, 평화통일 염원 파주 기차여행, 전국 6개 권역의 6․25참전유공자 6가구의 추억을 만드는 가족여행 등 ‘따뜻한 보훈복지’ 행사를 다채롭게 실시한다. 여기에지난 7년 동안보훈가족 주거환경을 개선해 온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를비롯해 서울시․대한주택 건설협회 등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65가구에게 주거여건 개선을 추진하며,6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의인 국가유공자‘를올해에도 선정해 15년간 후원한다. 또한,“제3기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대학생 봉사단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한 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