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CEO아카데미 8월 강연이 25일 영등포구 당산2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나재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인상학자 조항석 서원대 교수가 나와 “성공적인 인상 관리”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수강생들이 대부분 기업인들인만큼, 어떤 외모를 지닌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조 교수는 “인간의 운명은 하늘이 부여해 바꿀 수 없는 천운(天運. 국적, 부모, 성별 등)과, 자신이 만드는 개운(開運. 운동, 수양, 성형 등)으로 나눠진다”며 “운명의 30%를 자기의지나 노력으로 바꿔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인상(외모)을 바꿈에 따라 운명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예를 들어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그러면서 이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상식)이라고 했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생
(사)국제인성교육연합회(총재 신지윤)는 8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인성은 국력이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교육부와 인봉의료재단의 후원·협찬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이재오 국회의원, 유태전 인봉의료재단 회장 등 내빈들과 토론자 및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신지윤 총재는 인사말에서 “인성 문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과제”라며,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윤리마저 저버리는 상황”을 개탄했다.그러면서 “인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합회 회원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이재오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하지 않은 지식은 위험하다”는 말을 인용한 후, “압축성장을 해온 우리나라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소속 시의원들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를 촉구하며 지난 8월 14일부터 청와대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잇따라 1인시위를 전개했다.이번 시위는 앞서 8월 11일 19명의 시의원들이 공동발의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건의안’과, 같은 날 발표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 촉구 공동성명서’의 후속조치로 시작된 것이다.“대선공약 보육비 5,400억 때문에 초·중·고 교육 붕괴된다”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전개한 김문수 위원장은 “2014년도 서울시교육재정 적자가 위급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세입의 대부분을 이전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교육비특별회계의 특성상 이러한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명지성모병원의 허춘웅 원장이 최근 ‘굿바이 뇌졸중’이란 책을 펴냈다.허 원장은 “뇌졸중은 무병장수를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최근 40대 젊은 사람들의 뇌졸중이 급증하고 있다”며 “재발률도 높아 퇴원을 해도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뇌졸중 환자 10명 중 1명은 3년 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처만 잘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고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며 “이 책은 뇌졸중과 관련한 정보들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놓았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대학생 봉사단인 ‘나라사랑앞섬이’가 보훈가족들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나라사랑앞섬이’ 소속 정화예술대학(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은 8월 22일 ‘보훈가족 맞이방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맞이방 이미용 봉사활동’은 올해 8회 째인 정기적인 봉사 프로그램으로, 보훈가족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명예로운 보훈” 실현에 이바지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울보훈청은 “‘나라사랑앞섬이’는 이미용 봉사 뿐 아니라 영상 제작, 사랑의고리 결연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정신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제1스포츠센터가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8월 21일 구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공단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정신과적 치료를 요하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그러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나 곤궁한 생활 여건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회원을 비롯한 신청자들 위주로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우울증을 비롯해 불안, 스트레스, 소아청소년 문제행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구민들에게 무료 검진 및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공단은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을지연습을 맞이, 8월 20일 보훈단체 및 대학생, 일반시민과 소속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시 현안과제 토의회’ 및 ‘태극기나무 퍼포먼스’를 개최했다.토의회에서는 “전시 호국·응전의식 고취를 위한 선무활동 지원방안”과 “현 안보실상 인식 및 올바른 국가관 등 정립방안과 보훈공무원의 자세” 두 가지 주제 하에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보훈단체 선무활동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가 있었고, 이후 나라사랑교육 강사 유명덕 교수의 진행으로 참석자들 간에 토론이 이뤄졌다.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의 실체 △안보위협세력 △남남갈등의 원인 및 대안 △동북아 정세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등의 화두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다.특히 토의회에 앞
서울시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김진수)은 8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의 동공(싱크홀)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이들은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의 석촌지하차도 입구에서 폭 2.5m, 깊이 5m, 연장 8m의 동공이 1차로 발견된 뒤, 13일에는 석촌지하차도 중심부에 폭 5~8m, 깊이 4~5m, 연장 70m의 거대한 지하 동공이 2차로 발견되면서 이곳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며 “2차 발견된 대규모 동공은 1차 동공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이를 미리 찾아내지 못했더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서울시 조사단은 동공 원인을 지하철 9호선 공사로 추정만 할 뿐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부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고,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
영등포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에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8월 21일 밝혔다.기존에는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했으나, 8월 1일부터 주소지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주민등록상 65세 이상이면 전국 보건소 어디에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보건분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이다.보건소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약한 어르신들의 폐렴 발병이 증가한다”며 “특히 어르신은 폐렴에 걸리면 사망률이 60%~80%에 이르기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다만 “폐렴구균은 65세 이상의 경우 한번만 접종해도 예방이 된다”며 “따라서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자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회장 백명기)는 8월 19일 영등포아트홀 로비에서 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도서 교환전’ 개장식을 가졌다.집에 있는 책을 가져오면 다른 책과 바꿔주는 ‘도서 교환전’ 행사를 위해, 새마을문고 측은 5000여권의 책을 마련했다.백명기 회장은 “독서문화 창달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자”며 “아직 부족한 독서문화공간 확보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길형 구청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 온다”며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오늘 행사장과 같은 ‘작은 도서관’ 들이 보다 많이 생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구급차 신고제’를 실시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이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됨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에는 “모든 구급차는 시설기준과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 구급차는 자동차등록원부를 지참, 9월 5일까지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신규로 운영할 경우에는 자동차 등록 후 1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위반 시에는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되고 운영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 외에도 부당한 요금징수를 막기 위해 환자에게 이송료를 받는 민간 구급차는 미터기와 신용카드 결제기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최정화 의약과장은 “안전에 대한 기준이 점차 높아지는 현실에 발맞춰 구급차에도 신고제가 도입됐다”며 “환자가 안심하고 구급차를 이용
8월 19일 서울시가 주최한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 공모전』에서 영등포구 대길복지사회재단의 ‘폐현수막재활용사업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폐기물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6·4 지방선거 이후 철거된 선거현수막을 재료로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심사 대상이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과 실용성, 작품의 메시지 등이었다.이런 가운데 영등포구의 ‘야외용 미니의자’가 우수작으로 선정된 것. 의자 다리는 폐현수막 막대를 이용했고, 앉는 부분은 현수막 천을 가늘게 잘라 씨줄날줄 형식으로 엮어서 성인 어른이 앉아도 전혀 늘어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들었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한 실용적인 작품이란 평가다.구는 “수상 자체도 값진 성과지만, 무엇보
지난 2012년 12월 착공한 영등포구 제2스포츠센터(당산동 소재)가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8월 1일 문을 열었다.지하 3층에 지상 5층, 연면적 6,674.19㎡ 규모의 스포츠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2층 수영장을 비롯해 2층에는 유아체능단 교실이 마련됐으며, 3층에는 댄스·요가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및 문화강좌실이 조성됐다.계속해서 4층에는 체력단련실(헬스장)과 에어로빅장이 있으며, 5층에는 대체육관이 들어섰다. 이런가 하면 1층에는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도 있다.오픈에 앞서 7월 16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사전 수강신청을 하려는 주민들의 행렬이 100m 넘게 이어졌다. 가장 많은 수강신청 인원이 몰린 프로그램은 ‘성인 새벽수영반’으로, 90명 정원에 454명이 신청했다.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수업은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8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난유형에 따른 맞춤형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이홍섭 서장은 “초대형 건물의 화재는 초동대응이 미비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