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잇는 국제적 규모의 지하철 영화제인 ‘서울교통공사 국제 지하철영화제 ’가 올해도 찾아온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하철에서 상영 가능한 90초 분량의 초단편 영상을5월 29일부터6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쟁부문과 지하철 안전·에티켓 부문이다. 경쟁부문은 공공장소 상영에 적합한 내용의 90초 이내 무성(無聲) 영상이라면 어떤 주제도 가능하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지하철 안전·에티켓 부문은 서울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작품이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출품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한국과 스페인 지하철을 연결하는 대표적 문화 콘텐츠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국제 지하철영화제가 올해도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페스트홈(www.festhome.com)에서 파일 업로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www.smiff.kr)를 참고하면 된다.
Q1. 투표용지 작성은 공정하게 이루어지나요? A1. 투표용지 인쇄소가 결정되면 인쇄소의 명칭과 주소를 공고합니다. 투표용지 인쇄과정에 각 정당에서 추천한 선관위 위원이 참여하여 감독하고, 투표용지 유출방지를 위해 경찰서에서 철저히 인쇄장소 경비를 하는 등 장소 출입 통제와 보안에 유의하고 있습니다. Q2. 투표용지에 게재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A2. 투표용지에는 선거명, 선관위 청인, 후보자 기호, 정당명(무소속인 경우에는 무소속 표기), 후보자 성명(또는 정당명), 기표란, 투표관리관사인란, 일련번호를 게재합니다. 교육감선거 투표용지는 후보자 기호와 정당명이 없이 성명과 기표란을 기초의원선거구 단위로 가로형태로 순환 배열하여 게재합니다. Q3. 후보자가 사퇴한 경우 투표용지는 어떻게 표기되나요? A3. 후보자등록기간이 지난 후 후보자가 사퇴한 경우에는 투표용지에 그 기호, 정당명, 성명을 그대로 게재합니다. 다만, 투표용지를 인쇄하기 전(사전투표소의 경우 사전투표 개시일 전)에 사퇴한 경우 해당후보자 기표란에 ‘사퇴’라고 인쇄하고, 투표용지를 인쇄한 후(사전투표소의 경우 사전투표종료 전)에 사퇴한 경우에는 투표용지에 ‘사퇴’를 표기하지 아니하며, 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뇌성마비 아이들은 팔다리가 뻣뻣해지는 강직 증상 때문에 팔을 소매에 넣는 것조차 힘들다. 관절이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발 보조기도 착용해야 한다. 가족들에게도 매일 곁에서 옷을 입혀주고 벗겨주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특수휠체어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장애 특성상 겨울철에는 더 힘들다. 보조기를 착용한 채로 신을 수 있는 방한화가 없어서 양말을 여러 겹 덧신어보고, 무릎담요를 덮어도 매서운 겨울추위 앞에서는 역부족이다. 서울시가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시민참여로 뇌성마비 장애인 맞춤형 의류 디자인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이 제품을 의류 생산업체와 연결해 판매하는 방안까지 추진한다. 서울은 물론 전국의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맞춤형으로 디자인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뇌성마비 아이들의 의복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도는 2016년 실제 뇌성마비 장애아를 둔 어머니가 제안한 ‘디자인거버넌스’(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한 의류물품 디자인) 사업에서 시작됐다. 국립재활원 연구원, 의상디자인 전공 학생, 봉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들이 수개월간 머리를 맞댄 끝에 연령대에 맞춘 턱받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역 내 건물위생관리업소 232곳을 대상으로 자율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물위생관리업’이란 공중위생관리법에 규정된 공중위생영업의 일종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시설물의 청결유지와 공기정화 등을 위해 청소를 대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바닥, 창틀, 천장 등 곳곳에 묵은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기 위해 전문 청소업체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점검표에 의한 영업주의 자율 점검방식으로 이뤄진다.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영업주의 준법정신과 공중위생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마루광택기, 진공청소기, 안전벨트 및 안전모, 안전로프 등 시설 및 설비 구비 여부 ▲유기용제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여부 ▲작업 시 화재예방 준수 여부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여부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실내 공기오염 우려도 큰 만큼 먼지·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장비 구비여부도 꼼꼼하게 점검한다. 점검 대상 업소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영등포 청년 서포터즈’ 를 운영하고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서포터즈’ 는 청년들이 구 청년정책에 직접 참여해 보다 양질의 대외 활동 경험을 쌓게 하고 향후 취업 등 진로선택과 행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청년활력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는 △교육 △문화 △홍보 △봉사 등 4개 분과로 나눠 7월부터 3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교육 분과는 구에서 실시하는 청년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해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문화 분과는 지역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위해 청년마켓 진행 및 공연, 인문학 강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다. △홍보 분과는 청년관련 기관이나 청년 프로그램을 취재하고 인터뷰해 개별 SNS, 카페, 블로그 등에 홍보함으로써 구 청년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봉사 분과는 담벼락 페인팅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기획봉사를 추진하거나 복지기관과 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1인당 매월 8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주 1회 자율모임과 월 1회 활동보고를 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 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및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018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의 자치구 무료 순회공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대중성이 뛰어난 우수연극 5편을 선정해,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의 사전 신청을 받아 작품당 5회씩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어 2017년까지 3년 간 총 16개 자치구에서 14개의 연극 작품이 75회 공연되었으며, 약 18,7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가는 유랑극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최근 3년간(2015~2017) 추진실적] 구 분 작품 수 공연횟수 자치구 수 관객 수 계 14개 75회 16개구(중복제외) 약 18,700명 2015 4개 25회 13개구 5,400명 2016 5개 25회 13개구 8,300명 2017 5개 25회 8개구 5,000명 서울시는 지난 3월, 공모로 접수된 총 29개의 작품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연극 5편을 엄선하였으며,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총 9개 자치구의 주요 공연장 및 각급 학교에서 5월부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신동철 자유한국당 영등포구 제4선거구(신길6동.대림1.2.3동) 서울시의원 후보가 28일 오후 대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문정림 위원장,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 등 자유한국당 소속 영등포지역 시.구의원 후보를 비롯해 많은 내빈과 지역 주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신동철 후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우선인 지역 꼭 만들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영등포 대림동에서 태어나 오직 영등포에서 살아왔고, 건축전문가로 영등포 발전을 위해 일하고 헌신해왔다. 지역의 경제 발전과 과밀히 밀집된 주택지역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도시환경 건축 전문가이자 후보 중 유일한 영등포 토박이인 저 신동철에게 기회를 달라”며 강력히 호소했다. 문정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동철 후보와 그 지역민들을 보니 마음이 놓이고 더위가 가신다” 며 “도시환경 전문가이지만 자랑하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 주거환경 개선 적임자로서 실질적 대책을 강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신동철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신동철 후보를 오랜 시간 알아왔다. 신문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 음용문화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수도교실·아리수스토리텔링 등 수돗물 관련 학습 프로그램과 아리수정수센터·수도박물관 등 상수도 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자원인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 전문가인 직원이 직접 강의하는 수도교실과 전문 스토리텔러 강사가 강의하는 아리수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는 주로 유치원, 초․중․고 학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돗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수질실험, 수돗물 안전성 정보,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등이 강의된다. 지난 ‘17년 수도교실 참여자 8,037명 중 418명을 샘플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의 경우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 93.8%, 참여자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매우 긍정 또는 긍정이 92.1%로 나타나 수도교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변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수도교실 참가신청은 공문발송 또는 다산콜센터(120번)를 통해 가능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과 일자리 동향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울 법인 창업 및 일자리 동향'(2018년 4월호)을 발표했다. 2018년 4월 서울에서 창업된 법인 수는 2,932개로 서울 법인창업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12.0% 급증했다. 전체 법인 중 산업별로는 도소매업 671개, 비즈니스서비스업 378개, IT융합 372개, 금융업 299개, 콘텐츠 141개,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 100개, 관광․MICE 63개, 도심제조업 57개, 숙박 및 음식점업 38개, 그 외 기타산업 813개가 창업됐다. 가장 크게 증가한 산업은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26.6%)이며, 도소매업(21.3%), 그 외 기타산업(13.4%), IT융합(12.7%), 비즈니스서비스업(11.5%), 콘텐츠(11.0%) 등이 뒤를 이었다. 법인창업 지수가 큰 폭 상승한 녹색․디자인 및 패션․바이오메디컬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의 비중이 높고, 기타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 외 기타산업은 주요 9개 산업을 제외한
[영등포 신문=신예은 기자]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전 세계 각국의 전문가, 연구원, 교수, 협회, 도시 관계자 등이 서울로 모인다. 서울시가 (사)한국블록협회와 3년 전 적극적인 도시 마케팅을 통해 유치에 성공한 ‘2018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CCBP)’를 10월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행사다. 30여개 국가, 총 700여 명이 참여해 기조연설, 논문 등 40건을 발표한다. 전시부스도 58개 설치한다.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CCBP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crete Block Pavement)’는 블록포장 학술,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원, 교수, 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인 ‘SEPT(Small Element Pavement Technologists)’가 1980년 영국 뉴캐슬에서 처음 열었다. 3년 주기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서울에선 첫 개최다. 서울시는 '15년 9월 (사)한국블록협회 회원사로 구성된 총 36명의 유치단과 제11회 독일 드레스덴 행사장을 방문해 유치 제안서를 발표하고 ‘서울 홍보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27일 오후 신길동에 마련한 제2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신경민, 이석현, 이종걸, 금태섭, 이훈, 김영호 국회의원이 참석해 채현일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또 영등포구에 출마하는 최웅식·정재웅서울시의원 후보, 정선희·박미영구의원 후보 등 기초의원 후보자, 영등포갑·을 지역위원회 고문, 당원, 그리고 각 직능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의 내빈이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축사를 통해 “채현일 후보는 서울시 행정, 청와대 국정과 국회 정책능력을 두루 갖춘 후보로서 영등포를 변화시킬 적임자”라며 “서울시정을 이끌기 위해 뜻이 맞는 파트너쉽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고채현일 후보의 행정·소통능력과 인적네트워크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정세균 국회의장, 양향자 최고위원, 박영선, 송영길, 김두관, 전혜숙, 황희 국회의원이 축전 및 축하영상을 보내 채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채현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영등포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대학졸업 후 국회를 첫 직장으로 영등포에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한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후보자 등록이 25일마감된 가운데영등포구는 5명의 구청장후보가 등록을 마쳤고,서울시의원 후보는 제1선거구 3명,제2선거구 3명,제3선거구 3명,제4선거구 2명으로 총 11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초의원(구의원) 후보는가선거구 3명,나선거구 4명,다선거구 3명,라선거구 3명,마선거구 6명,바선거구 2명,사선거구 7명으로 총 28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기초의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영등포지역 등록 후보는 총 47명이다. 한편 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바선거구(신길4.5.7동)는 더불어민주당 허홍석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영식 두 후보만이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영등포지역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자 등록현황은 아래와 같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가제출한 자료 근거) [영등포구청장] [기호 1번] 채현일 / 더불어민주당 / 남 /47세 / 서울대 정치학과졸업/ (전)문재인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 (전)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 전과 없음 [기호 2번] 김춘수 / 자유한국당 / 남 / 68세 / 경기대 경영학과 졸업/ (전)서울시의회 의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 바선거구(신길4.5.7동)에는 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후보에 더불어민주당 허홍석 후보와 자유한국당 권영식 두 후보만이 등록해 무투표 선거구로 확정됐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영등포구 다선거구(당산2동, 영등포동)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이규선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6일 오후 3시당산역 인근에 마련한 사무소에서 열렸다. KBS공채 8기 개그맨 김태호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홍지만 위원장과 영등포을 문정림 위원장, 김춘수 영등포구청장등 자유한국당 소속 시.구의원후보를 비롯해 많은내빈과지역주민,지지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규선 후보의 내빈 소개에 이어 홍지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규선 후보는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많은 준비가 돼있는 후보임을 확신한다며 준비된 일꾼 이규선 후보를 이번 선거에 꼭 당선시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림 위원장은 "이규선 후보를 처음봤을 때부터 큰 호감을 느꼈다"고 강조하며 "매사에 적극적인 성품으로 지역 주민의 파수꾼으로 손색없는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춘수 영등포구청장 후보도 이규선 후보와 가족들을 일일이 소개하며"듬직한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누구보다도 앞장 서 왔다"고 말하고, "이규선 후보를 선택하면 이 지역의 발전은 따놓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초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시가 시범운영을 끝내고 오는 31일 서울시 은평병원에 ‘서울시 마약관리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시 마약관리센터’는 마약 사용자에 대한 낙인이 아닌 조기 발견과 치료에 초점을 맞춘 통합형 병원이다.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검사는 물론 입원, 재활,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연속적 치료체계를 구축해 단약은 물론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에는 마약 치료 37년 경력의 조성남 센터장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명과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정신건강 직업치료사, 정신건강 간호사, 병동보호사 등 총 34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총 575평 규모로 마약류 중독을 한 곳에서 치료, 재활할 수 있도록 병동부와 외래부를 분리하고, 남녀별 폐쇄병동을 운영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 특히 외래부는 상담실과 재활치료실 등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고려한 치유 중심의 공간으로 디자인해 치료 의지를 높였다. 아울러 최신 의료장비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최대 23종의 마약류를 정밀 분석, 신종 마약류 검출 및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나를 마주하고 사랑하는 시간’ 스토리가 담긴 인생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노인복지기금사업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을 긍정적이고 여유롭게 바라보며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 단단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새로운 도전, 출발하는 나에게 전하는 ‘글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한번쯤 꿈꾸어 본 세계여행을 글로 떠나면서 세계 각국의 특색을 느끼며 자신의 감정과 영감을 글로 표현 ‘꿈을 안고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 ‘여행은 빠른 일상을 떠나 온전히 나만의 쉼터로 떠난다.’, ‘여행은 세상 구경, 설레임 안고 떠나 추억을 안고 돌아온다.’ 등으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숙한 죽음에 대한 성찰 ‘저세상 너머 오디션2’ 는 ‘엄마의 초상화, 나의 섬으로 등’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현재의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그림책 독서 프로그램으로 ‘죽음도 삶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우리 삶의 맨 마지막인 죽음을 잘 살기 위해서 더 열심히, 더 아름답게 살아가야 한다’ 등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