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7대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개원 이후 첫 정례회(제183회. 2014년도 제1차)를 가졌다.9월 19일 열린 첫 정례회는 ‘지각 개회’에다, 자칫 ‘반쪽 회의’가 될 뻔했다는 점에서 오점을 남겼다.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던 개회식은 30분이 훨씬 지난 후에야 속개됐으며, 그나마 의원들 과반수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됐다.회의장 입장을 독촉하는 안내방송이 두어 차례 나간 후에도일부 의원들이 계속 입장하지 않자, 결국 박 의장은 반쪽 상태에서 회의를 강행했다. 다행히(?) 국민의례가 끝난 직후 나머지 의원 모두가 입장해 100% 성원이 된 상태에서 박 의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참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로 운을 뗀 박 의장은, 이어 개회사를 통해 “의정활동 방향을 토론과 타협을 통해 여·야간 화합하는 상생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함대홍)는 오는 9월 24일 수요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자립생활실천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함대홍 소장은 “현재 일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거주시설이 연계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아직도 사각지대에 있는 수많은 시설 장애인들이 자주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고, 탈시설을 했더라도 다시 원래의 삶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스스로 선택한 삶의 레이스에서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토론에는 이광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영본부장(좌장), 전정식 한국자립생활대학장(발제자), 전지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과 연구교수, 박찬
한국문화예술가협회(KCAA. 대표 현호걸)가 9월 17일 종로구 연건동에 소재한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축제(KCAF)를 개최했다.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와 관련, KCAA는 “실력은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시문화의 발상전환을 통해 문화강국 건설과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축제기간 중에는 김경희(한복), 이수동(서양화), 정고암(전각) 등 각 부문 예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밖에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경매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9월 18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롯데캐슬엠파이어’ 자위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인명구조 등 방화환경 조성 및 초동조치 능력 배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건물 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작은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만큼, 평소 소방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배우 박수진이 9월 1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4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수년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은 것.박수진은 2009년부터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급식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11년에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탈북여성의 취업훈련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진행하기도 했다.또 2013년에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10가정의 미혼모 자녀를 위한 돌잔치를 마련해 주는가 하면, 지난 3월에는 무덤마을의 가난한 아이들과 섬마을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박수진 홍보대사는 국내와 해외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섬기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
서울지방병무청은 9월 17일 은평구 소재 수색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군장병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실시했다.‘병무 홍보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병역 이행자를 존경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 의무를 앞둔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하는 등, 병역이 자랑스럽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세무서가 9월 16일 양평동 소재 한강미디어고등학교를 방문, ‘2014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시상했다.이날 3학년 김찬우 학생이 포스터 부문 국세청장상 금상을, 2학년 김윤수 학생이 동상을 받는 등 이 학교 16명의 학생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또 조경숙 교사에게 지도교사상과 함께 감사장이 수여됐다.장호강 서장을 대신해 시상식을 전개한 임창수 운영지원과장은 “전국 단위의 공모전에서 참신함과 작품성으로 영등포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밝은 국세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추석기간 90여 개의 사업장 및 단체와 구민, 직원 등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기부 받아 관내 소외계층 5천8백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구는 “영세 자영업자, 시장 상인회, 새마을부녀회, 통장연합회, 파출소 등 다양한 계층과 기관·단체들이 십시일반으로 성의를 보태, 각박하지만 여전히 식지 않은 훈훈한 이웃 사랑을 증명했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오히려 더 꺼려질 수 있지만, 각계각층이 합심해 이들 소외 이웃을 보듬을 수 있었다”며, “나눔문화의 확산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욱 불어넣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제7회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 대상작으로 신영초등학교 5학년 장다연 학생의 “하나의 약 두 개의 얼굴”을 선정했다.올해로 7회를 맞는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은 구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2작품이 접수됐다.이런 가운데 약물 및 미술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총 10개 작품(대상 1, 우수 3, 장려 6)이 선정됐다. 이들 당선작은 ▲영등포구보건소 ▲영등포병원 ▲영등포구청역 ▲당산공원 등지에 전시된다. 이밖에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 △불법마약퇴치 캠페인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각종 보건의료행사와 의약품 관련 홍보물에 활용된다.구는 “이를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영등포구 사회복지대회’가 9월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철원 노인회장 등 여러 내빈들과 관내 직능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관내 복지기관·단체 종사자들이 참석했다.정진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복지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 시각장애인 안마 봉사대원의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이끌어 냈다. 이 시각장애인은 자신에게 안마를 받는 이들이 힘들
영등포구가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구는 “현재 우리나라 여성운전자는 천만여 명으로 전체 운전자의 40%에 달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기본적인 관리를 소홀히 하여 낭패를 당하기 일쑤”라며 “생소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및 관리 요령 등 필수적인 기초지식 교육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정비교실에선 ▲엔진 관련 주요장치의 일상점검 ▲자동차 전기 및 에어컨 관리 ▲타이어와 휠얼라인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법 등을 교육한다.남궁양림 가정복지과장은 “자동차 관리는 운전자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여성운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83회 영등포구의회 201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7대 구의회 개원 이후 첫 정례회란 점에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김길자 의원의 ‘영등포구 환경오염행위 신고 보상조례 일부개정안 조례안’을 비롯한 총 12개 조례안을 다루는 한편,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첫 날인 19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한다.이어 20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2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
영등포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147,634건, 969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구는 “앞서 7월에 정기분 재산세 636억원을 부과했으며,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나머지 부분에 대한 과세”라며 “과세대상은 주택분 ½과 토지분이며,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라고 전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주택 소유자에게는 주택과 부속 토지를 합해 7월과 9월에 각 ½씩, 주택 외 건물 소유자에게는 7월에 건물분, 9월에 토지분을 따로 부과한다. 이와함께 주상복합건축물 소유자에게는 주택분 ½과 토지분을, 나대지 소유자에게는 토지분에 대해서만 부과한다.납부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계좌로 하면 된다. 시중은행, 우체국,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무인공과금기, 현
영등포구가사망신고와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월 16일 밝혔다.구는 “부모 또는 배우자가 사망하면 해야 하는 사후 처리 중 하나가 망자의 상속재산 확인인데, 황망한 가운데 이를 확인차 여러 기관을 방문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하지만 이번에 사망신고 및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동시 신청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상속인은 가까운 구청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한번만 신청서를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사망자의 주소지나 등록기준지가 영등포구인 경우에만 영등포구청 또는 관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신청인은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에서 확인이 가능한 1순위 상속인(자녀 또는 배우자)이어야 한다.송진숙 민원여권과장은 “이 제도로 상속인이 보다 편리하게 상속 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