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사)대한교통장애인나눔협회 영등포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계설)는 26일 대림3동 소재 은혜와사랑교회에서 ‘2023년 총회 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초대가수와 무용단 등의 식전공연도 펼쳐졌다. 이계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장애인들이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로 삼자. 아울러 우리 협회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한경열 장애인교통안전회장 등 내빈 및 관련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동장 전영진)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림1동 주민센터는 6일 오후 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관 및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차상위 계층을 위한 따뜻한 추석 꾸러미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추석선물 꾸러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지원을 받아 생활을 하고 있는 생계급여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중 이번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부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는 6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전영진 대림1동장은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국임에도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나눔행사에 함께한 후원자들도 “어려움에 처한 많은 분들을 더 도와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 우리시장 미도떡집(대표 양찬일), 프리모르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12일 오후 대림동 주택가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동네 주민들과 소방관들의 빠른 대처로 인해 무사히 진압됐다. 해당 주민은 화장실 헤어드라이기를 콘센트에 꽂은 상태로 병원에 다녀왔다. 그 사이 콘센트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했으나 드라이기와 물품 일부만 불에 탔을 뿐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인라인반 학생은 지난 10월 4일 안양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인라인스케이팅 대회에 참가해 문주환(도림초2)은 남자초등부 800M 출전에 2위로 입상, 송유빈(영원초3)은 여자초등부 400M에 출전하여 2위로 입상했다.그동안 유아인라인반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두 학생은 김소라 인라인 강사의 지도아래 대회에 참가했으며 두 번째 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입상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송유빈 선수는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유아체능단에서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졸업한 인재이다.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여
“장수복 받으시고 무병장수하세요”[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는 노인의 날인 지난 10월 2일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복 나눔 효잔치’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영등포지구 봉사원 50명이 영등포구청과 국민은행 증권타운지점이 후원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장수복 나눔 행사와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당산2동에 거주하는 김귀례(94세) 어르신은 최고령 대상자로 “적십자 봉사원이 마치 자식처럼 느껴진다.”며 감사함을 전하셨다.더불어 적십자 봉사원들이 마련한 ‘각설이 타령’공연을 보며 적십자 봉사원과 어르신이 하나 되는 어울림 마당의 시간을 가졌다.이연희 영등포지구협의회장은 “예로부터 장수복을 미리 마련하면 무병장수한다고 전해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해 드리고 있는 ‘사랑의 밥차’는 비가 내리는 1일에도 대림동 소재 서울중앙교회에서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 ‘사랑의 밥차’ 주무 담당인 이익현 과장은 “비가 많이 내려 걱정했는데,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 주셔서 한 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동은 우리가 지킨다” 통합자율방범대(대장 차칠언)는 추석날인 지난 9월 27일에도 고향에 가지 못한 중국동포들과 취객들의 안전을 위해 추석연휴까지 반납하고 혼수상태인 행인을 119로 신고해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교통안전지키미 캠페인을 벌였다.사건사고가 잦은 이 지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7~8만 명이나 된다.차칠언 대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더욱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 기자] 도심 속 꼬마 농부들이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키워 온 벼를 수확하는 행사가 열린다.영등포구는 지역 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벼농사 체험교육의 마무리 단계인 추수행사를 오는 10월 14일까지 각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논이나 벼 등을 쉽게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이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벼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해봄으로써 수확의 기쁨과 자연친화적 생태 감성을 키울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학생들을 위한 살아있는 체험교육에 학교와 학부모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작년보다 1개교를 더 늘려 ▲당중초 ▲대영초 ▲영동초 ▲신영초 ▲여의도초 ▲영등포초 ▲윤중초가 참여했다.우선 올해 5월 구청과 남원시 남농영농조합, 완주군 고산농협, 영광군 농협의 도움을 받아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9월 22일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에서 뷰티풀 파트너 협약 및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공단-아름다운가게간 협약 체결을 통해 정기적인 자원봉사와 지속적인 기증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제공하고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전 직원이 동참하여 모은 의류, 가방, 신발 등 재활용 가능한 815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공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와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노승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해 준 아름다운가게와 나눔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후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은 9월 15일 영등포구청장실에서 추석맞이 “캔(CAN) 하나의 나눔” 행사로 모아진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영등포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이 “캔(CAN) 하나의 나눔” 행사로 모아진 물품은 2,503점과 기부금은 4,140,000원으로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을 통해 캔나눔 대상자 83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과 영등포구청 직원, 시설관리공단과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물품을 전달해주신 영등포구청 직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은 후원자들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받아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한가위 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23일 신길5동 주민센터 뒤 신길근린공원에서 신오새마을장학회(조남형), 신길5동새마을지도자협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연합회 주관으로 성황리 개최 됐다.이번 장터는 한가위를 맞아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수입금을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조남형 신오새마을장학회장은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주민과 농어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또 수입금 전액을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금 우리가 하는 일들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알보젠코리아(주)(대표이사 이승윤)로부터 2억 3백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만개를 전달받았다. 이 날 후원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회진) 우정사회봉사단은 9월 9일과 17일 이틀간 “추석맞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을 펼쳤다.여의도우체국은 직원이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이날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정회진 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대림동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사랑의 밥차’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간식 지원과 배식·설거지·안내봉사를 했으며, 대림동에 위치한 ‘사랑의 성모원(노인복지기관)’ 및 ‘한울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기관)’에 방문해 쌀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정회진 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 구민들과 행복을 함께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대림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가 19일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제5회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축제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개최했다.허준형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 된 축제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유광상 시의원, 유승용·박유구·마숙란 구의원들과 지역단체장 등 주민 800여 명이 참여했다.축제는 양지머리국밥을 만들어서 참여한 모든 주민과 함께 하는 점심 식사와 노래자랑, 조롱박 공예 체험, 수세미 추출물 시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이도희 대림1동 마을만들기 사업단장은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축제는 지역주민에게 문화와 자연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일상의 힘든 일은 잠시나마 잊고 웃음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새솔아델포레 어린이집(원장 임달순) 원아들은 8일 오전 시민경찰홍보단 이민경 단장과 함께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든 카네이션을 들고 이편한세상아델포레경로당을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아이들은 어르신들께 “건강하세요”라고 외치며 배꼽인사를 드렸다. 계속해서 아이들은 동요 두 곡과 율동을 선보인 후 고사리손으로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인사를 받은 후 과자 등 간식을 나눔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으며, 아이들은 머리 위로 두 손을 모아 “사랑해요”라고 인사하며 깜짝 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허준영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 대림1‧2동 예비군 동대장, 송광재 마을회장 등이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은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복지관 내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해 효(孝), 행복해 효(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특식을 준비해 사랑이 담긴 한 끼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려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어버이날 포토존을 설치해 어르신과 함께 즐기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고, 카네이션을 달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니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박영숙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공단 직원 대상으로 영등포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와 협업해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 체성분 측정 후 1:1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검진 결과에 따라 영양사의 식습관 상담 및 운동 처방사의 건강 관리 상담등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의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실시하는 검진 프로그램이다.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을 내어 검진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은데, 보건소에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대사증후군 검진 및 결과에 대해 식습관이나 운동 처방등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에도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대사증후군 관리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공단 직원들의 현(現) 건강상태와 생활 습관을 돌아 보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및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들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 제작한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이 지난달 28일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 방영 채널 tvN의 최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눈물의 여왕'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 TOP10 TV시리즈(비영어) 부문 주간 랭킹에서 주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한 것. 방영 8주 연속 TOP10에 진입했고 4월간 1위~2위를 오가며 현재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중이다. 글로벌 누적 시청시간은 3억 7,320만 시간이다. 해외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관객점수 94%를, 일본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필마크스(Filmarks)에서는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다. '눈물의 여왕' 속에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연기한 두 주인공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만 담긴 것이 아니다. 재벌가 내의 음모와 가족들간의 사랑과 오해, 주변 인물들의 활약상은 마치 코미디쇼를 연상케 한다. 미국 타임 매거진(Time magazine)에서는 '눈물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공연예술 트렌드와 담론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콜로키움 '공진단 블랙데이'를 5월 10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진단 블랙데이' 행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스터클래스 형식으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을 교류하는 자리로서 기획됐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연출', '기술활용 창작', '홍보마케팅' 세 가지 주제로 공연예술과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0일 열리는 제1회 '공진단 블랙데이'의 주제는 '연출'이다. 무대를 총괄하고 조율하는 연출가에게 필요한 역량과 덕목은 무엇일지, 세 명의 연출가가 강연자로 나서 연출의 세계를 소개한다. 첫 번째 강연자는 서울시극단 단장인 고선웅 연출가다. '선언하는 연출', '집중하는 연출'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살로메', '귀토' 등 대표작 연출 사례와 함께 관객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공감하는 연출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 두 번째 강연자는 극단 북새통의 예술감독 및 상임연출가이자 한양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 중인 남인우 연출가다. 남인우 연출은 창극 '정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세종시로 초청해 IT, 환경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홍콩 학교의 해외 수학여행 목적지는 통상 지역별 학교연합회 회의를 통해 선정되며, 특히 최근에는 STEAM*과 관련된 수학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홍콩은 중등 과정부터 필수과목인 '과학'을 2025년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도 도입할 예정으로 과학기술과 연계한 수학여행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공사는 매년 약 200개의 학교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첨단과학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과학도시의 매력과 더불어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이번 팸투어는 한국의 대표 스마트도시인 세종시를 선택하게 되었다. 총 148개 학교가 가입된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인 '쿤통지역 학교협회' 소속 23개 학교 교장단은 세종시를 방문해 빅데이터 기술로 쓰레기를 자동 수거하는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5월 7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순우‧전승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당산2동 소재의 당서초등학교 6학년 17명의 학생이 참여해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과 안건 처리 등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 △반려동물 유기 중지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안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운영 조례안 등이 발의됐으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문제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등포구의회 안에서 이뤄지는 의회 활동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 토론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의원들은 “우리 학생들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일일 구의원이 되어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세를 배우고,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해 상반기 의회교실 3회와 대비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제20기 정책위원장이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 제정안이 소관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5월 3일 제3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화재보호법 상의 ‘문화재’는 일본의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를 원용하여 사용하였으며, 재화·사물 등 재화의 의미로 인식되어 자연물과 사람을 표현하기에 부적합한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 유산 분류체계에 부합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되었고,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등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률이 개정되어 5월 17일 시행 예정이다. 김원중 시의원은 상위법 제·개정에 맞추어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폐지하고, ‘문화재’를 ‘국가유산’ 등의 용어로 변경한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조례 문화재 등의 용어 개정에 따른 일괄개정조례를 통해 서울특별시 총 23개 조례 내 명시된 ‘문화재’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일괄 정비하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 분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공정기술 6개와 제조업의 미래 발전에 핵심 요소인 차세대 공정기술 8개로 구성된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기반산업임에도 열악한 작업환경과 처우로 인해 청년층에게 취업 기피 직종으로 인식돼 인력난을 겪는 등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정부는 2012년부터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자금 및 관련 정보 지원, 인력유입 활성화, 연구·인력개발비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 병역특례 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전국 6만 1천여 개의 뿌리기업 중 4천 5백여 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채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분야의 일부인 기계금속 분야 452개 업체에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