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2동 송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소 지역의 주거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김정태 서울시의원(사진. 영등포동, 당산1·2동, 양평1·2동)이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7월 18일 제9대 첫 상임위원회를 갖고, 김정태 의원(영등포2, 새정치민주연합)과 강구덕 의원(금천2, 새누리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된 김정태 의원은 앞서 8대 의회에서도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과 도시계획정책자문위원으로 서울시의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 수립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서울시 뿐 아니라 내 지역구인 영등포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을 비롯한 서울지역 8개 중앙행정기관들이 7월 21일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 반부패·청렴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청협(서울지역 중앙행정기관 청렴협의체) 제5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칸막이 없애Go! 국민신뢰 높이Go!"를 실천과제로 각 기관별 반부패·청렴활동 실적 및 부패요인 제거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공직자 윤리의식의 향상방안에 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청렴캠페인 공동 추진 등 각 기관 간 반부패·청렴업무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부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이날 참석한 8개 기관은 서울지방병무청, 서울본부세관, 경인지방통계청,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서울지방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최성환)가 7월 9일과 11일 양일간 여의도역 주변에서 지역주민들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득중심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방안을 안내하는 거리캠페인을 펼쳤다.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부과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한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진료비 청구·지급체계 합리화 방안 △건강보험 무자격자 부당진료 방지 대책 관련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이와함께 윤리경영 및 청렴실천의 일환으로 담배꽁초 줍기 봉사활동도 전개했다.최성환 지사장은 “현 보험료 체계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불공정한 체계”라며 “이를 소득중심 체계로 변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함께 한 영등포구보건소 보건지원과 관계자는 “건보공단 현안에 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앞장섰다.7월 20일(일) 휴일을 맞아 더운날씨임에도 직장인과 학생들까지 약 15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에는 전흥남 대림1동 주민센터 동장님과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님, 박유규, 마숙란 구의원과 윤동규 전 구의원도 참석해 성도들과 함께 했다.행사에 앞서 기념촬영 후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세팀으로 나누어 거리정화를 시작했다.1팀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을 중심으로 해서 대림동 주민센터까지, 2팀은 신풍역에서 중앙시장부근 그리고 3팀은 대림성모병원에서부터 쌈지공원일대로 각각 나뉘어 영등포구 대림동에 소재한 한림대 강남성
제7대 영등포구의회가 진통 끝에 7월 21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선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2선, 영등포본·신길3동), 부위원장으로 정영출 의원(새누리당, 초선, 여의·신길1동)이 각각 선출됐다.이와함께 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용범 의원(새누리당, 2선, 영등포동·당산2동), 부위원장에는 허홍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초선, 신길 4·5·7동)이 선출됐으며, 사회건설위원회 위원장엔 권영식 의원(새누리당, 2선, 신길 4·5·7동), 부위원장으론 박미영 의원(초선, 여의·신길1동)이 선출됐다. /김남균 기자제 7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상임위 구성현황운영위원회 : 정선희(위원장), 정영출(부위원장), 강복희, 김길자, 김재진, 박미영, 박유규, 허홍석 행정위원회 : 김용범(위원장), 허홍석(부위원장), 고기판, 마숙란, 박정신, 이용주, 정
제7대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7월 21일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당초 15일 열릴 예정이던 개원식은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진통을 거듭한 끝에 이날 열리게 되었다.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의원들은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영등포구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 및 구정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아울러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집행부를 적절히 견제할 것”도 다짐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개원을 축하하며, 구의회와 집행부간의 견제·균형은 물론 화합·소통으로 살맛나는 행복한 영등포를 함께 만들자”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4대악 근절 및 근린생활치안 확보를 위한 민·관·경 합동 간담회’가 7월 11일 문래지구대(대장 박창해)에서 열렸다.간담회에는 김상철 영등포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과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고기판·강복희·김재진 구의원, 권배현 문래동장 등 지역인사들 및 영등포구 관내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해 치안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업무보고에 나선 박창해 문래지구대장은 보고를 마친 후 “저희 지구대의 비전은 ‘깨끗한 경찰’ ‘당당한 경찰’ ‘유능한 경찰’”이라고 밝혔다.김상철 서장은 “범죄 없는 영등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등포경찰서가 추진중인 각종 치안시책들을 소개했다. 이에 박선규 위원장은 ‘포돌이 정거장’ 등 영등포경찰서의 치안시책들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 통계가 절반이 훨씬 못 미치고 있음을
7월 16일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새마을부녀회 알뜰나눔장터’가 열렸다.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운동의 일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장터에선 구민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가전제품·도서·완구류 등이 판매됐다. 이와함께 재활용 가능한 유휴물품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이와함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와 밑반찬이 판매되고, 국수·떡·부침개 등 각종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현장을 방문한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은 “활용이 가능한 유휴물품을 함께 나눠 자원낭비를 막자”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한편 이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에 쓰여졌다. /김남균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7월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실시된 특별안전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이날 교육에는 각종 시설 공사를 수행·관리중인 도로과·안전치수과·교통행정과·주차문화과·도시계획과·주택과·푸른도시과 7개 부서 공무원 50여 명과, 현재 구청 공사용역을 수행 중인 업체 및 현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런 가운데 조 구청장은 “민선 6기 첫 행보로 현장방문에 나선 이후 매일같이 관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살핀 결과, 사고의 위험이 큰 건설 분야에 대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더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에서 스스로 강사로 나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직도 공사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는 등 안전불감증이 극복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한 후, “업무 수행에 있어 매사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
문래동5가 10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신축공사와 관련, 인근 주민들과 버스운송업체가 잇따라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문래 두산위브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택선)는 “현재 계획된 센터의 주차장 진출입구(선유로3길)로 인해 교통대란(혼잡 및 안전사고)이 우려되니, 차량 진입구는 허용하되 출구만이라도 다른(선유로 5길) 쪽으로 옮겨 교통량 분산을 시켜 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최근 관할 영등포구청에 제기했다.공사장 맞은 편에 위치한 버스운송업체 중부운수㈜(대표 성수경)는 민원제기에서 더 나아가, 공사장 앞에서 수시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7월 17일에도 시위를 전개한 이들은 “센터 진출입구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로 인해 버스 입·출차시 혼잡이 예상된다”며, 즉각적인 출구 변경을 요구했다.이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은 7월 17일 대강당에서 『개원 15주년 기념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소병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윤준용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문화원 개원 15주년을 축하했다.김대섭 원장은 기념사에서 “문화가 발전하면 지역도 따라 발전한다”며 “그런만큼 우리 문화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 달라”고 말했다.그는 “‘문화의 불모지’였던 영등포가, 이제는 ‘문화의 횃불’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특히 우리 문화원의 주부취타대는 전국 각 언론들이 대대적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7월 17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제182회 임시회를 21일까지 4일간 연장했다.구의회는 당초 17일 오전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다음 이날 오후 개원식을 갖는다는 계획을 밝혀 왔으나, 정작 이날 본회의에서는 “금번 임시회 회기를 연장하고, 2014년도 제1차 정례회를 9월 19일 열겠다”는 내용이 다뤄졌다.이에 따라 15일 열릴 예정이던 개원식이 이날로 연기된데 이어, 또다시 21일로 연기됐다.구의회는 “2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3개 상임위원회 구성안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며, 이어 제7대 구의회 개원식을 본회의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201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63,188건, 636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주택 외의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자에게 과세된다. 건축물의 종류에 따라 재산세 과세대상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주택 소유자에게는 주택과 부속 토지를 합해 재산세를 계산한 후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하며, 주택을 제외한 사무실과 상가 등의 건축물 소유자에게는 7월에 건물분, 9월에 토지분을 따로 부과한다. 주상복합건축물 소유자는 7월에 주택분 1/2과 건물분, 9월에 주택분 1/2과 토지분을 내면 된다.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 및 우체국, 농·수협에서 방문 납부 할 수 있으며,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도 납부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 또는 ‘서울시세금’ 검색)을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7월 16일 병무홍보의 날에 관악구청 별관에서 ‘2014년도 모범 사회복무요원 초청행사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서울지역 복무기관에서 성실히 복무에 임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공정한 병역이행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사회복무요원 송진태(청운보육원 복무) 외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와함께 복무 중 에피소드나 감동 사연을 주제로 한 ‘제4회 사진공모전’에서 총 105건의 작품 공모자 중 선정된 노영훈 사회복무요원(최우수상. 영등포노인케어센터 복무) 외 19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이상진 청장은 “항상 적극적 참여와 성실한 태도로 복무에 임한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행사에서 복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알릴 수 있었다”며 “사회복무요원에 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