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살레시오수녀원 꿈사리공동체(수녀 한명자)에 거주하는 무연고 탈북청소년들에게 고급 손목시계(CASIO, 30만원 상당)를 선물했다.탈북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되게 남한사회에 조기정착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된 손목시계 전달 행사는 영등포지역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며 남모르게 자선과 봉사활동을 해온 최광규 삼성당 대표(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영등포경찰서는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들이 1:1 상담하는 과정에서 탈북청소년들이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이들에게 무언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최광규 대표와 상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7월 2일 꿈사리공동체를 방문한 최광규 대표는 “탈북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지난 6월 27일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Dream S.T.A.R.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새내기 직원들에게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동기부여 및 조직생활의 조기정착을 유도, 이·퇴직 방지와 개인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노승범 이사장이 신입사원들과의 면담 및 다과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지난해 4월 노승범 이사장 취임과 더불어 ‘보람찬 일터, 신바람 꿈터’라는 Fun경영 슬로건을 제정하고, 신 조직문화 창출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공단의 안정적인 조직문화와 발전한 노사관계를 알렸다”고 전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신규입사 직원들의 조기 정착을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이하 푸드마켓)은 지난 6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당산1동과 당산2동 주민센터에서 ‘식품나눔의 날 찾아가는 희망나눔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 분들께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에 머무르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이용자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로 자리를 옮겨 집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푸드마켓을 열었다”고 설명했다.특히 “기업 및 단체·일반시민의 자연스러운 기부참여를 위한 ‘식품나눔의 날’ 운영으로 식품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이백행 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이 6월 13일 개최된 『영등포신문사 창립 제19주년 기념식』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이어 24일 개최된 새마을의 날 행사에서도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 표창을 수여받아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주었다.이백행 회장은 그동안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 △마을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주도해 왔다.아울러 수년 동안 노인정에 수박과 떡국을 제공하는 등 나눔봉사활동에도 매진해 왔다. /김남균 기자
오형철(사진) 전 서울울시 총무과장이 7월 4일자로 영등포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1984년 성동구청에서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서울시 의회사무처 예결특위 전문위원 ▲도시교통본부 도로행정담당관 ▲대변인 언론지원담당관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 및 언론통(通)으로 정평이 났다.특히 언론지원담당관 시절 SNS상으로 시정이슈 대응채널을 마련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총무과장 재직 중에는 서울시 청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신청사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청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 명소화 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한중. 이하 민통)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20일 경기도 포천연수원에서 개최된 『한민족 화해와 번영을 위한 연수』에는 이경수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초빙교수)가 강사로 나와 “동남아 국제정세와 통일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이와함께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인봉의료재단 회장)의 통일안보강연도 이어졌다.민통은 “6·25를 상기하며 안보의식과 통일의지를 고취시켜 회원들의 단결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을 앞당기는데 일조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남균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6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2014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청장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한 조 구청장은 “우리 주변엔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다”며 “그러한 사각지대에는 여러분들 친구 또래들도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아르바이트가 여러분들의 주변을 한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을 위한 봉사를 하다보면 그것이 행복이고 사랑이란 걸 느끼게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참석한 대학생들은 구청 각 부서 및 민원실,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6월 30일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영등포구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을 이뤄낸 원동력인 현장행정에는 언제나 여러분들이 있었다”고 치하했다.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삶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해 준 가족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퇴임 공무원들을 대표해 퇴임사에 나선 조기화 대림2동장(행정5급)은 “그동안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일해 왔는데 감회가 깊다”며 “영등포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정년퇴임은 멈춤이 아니다”라며 “현직을 떠나지만 영
여름철을 맞아 한강시민공원 이용객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행락객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7월 1일 관내 한강시민공원 3개소(여의지구, 양화지구, 선유도공원)에 ‘여름파출소’를 개소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영등포서는 특히 여름파출소 내에 ‘성범죄 전담팀’을 편성, 피서지 성범죄 예방 및 집중단속을 할 방침이다.아울러 구청, 소방방재청, 민간단체 등과 기관별 업무분담 및 상호연락 협의 체제를 구축, 치안유지활동·사건대응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민·관·경 합동 캠페인 개최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영등포서는 “여름파출소를 적극 활용해서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의 예방 및 근절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아파트들이 즐비한 도시경관을 되살리기 위해 ‘공동주택 외벽색채 디자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와 관련, 6월 27일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2가 현대아파트와 ㈜KCC가 ‘외벽 색채디자인 무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외벽 도색 비용이 적어 전문적인 디자인을 제안 받기 힘든 실정”이라며 “이런 가운데 ㈜KCC가 무료로 색채 디자인안을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현대아파트가 첫 사업 대상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본 사업은 도색계획이 있는 아파트에 한해 외관 색채 디자인안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또한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디자인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동주택 외벽색채를 관리함으로써 영등포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휴먼서비스복지회 4개 기관이 여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6월 30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구청 가정복지과는 “이번 협약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여성폭력(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여성폭력 근절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관련정보 및 여성폭력예방활동 공유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안전활동 전문가 양성 및 현장활동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이를 토대로 구청은 캠페인 실시를 포함해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망 구축의 총괄 역할을 수행하며, 경찰
박희영 ㈜배보 회장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로부터 우수 기업인으로 선정되어 ‘CEO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진행됐다. MBC TV의 장수 프로그램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인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원혜영(전 민주당 대표)·홍문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지방의원들 및 전지협 회원사들인 지역신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와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 안철수·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완구 새누리당(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이 축하 화환을 보냈으며, 이석현 국회부의장, 허남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해 실시한 『제4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6월 30일 서울병무청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공모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 3~6학년 초등학생들의 참여 속에 그림 609점, 글짓기 139점이 접수됐다.이후 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세검정초등학교 4학년 이예진 어린이(그림 부문)과 둔촌초등학교 3학년 김민경 어린이(글짓기 부문)에게 돌아 갔다.이밖에 각 부문별로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28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어린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박영숙)의 베이비부머세대 교육생들이 6월 24일 관내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 D·I·Y’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여기서 ‘D·I·Y’란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는 개념으로, “네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란 뜻인 ‘Do It Yourself’의 약자다.이번 행사와 관련, 센터는 “‘DIY 나만의 가구만들기’ 프로그램에 6개월간 참여했던 베이비부머세대 참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가구가 필요한 어르신 댁에 찾아가 집 구조에 맞는 맞춤형 가구를 제작해드리기로 했다”며 “실측부터 제작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제작된 가구는 장 1개, 서랍장 1개, TV장 1개로 3개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가구 제작을 위한 비용은 시니어행복발전센터 회원과 네이버 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영등포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종 선언과 함께 타종을 울리며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구세군 모금활동은 12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이어지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영등포구를 위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