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7대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개원 이후 첫 정례회(제183회. 2014년도 제1차)를 가졌다.9월 19일 열린 첫 정례회는 ‘지각 개회’에다, 자칫 ‘반쪽 회의’가 될 뻔했다는 점에서 오점을 남겼다.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던 개회식은 30분이 훨씬 지난 후에야 속개됐으며, 그나마 의원들 과반수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됐다.회의장 입장을 독촉하는 안내방송이 두어 차례 나간 후에도일부 의원들이 계속 입장하지 않자, 결국 박 의장은 반쪽 상태에서 회의를 강행했다. 다행히(?) 국민의례가 끝난 직후 나머지 의원 모두가 입장해 100% 성원이 된 상태에서 박 의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참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로 운을 뗀 박 의장은, 이어 개회사를 통해 “의정활동 방향을 토론과 타협을 통해 여·야간 화합하는 상생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함대홍)는 오는 9월 24일 수요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자립생활실천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함대홍 소장은 “현재 일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거주시설이 연계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아직도 사각지대에 있는 수많은 시설 장애인들이 자주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고, 탈시설을 했더라도 다시 원래의 삶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며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스스로 선택한 삶의 레이스에서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토론에는 이광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영본부장(좌장), 전정식 한국자립생활대학장(발제자), 전지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과 연구교수, 박찬
한국문화예술가협회(KCAA. 대표 현호걸)가 9월 17일 종로구 연건동에 소재한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축제(KCAF)를 개최했다.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와 관련, KCAA는 “실력은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시장의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시문화의 발상전환을 통해 문화강국 건설과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축제기간 중에는 김경희(한복), 이수동(서양화), 정고암(전각) 등 각 부문 예술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밖에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경매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9월 18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롯데캐슬엠파이어’ 자위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인명구조 등 방화환경 조성 및 초동조치 능력 배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건물 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및 사용방법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작은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만큼, 평소 소방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배우 박수진이 9월 18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4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수년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은 것.박수진은 2009년부터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급식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11년에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 탈북여성의 취업훈련비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진행하기도 했다.또 2013년에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10가정의 미혼모 자녀를 위한 돌잔치를 마련해 주는가 하면, 지난 3월에는 무덤마을의 가난한 아이들과 섬마을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전개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박수진 홍보대사는 국내와 해외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섬기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
								서울지방병무청은 9월 17일 은평구 소재 수색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군장병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실시했다.‘병무 홍보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병역 이행자를 존경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 의무를 앞둔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장을 마련하는 등, 병역이 자랑스럽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세무서가 9월 16일 양평동 소재 한강미디어고등학교를 방문, ‘2014년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및 UCC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시상했다.이날 3학년 김찬우 학생이 포스터 부문 국세청장상 금상을, 2학년 김윤수 학생이 동상을 받는 등 이 학교 16명의 학생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또 조경숙 교사에게 지도교사상과 함께 감사장이 수여됐다.장호강 서장을 대신해 시상식을 전개한 임창수 운영지원과장은 “전국 단위의 공모전에서 참신함과 작품성으로 영등포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밝은 국세미래의 주인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추석기간 90여 개의 사업장 및 단체와 구민, 직원 등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기부 받아 관내 소외계층 5천8백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구는 “영세 자영업자, 시장 상인회, 새마을부녀회, 통장연합회, 파출소 등 다양한 계층과 기관·단체들이 십시일반으로 성의를 보태, 각박하지만 여전히 식지 않은 훈훈한 이웃 사랑을 증명했다”고 전했다.조길형 구청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오히려 더 꺼려질 수 있지만, 각계각층이 합심해 이들 소외 이웃을 보듬을 수 있었다”며, “나눔문화의 확산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욱 불어넣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제7회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 대상작으로 신영초등학교 5학년 장다연 학생의 “하나의 약 두 개의 얼굴”을 선정했다.올해로 7회를 맞는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 공모전은 구민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2작품이 접수됐다.이런 가운데 약물 및 미술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총 10개 작품(대상 1, 우수 3, 장려 6)이 선정됐다. 이들 당선작은 ▲영등포구보건소 ▲영등포병원 ▲영등포구청역 ▲당산공원 등지에 전시된다. 이밖에 △의약품 안전사용 캠페인 △불법마약퇴치 캠페인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각종 보건의료행사와 의약품 관련 홍보물에 활용된다.구는 “이를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영등포구 사회복지대회’가 9월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들,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김철원 노인회장 등 여러 내빈들과 관내 직능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관내 복지기관·단체 종사자들이 참석했다.정진원 회장은 기념사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복지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 시각장애인 안마 봉사대원의 이야기를 전해 감동을 이끌어 냈다. 이 시각장애인은 자신에게 안마를 받는 이들이 힘들
영등포구가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구는 “현재 우리나라 여성운전자는 천만여 명으로 전체 운전자의 40%에 달하지만,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기본적인 관리를 소홀히 하여 낭패를 당하기 일쑤”라며 “생소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및 관리 요령 등 필수적인 기초지식 교육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정비교실에선 ▲엔진 관련 주요장치의 일상점검 ▲자동차 전기 및 에어컨 관리 ▲타이어와 휠얼라인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법 등을 교육한다.남궁양림 가정복지과장은 “자동차 관리는 운전자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자동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여성운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9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183회 영등포구의회 201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7대 구의회 개원 이후 첫 정례회란 점에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김길자 의원의 ‘영등포구 환경오염행위 신고 보상조례 일부개정안 조례안’을 비롯한 총 12개 조례안을 다루는 한편,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첫 날인 19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한다.이어 20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2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
영등포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147,634건, 969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구는 “앞서 7월에 정기분 재산세 636억원을 부과했으며,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나머지 부분에 대한 과세”라며 “과세대상은 주택분 ½과 토지분이며,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라고 전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주택 소유자에게는 주택과 부속 토지를 합해 7월과 9월에 각 ½씩, 주택 외 건물 소유자에게는 7월에 건물분, 9월에 토지분을 따로 부과한다. 이와함께 주상복합건축물 소유자에게는 주택분 ½과 토지분을, 나대지 소유자에게는 토지분에 대해서만 부과한다.납부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계좌로 하면 된다. 시중은행, 우체국,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무인공과금기, 현
영등포구가사망신고와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월 16일 밝혔다.구는 “부모 또는 배우자가 사망하면 해야 하는 사후 처리 중 하나가 망자의 상속재산 확인인데, 황망한 가운데 이를 확인차 여러 기관을 방문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하지만 이번에 사망신고 및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동시 신청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상속인은 가까운 구청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한번만 신청서를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사망자의 주소지나 등록기준지가 영등포구인 경우에만 영등포구청 또는 관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신청인은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에서 확인이 가능한 1순위 상속인(자녀 또는 배우자)이어야 한다.송진숙 민원여권과장은 “이 제도로 상속인이 보다 편리하게 상속 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우건설은 4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최고 13층, 5개 동, 410가구인 단지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703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3,70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향후 분양 가치 상승의 핵심 요소가 될 한강 변과 인접했으며 주변에는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학군이 밀집해있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 그룹인 저디(JERDE)가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유원제일2차의 새 단지명으로 '파로 써밋 49'(FARO SUMMIT 49)를 제안했다. 파로(FARO)는 스페인어로 등대를 뜻하며, 49는 최고 층수를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한강이 보이는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해 최대한 많은 가구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단지 최고 층인 49층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춘 복층의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4일 국민이 생활상의 필요로 주택이나 자동차를 교환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부동산이나 차량을 매매 또는 교환 등 대가를 지급하는 거래를 통해 취득할 경우, 그 취득가액에 대해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거나 유사한 가액의 주택 또는 차량을 단순히 맞교환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차익이나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취득세가 부과되어 국민에게 불합리한 세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장 제10절에 제148조의2(교환거래에 의한 주택·자동차 취득에 대한 감면)을 신설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및 자동차 교환의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도록 규정했다. 주택 교환의 경우 ① 교환 당시 쌍방 주택의 가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고, ② 교환 당사자 간 가액 차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일 때, 교환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한다. 자동차 교환의 경우 ① 교환하는 자동차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같은 종류의 자동차일 것, ② 교환 당시 쌍방 차량의 가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구석기 시대 지층이 발견되어 공사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파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길10구역은 지하3층~지상29층, 총 812세대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위치한 신길뉴타운 재건축 구역으로 지난 7월 이주 및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그런데, 개정된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하 ‘매장유산법’)에 따라 실시된 표본조사에서 구석기 시대로 추정되는 지층이 발견되어 재건축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내년 1월말 까지 매장문화유산 정밀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문열 시의원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정밀 발굴조사 절차 지원 △국가유산청과의 신속한 협의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도 시의원은 “문화재 보호도 중요하지만, 매장유산 정밀발굴로 인한 공사 지연은 물론 주민의 금전 부담까지 가중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서울시와 구청이 긴밀히 협조해 주민 지원 및 행정 인허가 절차를 신속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