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살레시오수녀원 꿈사리공동체(수녀 한명자)에 거주하는 무연고 탈북청소년들에게 고급 손목시계(CASIO, 30만원 상당)를 선물했다.탈북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되게 남한사회에 조기정착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된 손목시계 전달 행사는 영등포지역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며 남모르게 자선과 봉사활동을 해온 최광규 삼성당 대표(영등포경찰서 보안협력위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영등포경찰서는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들이 1:1 상담하는 과정에서 탈북청소년들이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는, 이들에게 무언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최광규 대표와 상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7월 2일 꿈사리공동체를 방문한 최광규 대표는 “탈북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지난 6월 27일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Dream S.T.A.R.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새내기 직원들에게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동기부여 및 조직생활의 조기정착을 유도, 이·퇴직 방지와 개인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노승범 이사장이 신입사원들과의 면담 및 다과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지난해 4월 노승범 이사장 취임과 더불어 ‘보람찬 일터, 신바람 꿈터’라는 Fun경영 슬로건을 제정하고, 신 조직문화 창출과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공단의 안정적인 조직문화와 발전한 노사관계를 알렸다”고 전했다.노승범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신규입사 직원들의 조기 정착을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이하 푸드마켓)은 지난 6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당산1동과 당산2동 주민센터에서 ‘식품나눔의 날 찾아가는 희망나눔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푸드마켓을 운영하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푸드마켓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이용자 분들께 택배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에 머무르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이용자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로 자리를 옮겨 집 근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푸드마켓을 열었다”고 설명했다.특히 “기업 및 단체·일반시민의 자연스러운 기부참여를 위한 ‘식품나눔의 날’ 운영으로 식품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이백행 헤레이스웨딩컨벤션 회장이 6월 13일 개최된 『영등포신문사 창립 제19주년 기념식』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이어 24일 개최된 새마을의 날 행사에서도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 표창을 수여받아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주었다.이백행 회장은 그동안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 △마을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주도해 왔다.아울러 수년 동안 노인정에 수박과 떡국을 제공하는 등 나눔봉사활동에도 매진해 왔다. /김남균 기자
오형철(사진) 전 서울울시 총무과장이 7월 4일자로 영등포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1984년 성동구청에서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서울시 의회사무처 예결특위 전문위원 ▲도시교통본부 도로행정담당관 ▲대변인 언론지원담당관 등을 역임하면서 행정 및 언론통(通)으로 정평이 났다.특히 언론지원담당관 시절 SNS상으로 시정이슈 대응채널을 마련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총무과장 재직 중에는 서울시 청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신청사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청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 명소화 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한중. 이하 민통)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20일 경기도 포천연수원에서 개최된 『한민족 화해와 번영을 위한 연수』에는 이경수 한국국제정치학회 이사(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초빙교수)가 강사로 나와 “동남아 국제정세와 통일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이와함께 유태전 영등포병원 이사장(인봉의료재단 회장)의 통일안보강연도 이어졌다.민통은 “6·25를 상기하며 안보의식과 통일의지를 고취시켜 회원들의 단결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을 앞당기는데 일조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남균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6월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2014 대학생 아르바이트 구청장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한 조 구청장은 “우리 주변엔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많다”며 “그러한 사각지대에는 여러분들 친구 또래들도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아르바이트가 여러분들의 주변을 한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을 위한 봉사를 하다보면 그것이 행복이고 사랑이란 걸 느끼게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참석한 대학생들은 구청 각 부서 및 민원실,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6월 30일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조길형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영등포구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을 이뤄낸 원동력인 현장행정에는 언제나 여러분들이 있었다”고 치하했다.그러면서 “이제 새로운 삶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해 준 가족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퇴임 공무원들을 대표해 퇴임사에 나선 조기화 대림2동장(행정5급)은 “그동안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일해 왔는데 감회가 깊다”며 “영등포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걸을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정년퇴임은 멈춤이 아니다”라며 “현직을 떠나지만 영
여름철을 맞아 한강시민공원 이용객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행락객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가 7월 1일 관내 한강시민공원 3개소(여의지구, 양화지구, 선유도공원)에 ‘여름파출소’를 개소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영등포서는 특히 여름파출소 내에 ‘성범죄 전담팀’을 편성, 피서지 성범죄 예방 및 집중단속을 할 방침이다.아울러 구청, 소방방재청, 민간단체 등과 기관별 업무분담 및 상호연락 협의 체제를 구축, 치안유지활동·사건대응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민·관·경 합동 캠페인 개최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영등포서는 “여름파출소를 적극 활용해서 한강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의 예방 및 근절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아파트들이 즐비한 도시경관을 되살리기 위해 ‘공동주택 외벽색채 디자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와 관련, 6월 27일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2가 현대아파트와 ㈜KCC가 ‘외벽 색채디자인 무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외벽 도색 비용이 적어 전문적인 디자인을 제안 받기 힘든 실정”이라며 “이런 가운데 ㈜KCC가 무료로 색채 디자인안을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현대아파트가 첫 사업 대상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본 사업은 도색계획이 있는 아파트에 한해 외관 색채 디자인안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또한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디자인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공동주택 외벽색채를 관리함으로써 영등포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휴먼서비스복지회 4개 기관이 여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6월 30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구청 가정복지과는 “이번 협약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여성폭력(가정폭력, 성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협약에 담긴 주요 내용은 ▲여성폭력 근절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관련정보 및 여성폭력예방활동 공유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안전활동 전문가 양성 및 현장활동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이를 토대로 구청은 캠페인 실시를 포함해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망 구축의 총괄 역할을 수행하며, 경찰
박희영 ㈜배보 회장이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로부터 우수 기업인으로 선정되어 ‘CEO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6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11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진행됐다. MBC TV의 장수 프로그램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인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원혜영(전 민주당 대표)·홍문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지방의원들 및 전지협 회원사들인 지역신문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와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 안철수·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완구 새누리당(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등이 축하 화환을 보냈으며, 이석현 국회부의장, 허남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어린이들에게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해 실시한 『제4회 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6월 30일 서울병무청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공모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관내 3~6학년 초등학생들의 참여 속에 그림 609점, 글짓기 139점이 접수됐다.이후 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세검정초등학교 4학년 이예진 어린이(그림 부문)과 둔촌초등학교 3학년 김민경 어린이(글짓기 부문)에게 돌아 갔다.이밖에 각 부문별로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28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어린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병역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박영숙)의 베이비부머세대 교육생들이 6월 24일 관내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 D·I·Y’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여기서 ‘D·I·Y’란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는 개념으로, “네 자신이 직접 만들어라”란 뜻인 ‘Do It Yourself’의 약자다.이번 행사와 관련, 센터는 “‘DIY 나만의 가구만들기’ 프로그램에 6개월간 참여했던 베이비부머세대 참여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가구가 필요한 어르신 댁에 찾아가 집 구조에 맞는 맞춤형 가구를 제작해드리기로 했다”며 “실측부터 제작까지 약 한 달에 걸쳐 제작된 가구는 장 1개, 서랍장 1개, TV장 1개로 3개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가구 제작을 위한 비용은 시니어행복발전센터 회원과 네이버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