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효천회(회장 조순단)가 ‘제16회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행사를 개최했다.10월 13일 영등포동 소재 로즈마리 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시의원, 윤준용(부의장)·정선희(운영위원장)·김용범(행정위원장)·고기판·김길자 구의원 등 여러 지역 내빈들과 초청받은 관내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조순단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강하게 살아 계셔 주신 어르신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 효자·효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최근 효천회 고문으로 위촉된 박균영 중앙자율방범대장은 “노구의 몸을 이끌고 참석해 주신 어르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통장 전원(561명)을 대상으로 ‘복지 도우미’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10월 7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시작된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육을 담당한다.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을 복지 도우미로 위촉,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긴다”며 “지난 봄 신길3동 주민들이 쓰레기 더미 속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방역작업을 하고 병원에 데려가 준 일화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준다”고 밝혔다.복지 도우미로 위촉된 통장들은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통한 위기 사전예방 ▲저소득가구와 위기가정 생활 실태 파악 ▲복지제도 소개(구에서 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 새마을문고(회장 박석재)가 10월 8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12회 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행사장은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이용주 구의원, 백명기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장, 노희정 전 영등포문인협회장, 배재두 동장, 주민자치위원회 강봉구 위원장 및 이백행 명예위원장(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과 수상을 위해 참석한 학생및학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박석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기는 인성과 품성을 형성해 가는 절대적인 중요한 시기”라며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나와 관계된 뚜렷한 목적과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은 진취적이고 사고가 명확하다”며 “또한 자신보다는 사회를 생각하고 투철한 국가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11월 21일까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2012년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고, 청소년의 11.2%가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 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마음 치유를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청소년 심리 전문 상담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날려버리자! 우울, 스트레스 ▲함께 극복하자! 학교 폭력 ▲사랑하자! 나, 너, 우리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 검사, 조별 토론, OX 퀴즈 등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법, 생명의 존엄성,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자존감 회복 등을 쉽게 배우게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 프로그램 집단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10월 8일 대림2동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과 박근주 의용소방대장(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강정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 외에도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유광상 서울시의원(영등포4) 등 여러 지역인사들 및 행사장소인 대림2동 주민들이 함께 했다.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식(지역주민 2명) △가가호호 기초소방시설 설치 △비상소화장치 교육·훈련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CPR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좁은 골목길 소방차 출동곤란 시연 △기타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영등포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는 10월 6일 구청장실에서 ‘외국인 주민 지원 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오형철 부구청장(위원장)과 김정진 행정국장(부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당연직 위원과, 마숙란 구의원 등 7명의 위촉직 위원들이 선임됐다.이들은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관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수립·시행에 관한 일을 맡게 된다.위촉장을 수여한 조길형 구청장은 “구에 외국인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공동체를 이뤄 화합하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10월 7일 경기 군포시 소재 엘림노인전문요양원(원장 오복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의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어르신들을 위해 △발 마사지, △점심 배식 △식사 도우미, △말벗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와함께 오복희 원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요양원의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현황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박정자 의장은 “어르신들이 이곳을 내 집처럼 여기며 편안히 지내시다 심신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나누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은 존경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정성어린 마음과 남다른 손길이 느껴져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했다.한편 엘림노인전문요양원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여가활동,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1)이 서울지방병무청 주변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자는 내용의 청원을 지역주민 6,270명의 서명을 받아 10월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청원 내용은 서울병무청을 공원 내 다른 공간으로 이전 신축(약 12,000㎡)하고, 잔여지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것이다.최 위원장은 “2013년 기준 서울시 전체 도시공원 면적 중 영등포구는 744.86㎡(약 0.6%)를 차지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고, 1인당 도시공원면적도 1.77㎡로 최하위”라며 “이처럼 영등포구의 녹지공간과 공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무청 부지를 활용해 시민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신길동 일대의 주거 매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희옥 동국대학교 총장이 지난 9월 27일 인도 힌두스탄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힌두스탄대 측은 “한국 정부와 사법부의 오랜 공직생활에서 환경정책, 환경기술 그리고 환경범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아시아와 한국의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김 총장은 “인도는 인류발전의 역사가 도달해야 하는 조화로운 결합의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이자, 인류 미래의 희망”이라며 “조화롭고 희망찬 나라 인도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체육회(회장 이현희)는 지난 9월 27일 김용범 구의원(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형진 동장, 당산2동 각 직능단체 회장단 및 체육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현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단합대회는 회원들의 체력증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행사”라며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우리 체육회가 앞장서자”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에듀플랜’ 박수정 이사가 강사로 나서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인권 일반에 대한 이해 ▲인권 감수성 배양 훈련 ▲인권 관련 주요 사례 등의 순서로 강연을 펼쳤다.교육에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권에 대해 실제적인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영등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된 첫 번째 교육으로, 구는 향후 매년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채재묵 감사담당관은 “인류 보편의 가치로서 인권 감수성은 공직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이번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의 사회복지 방향을 결정할 ‘제3기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0월 2일 밝혔다.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에서는 ‘함께 나누는 복지! 함께 살아가는 영등포!’란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해소 ▲함께살이 생애주기별 서비스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지역복지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활성화 등 9개 핵심과제와 과제별 26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우선 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관내 통·반장과 복지협의체 위원 등을 복지사각지대 내 대상자를 발굴할 ‘복지도우미’로 임명해 운영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요상담자가 초기단계부터 맞춤형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역량이 뛰어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복지코디네이터
								[영등포신문=김남균기자] 영등포구가 민선6기 노인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은 ‘노인복지정책 비전’을 선포했다.구는 10월 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를 선포했다. 아울러 금년을 100세 시대를 맞아 변화된 노인정책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여러 내빈들과 주인공인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좌석을 가득 메웠다.이날 선포된 ‘노인복지정책 비전’에는 ▲노인 일자리 확대 ▲독거 및 저소득 노인 보호를 위한 기초사회 안전망 구축 ▲여가와 평생교육 제공을 위한 권역별 어르신복지센터 확충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설계를 돕는 전직지원센터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편안한 노후를 도울 수 있는 고품격 요양서비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7대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개원 이후 첫 정례회를 가졌다.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83회 영등포구의회 2014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는 김길자 의원이 발의한 ‘영등포구 환경오염행위 신고 보상조례 일부개정안 조례안’ 등 총 12개 조례안이 다뤄졌다. 이와함께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등이 이뤄졌다.특히 9월 30일에는 구정질문이 펼쳐져 집행부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날선 질문이 이어졌다.조길형 구청장에 대한 일문일답에 나선 강복희 의원은 문래동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관련해 서울시 예산은 한 푼도 타내지 못한 채 구민들이 반대하는 BTO(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한번 진행하면 돌이킬 수 없는 이 사업에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